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면 고사를 지냈는데 (홍익인간 인성교육 3856강)
https://youtu.be/EElva8LY01Y?si=24LDfFBZQuUPuPYo
옛날에는 무당들이 고 풀기를 했습니다.
칠선고 풀고, 무슨 고도 풀고, 이렇게 해 갖고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니까 그것이 들었다는 말입니다.
그럴 때 차를 사도 막걸리를 붓고, 여기에 사고 안 나게 해 달라. 이런 걸 한 것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가서 어떻게 했냐 하면, 천도로 다 돌아섰습니다.
고를 안 풀고, 뭐든지 천도 하나로 통일됐습니다.
무속인들이 됐든, 전부 다 이제 뭐 고를 하나씩 하나씩 잡고 풀고 하던 게, 어느 정도 시간이 가니까,
질량이 커지다 보니까, 하나씩 푸는 게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도로 해 갖고, 통일이 돼 가지고 가져가니까, 또 그 법이 먹혔습니다.
그런데 언제 가니까, 천도가 잘 안 듣습니다.
그러면 천도가 왜 안 듣냐? 이런 원리를 우리가 따야 되는 것입니다.
천도를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 가든, 다른 방법으로 또 만져 봤지만, 이것이 주기가 짧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대가 자꾸 질량이 좋아지니까, 천도를 갖고도 안 풀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막걸리 붓고 계속하는 게, 지금 풀릴 것이냐?
지금은 시대가 지났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되냐?
우리가 차를 탈 때는 이제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막걸리 붓고 자꾸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그것은 시대가 지나버렸습니다.
왜? 사회가 지식 시대이고, 이해를 하고 바르게 행함으로써, 어떤 일이 안 일어나는 사회입니다.
어떤 때는 맹목적으로 빌기만 했었고, 어떤 때는 어떤 명분을 가지고 빌었고,
어떤 때는 비는 것도 하고, 명분을 좀 넣어 가지고 이렇게 했고,
뭐 여러 가지로 질량들이 변화를 해 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질량의 밀도가 커지고 우수해진다는 얘기입니다.
우수한데 저 질량으로 일을 하면, 이 사회에 먹힐 것이냐? 안 먹힙니다. 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빌 때 우리를 돕는 신이 있는가 하면, 이 때는 우리가 무식하고 힘이 없을 때입니다.
우리가 힘이 있을 때니까 신의 등급이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앞으로 홍익인간들이 질량이 큰 공부를 합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 신이 누가 돼야 될 것 같나요? 질량 높은 신이 돼야 되겠죠.
질량 낮은 사람한테 일을 해 주는 신이 있고, 질량 높은 분들한테 일을 해 주는 신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홍익인간 공부를 하고, 나는 사회에 이롭게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이런 사람들은,
질량 높은 사람들이라는 얘기입니다.
내 것 챙기고 먹고살려고 하는 사람들의 신은 질량이 낮은 신인데,
질량이 낮은 신은 어떻게 표가 나냐? 인간이 신을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막걸리 붓는 사람이 있고, 소주 붓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봐 달라고.
이 신들은 질량이 낮은 신들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다음 돼지대가리 올릴게요. 소 올릴게요.
소 잡아 올리니까 들어준다면, 질량 낮은 신. 이렇게 딱 보면 됩니다.
그러면 질량 높은 신은 어떻게 하냐? 사람이 안 찾아갑니다.
사람이 안 찾아가고,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
이 사회에 이롭게 살기 위해서 나를 갖추고 그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신을 찾아갈 시기가 지난 분들입니다.
그러면 여기에는 신들이 없냐? 있습니다. 신들이 그분들을 찾아옵니다.
신을 찾아가서 도움받는 신하고,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의로운 행을 행하는 사람들을 대인들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대인 공부를 하면서, 대인 명분을 가지고, 우리가 준비를 해 가니까,
이 분들은 우리가 신을 찾는 게 아니고, 신들이 이 분을 엄호하기 위해서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스승님이 하는 소리가, 빌지 말고, 비굴하게 빌면 너희들이 낮기 때문에,
빌지 말고 나를 갖추면서, 의롭게 살기 위한 준비를 해라.
안 빌어도 저절로 너희들을 돕고 보살필, 이런 신들은 자동으로 오게 돼 있습니다.
이것이 위의 상, 천신계에서 오는 것이고, 이 밑에는 집착계에서 노는 것이고,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이 원리들을 모르다 보니까, 빌어야 되나? 그러면 네가 아직 약한 것입니다.
내 자신을 믿어야 하고, 내가 이롭게 살기 위해 갖춰야 하고,
이런 분들이 대인 공부에 들어갔기 때문에, 밑의 집착신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정법 공부를 하고 생활도를 닦고, 의롭게 살기 위해 준비하는 홍익인간들은,
관리 대신들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나한테 붙어 있던 이런 신들은 공부하러 다 보내고,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나를 갖추고 있으니까, 여기에 관리해 주는 신장들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신들은 작용 자체가 안 됩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그런 것을 우리가 확실히 알고 이해를 하고,
우리는 의롭게 살기 위해서, 의로움을 조금씩 갖추면서 뭔가 준비를 한다.
이렇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나한테 이루어지는 모든 환경이 변한다는 말입니다.
그런 것이니까, 내가 차를 산다. 내가 욕심으로 사냐?
내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연장으로 쓰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뭐를 할 거냐? 뽐내러 다니고, 술 먹으러 다니는 데 쓸 거냐? 이런 것입니다.
그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