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봉사 (1/2)(홍익인간 인성교육 3878강)
https://youtu.be/DuAnPlNnJBA?si=HgCQSb_qBIwb4t4k
내가 힘을 갖추기 위해서 살 때가 있는가 하면, 언젠가 되면 어느 정도 내 힘을 갖추었고,
그러니까 남을 위해서 살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못 사는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도, 전부 다 남을 위해서 살려고 그럽니다.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은 내가 갖추어야지 남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도 없는데 왜 남을 위해서 살려고 그러냐? 몰라요. 그냥 남을 위해서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때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돈 없다고 지금 없는 게 아니거든요.
없으면 남을 위해서 못 삽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은 다 있습니다. 있는데 없는 것입니다.
무엇이 있는 것인지, 무엇이 없는 것인지, 그 조차도 지금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회는 전부 다 힘을 갖춰 놓은 게 우리 것입니다.
내 포켓에 있다고 있는 게 아니고, 힘을 갖춰 놓은 게 우리 것이고,
내가 지식을 갖춰 놓고, 보고 들은 게 내 것이고, 어느 정도 찾다는 얘기입니다.
돈이 없고 쌀이 없어도 나는 있는 것입니다.
이 사회에 있고, 내가 못 갖다 쓰고, 내가 운용을 못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제법 부자입니다. 부잔데 지금 나는 못 사는 것입니다. 왜? 내가 못 씁니다.
나라가 부자이고, 이 사회가 부자이고, 총체적인 것은 아주 경제가 많고, 힘도 있고,
뭐든지 알차게 들어있고, 내 주위 사람도 전부 다 알찬데,
무엇을 어떻게 써야 될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내 옆에 친구가 사람만 몇 명 있어도 부잔데, 그것이 무엇이 들어있는 알곡인지,
쓸 수 있는 자리에 놓아 놓고도 지금 못 쓰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가 바르게 발전하는 것은, 내 포켓에 재물을 많이 준 게 아닙니다.
전부 다 알차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것을 잘 써야 되는데, 쓰는 방법을 모릅니다.
우리가 쓸 때는 개인적으로 쓰는 게 아닙니다. 같이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갖출 때는 내가 갖추는 것이지만, 쓸 때는 남을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써야 될지, 원리를 모르다 보니까, 잘못 다가가서 내가 어려워진다는 말입니다.
지금 봉사활동을 하는 이것 하나도, 내가 봉사활동을 잘못하면 내가 어려워집니다.
스승님이 나와 보니까, 이 원리를 지금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저 사람한테 내가 쌀을 한 포 갖다 준다. 이게 돕는 것이라 생각을 했겠지만,
저 사람한테 깊이를 모르고 쌀이 없다고 쌀을 갖다 주면,
저 사람은 자기가 노력해서 뭔가를 찾고, 이런 걸 해야 되는데, 내가 준 바람에 나태해졌습니다.
나태해지게 만들어서 저 사람한테 손실이 되게끔 했다면, 만일에 그게 맞다면,
이것은 분명히 자연으로부터 내가 얻어맞게 돼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쉽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봉사활동 많이 다니는 사람은, 네가 더 어려워지게 돼 있습니다. 지금 방법으로는.
그래서 자꾸 다니다가 손 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부자들이 손을 뺍니다.
퍼주가 봉사가 되다 보니까, 내가 한 군데 가서 자꾸 몇 번 줬잖아요.
가다 보니까 익숙해지고 그러니까 자주 갔고, 가다 보니까 저것들이 버릇이 나빠 갖고,
나중에 내가 뭔가 좀 빠트리고 나니까, 나한테 기어 탄다는 말입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 도와줬는데 나한테 왜 이러죠? 기가 찬 일입니다.
도와준 게 아니기 때문에, 나한테 그러는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물질이 있다고 물질을 주는 것은 절대 돕는 게 안 됩니다.
물질은 방편으로 너한테 다가갈 수는 있지만, 저 사람을 돕는 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노력이 저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노력을 하면 저 사람을 도울 수 있는데,
물질을 주면서 자꾸 돕는다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저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물질이 있는 사람은 물질이 없는 사람한테 다가갈 수 있는 값의 질량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서 무엇을 도와야 하는 가를 연구를 해야 도울 수 있습니다.
노력 없이 돕는 것은 안 되거든요. 자연에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그런 걸 바르게 가르쳐야 되니까, 스승님이 나온 것입니다.
세상을 둘러보니까, 너무들 거꾸로 알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다 어려워지게 돼 있습니다.
내가 노력한 것이라면 분명히 성과가 있고, 그것은 나중에 즐거움이 오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바르게 한 것입니다.
교수님들이 국민들을 지금 가르치는 질량으로 저 사람을 바르게 가르쳤다면,
분명히 나는 존경받고, 아주 즐겁게 살게끔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르치는 게 무엇을 가르쳐야 되는지, 이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과거에 가르치던 걸, 지금 사회에 가르치면 되는 줄 압니다.
과거에 가르치던 것은 지금은 기본입니다.
오늘 이사회에서 필요한 질량은, 내가 노력을 안 하면 얻지를 못 합니다. 그러면 가르칠 게 없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특별하지 않습니다. 책에 있고, 과거의 것이고, 이런 것은,
지금 인터넷에 다 나와서 알고 있는 것이고, 뒤져 보면 다 알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을 가르친다고 교수님으로서의 대접을 받으려 그러면, 지금은 대접을 못 받습니다.
왜 아이들이 교수님을 존경하지 않는가? 이 원리를 우리는 찾아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진짜 연구를 해야 될 때입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
세상은 이게 너무 묶어놓은 대로 지금 살고 있으니까, 이제 뭔가 좀 해야 될 때입니다.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말이 있는데,
그 비유 안에서 못 벗어난다는 말입니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봐야, 물고기를 더 줄 수밖에 더 있겠냐 이 말입니다.
지금은 밥을 찾아 먹을 때가 아니고, 물고기 잡아먹을 때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질량의 사회라면, 이 질량 자체가 그런 데 머물러 갖고 되는 게 아니고,
우리는 질량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아주 진화 발전이 엄청나게 돼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는 이념 없이 살면, 너희들은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것을 지금 일깨워주고, 끌고 가야 됩니다. 이념 없는 삶은 동물의 삶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어떤 이념을 찾아가야 되는가?
우리는 지금 정서가 메말라 있습니다. 내가 어려워진 이유가 뭔지 이걸 잡으면,
이념 없이 사니까 어려워진 것입니다. 이제 이런 걸 살살 잡아들어가야 됩니다.
없는 애들한테, 이념 그 소리를 하라는 게 아니고, 힘을 줬으면 그다음 걸 이끌어줘야 되고,
그다음 또 그 힘을 가졌으면, 그다음 것을 이끌어줘야 되고,
30%에 올라오면 그다음부터는 이념으로 이끌어가야 두 번 다시 네가 어려워지지 않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어려워지지 않은 성인들도, 기업인들도,
기업인들이 얼마나 경제가 많습니까? 그런데도 어렵거든요.
교수님들도 먹고사는 것, 쓰는 것은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렵습니다.
스님도 어렵습니다. 돈이야 중생들이 다 갖다 주어서 괜찮은데도 어렵습니다.
왜 어려우냐? 이념이 없습니다.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