멀티테스킹의 함정 (홍익인간 인성교육 12988강)

 

정법강의 12988강

인간은 여러 가지를 한 목에 못 합니다.

처리를 하기는 합니다. 정확하게 그 질량이 안 나옵니다.

이것과 저것을 막 섞어서 하면 이것도 질이 안 나오고, 저것도 질이 안 나옵니다.

그런데 한 가지를 딱 하면 질이 나옵니다.

어떤 활동이든 우리가 일을 하는데 질량이 나와야 되는 것이지,

내가 시간을 들이고 노력을 했는데 질량이 안 나오면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를 열심히 하고 있으면 이것을 하는 공안에 에너지가 좋아지고 자꾸 붙습니다.

우리에게는 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주위에는 신도 있고, 인연도 있습니다.

내가 노력하는 것을 보고 도와줄 사람이 옵니다. 도와줄 신도 옵니다.

여러 가지 정신없이 하면 신이 안 옵니다. 내 옆의 사람이 도울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맨날 그것이 된 것 같지만, 그것은 질량이 없는 것입니다.

할 수는 있는데 질량을 얻지는 못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안 할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좀 해놓고 저것을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질이 나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도 질이 나와야 됩니다.

질량이 안 나오면 네가 무엇을 해도 헛 한 것이 됩니다.

여러 가지 하는 일에서는 우리가 질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너 혼자 질 좋다고 할지 몰라도 질로 생산되는 것이 약하기 때문에,

사회 시간을 자꾸 그렇게 쓰는 사람은 우유부단해지고, 실력을 볼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