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남 탓하는 버릇 (2/2)(홍익인간 인성교육 3853강)
https://youtu.be/NMCdlPvu6uA?si=DnU1UwkQxtlzyyvH
내가 이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하면서, 계속 조금 더 잘해 주십시오.
그러고 조금 있으면, 내가 더 잘해 주니까 하다가 눈치 봅니다.
그러면 나한테 뭘 묻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갑과 을이 바뀌는 것입니다.
네 것을 다 털어놨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수용을 해 줬기 때문에,
자기 것은 더 내놓을 게 없습니다. 밑천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한 말을 자꾸 할 수는 없잖아요. 레퍼토리는 한계가 없습니다.
고픈 사람은 그렇게 깊지를 않습니다. 내가 수용을 안 하니까 자꾸 쏟아내는 것이지,
수용을 어느 정도 해 줘 버리면 그만 에너지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나한테 살살 물으며 다가도 오고, 올 때 살살 숙이고 옵니다.
그럴 때 마음이 어려운 건 제가 아는데, 제가 선물 하나 드릴게요.
이러면서 내가 듣던 칩을 하나 빌려준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나 주면,
이것이 뭔데요? 하고 묻습니다. 내가 듣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고 줍니다.
이것을 듣다가 개과천선하면, 나처럼 이것을 듣다가 너무 좋았으면,
고맙다고 하며 사람이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사람을 하나 구하면 어떤 일이 생기냐?
이 사회를 위해서 일한 사람이 됩니다. 이 사람 한 사람이 남의 욕을 안 하고,
이런 짓을 안 하면서, 내가 뭔가 알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살게 하면,
이 사회를 이롭게 한 것이 돼 가지고, 이 공답은 나한테 옵니다.
사회에 어떤 일을 했다고 사회를 위한 게 아니고,
내 주위에 어렵게 사는 사람을 바르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나면,
이 사람이 사회에 해악을 미치는 것을 안 입히게 됩니다.
이 사람이 지금 이렇게 남을 탓하고, 막 욕하고, 막 헐뜯고, 막 이렇게 남의 이야기를 하고,
이렇게 살고 있으면, 에너지는 똑같이 들어가는데, 탁한 기운을 이 세상에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이 이만큼이라도 잘못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 갖고, 이 나라가 지금 어려운 것입니다.
나한테 온 사람이라도 내가 바르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게 있다면,
이것이 사회에 공헌이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이 성불이 나한테 옵니다.
이것이 이 사람이 요새 좋으니까, 다른 데 가서, 자기 주위에 자기 같은 사람이 있거든요.
이 사람들에게 또 아주 좋게 전이가 일어나고 이러면, 이 공답이 이 사람한테 오지만,
이것이 두 개 합쳐져서 나한테 또 옵니다. 이것이 다단계입니다.
내가 좋은 일을 해서, 그 사람이 파장을 일으켜서 또 좋은 일을 하면, 이것이 배가수로 들어옵니다.
이 사람들이 나가서 또 하면, 이것이 배가수로 또 들어옵니다.
이래서 내 업이 소멸되기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바른 행동 하나 한 것이, 이 사회에 파장을 일으켜서,
이것이 이 사회를 아주 이롭게 해내는 일이 생겨서, 이 공덕이 나한테 다 들어옵니다.
그래서 내 업이 소멸됩니다. 나는 몇 사람한테만 노력을 해서 한 것 같지만,
이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 이로운 행위를 한 것은, 이것이 나한테로 다 겹쳐 들어와서,
이래 갖고 내가 탁한 기운이 맑아져서 나는 해탈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을 구하는데 힘이 들지만,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아픔을 털어놓는 것도 아픔을 털어놓는 것입니다.
이것을 내가 아낌없이 받아들여서 소화를 하고 나면, 나한테는 그 힘이 생깁니다.
우리 자식이 아주 괴로워할 때, 이것을 풀어주고, 내가 받아줘야,
이것이 노력한 만큼, 내 자식이 이제부터 내가 하라고 하는 데로 따를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한테 아주 게걸스럽게 지랄을 해 보는 것입니다.
말도 안 듣고 막 이러는데, 그걸 내가 자꾸 이렇게 해 주니까,
이 노력이 있어서. 이제 내 말을 듣게 된다. 이 말입니다.
학생들이, 아이들이 말 안 듣는다고, 그걸 자꾸 이 지랄하면, 네 말 더 안 듣습니다.
말 안 듣고 해도, 그래도 감싸주고, 더욱 사랑해 주고, 노력을 하니까,
이 노력의 값의 질량이 딱 생기니까, 애들이 딱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제 내 말을 듣습니다. 누구 말도 안 듣는데, 이 학교에서 내 말만 듣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선생님이 아주 대접을 받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입니다.
우리 제자들이 샵을 한다든지, 미장원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걸 하면서,
나한테 손님이 오는 것은, 직접적인 인연이 오는 것입니다.
나한테 공부를 시킬 겸, 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실력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먹고살라고 그걸 시킨 게 아닙니다. 사람 만나라고 그걸 시킨 것입니다.
사람 만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만져서 이롭게 하면서, 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내 사람이 많아지고, 너는 힘든 게 없어지고,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 만나라고, 방편으로 어떤 직업을 갖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이롭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먹고사는데, 돈 버는데, 치중하는 게 아니고,
그 사람들을 내가 보면서,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서 이롭게 해 줄까?
이런 걸 자꾸 관찰을 하면서 영업을 하다 보면, 어느 날 보입니다.
이 분한테는 이런 걸 이렇게 해 줘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그 사람을 도우면,
그 사람이 어려움이 풀리고, 이 사람이 나한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살아야지, 내 이익을 위해서 재주를 부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라도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하는 것은,
내 영업 잘되려고 하는 것이지, 저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진심으로 그 사람을 위하는 게 있고,
내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내 영업 잘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눈감고 아웅은 안 됩니다. 이 자연에는 그런 법은 안 통합니다.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설명하면 넘어갈 수 있어도, 자연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어서,
그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확하게 잣대가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하면, 내 말 한마디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돈 안 받습니다.
내가 그 사람한테 진지하게 차 한 잔 하면서 말을 이렇게 나누는데, 이 돈 받나요?
내가 그 사람 말을 들어주면서, 받아주는 것도 돈 안 받습니다.
그렇게 상담해 주면서 돈 안 받으면, 이 사람이 나를 믿어하는 것입니다. 더 다가옵니다.
다른 데 가서 말을 하면 안 받아주는데, 이 사람은 받아주니까, 너무 좋아서 자꾸 옵니다.
그렇게 아주 신뢰가 쌓이고 나니까, 그다음에 나한테 뭘 묻고, 내가 말하면 듣습니다.
나한테 노력한 게 없는데 네 말을 듣습니까?
전부 다 이 법문을 듣고는, 섣불리 저 사람한테 이렇게 해야 되겠다. 이러거든요.
네가 저 사람한테 노력한 게 없는데, 네 말을 들을 것 같냐?
이 답답한 중생 같은 이. 어째 그리 미련합니까?
저 사람한테 노력한 게 없으면, 네 말이 안 들어간다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노력도 없는 게 저쪽에 뭘 넣으려 들면, 건방진 것 아닙니까?
길 지나가다가 애들이 담배를 피웁니다.
저러면 안 되는데, 나는 사회를 위해서, 저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저기 가서, 너희들 담배 피우면 안 된다고 뭐라 합니다.
왜요? 담배 피우는데 뭐 보태준 것 있소? 합니다. 기분이 딱 상합니다. 나는 너희들을 위해 했다고 합니다.
너희를 위할 수 있는 것도, 우리한테 노력을 한 게 있어야, 네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나쁘게 된 데까지 나한테 뭔가 노력해 준 게 있습니까? 이 소리입니다.
내가 이렇게 나쁘게 됐는데, 보태준 게 있냐는 말입니다. 이 소리가 그 소리입니다.
내가 나쁘게 된 데도, 어른들의 무관심에도 죄가 있으니, 당신한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관심을 쏟아주고, 뭔가 노력을 해 주고, 한 게 있다면,
그래 갖고 내가 백일이라도 이 아이한테 관심을 가지고, 저렇게 노력한 게 있다면 내 말을 듣죠.
이렇게 담배 피우는 것은 좀 그렇지 않냐? 네 알겠습니다. 딱 내 말 듣습니다.
노력한 게 없는 데 내 말 듣나요? 그런 법은 없습니다.
내 부인한테도 내가 노력한 게 있다면, 정확하게 내 말 듣습니다.
남편한테 내가 노력을 진심으로 한 게 있다면, 내 말 듣게 돼 있습니다.
네 방법대로 한 것이지, 나를 위해 노력한 놈 있나요? 그러니 내 말 안 듣죠.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제 이 정법 시대가 벌어지는 이 때는, 단 한 가지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노력 없이 얻은 게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나갈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나갈 때는 들어올 때 기분 좋은 만큼, 기분이 안 좋게 끌고 나가니까,
그것도 공부를 시키려고 듣어온 것입니다. 네 것인 줄 착각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분명히 나갑니다. 나갈 때 네 속을 끓고 나갑니다.
들어올 때 기분 좋은 만큼, 이것보다 아무리 작아도 10배는 속을 끓고 나갑니다.
공짜로 취한 걸, 취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연의 법칙은 무섭습니다.
그런데 바르게 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조금 잘못됐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잘못될 수 있습니다.
얼른 잡아서 다시 잡으십시오. 그러면 됩니다.
거기에 더 좋은 선물이 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