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홍익인간 인성교육 13639강)
https://youtu.be/0ltaoeYhFVo?si=rLILjiFY5YsW-8aR
감정은 누구나 일어납니다.
동물에 일어나는 감정이 있고, 인간일 때 일어나는 감정이 있고,
사람일 때 일어나는 감정이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감정에 가까우면, 동물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은 활용하는 것이지,
여기에 휘둘리고 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육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동물의 육신입니다.
인간의 육신을 활용해 가지고, 우리가 영혼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감정으로 교류도 하고 뭐든지 하는데, 이런 것들은 활용을 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우리 본 자체는 신이기 때문에, 그런 감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 육신을 만들어서 여기다 덮어씌워 놓은 것입니다.
이 감정을 활용하는데, 우리가 갖춤의 질이 높으면 활용을 잘하는 것이고,
갖춤의 질이 낮으면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감정에 끌려다니면, 내가 지금 내 영혼의 질이 약해서 그런 것입니다.
감정을 내가 컨트롤할 줄 안다는 것은, 내 영혼의 질량이 커졌다는 얘기이고,
밀도가 좋아졌다는 얘기입니다. 영혼의 에너지가 밀도가 좋아지기 위해서,
우리가 지식을 갖추고, 진리를 갖추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부를 해 가지고 느낌이 있죠?
이 느낌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에너지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 에너지가 움직이는데, 이 느낌을 우리가 소화를 하면, 이것이 비물질일까요, 물질일까요?
비물질로 일어나는 모든 것은 에너지인데, 이것이 내 영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혼이 비물질 에너지이기 때문에, 영혼의 양식으로 들어가서,
이것이 많은 게 들어오면, 질량이 차 가지고 밀도가 생기는 것입니다.
밀도가 생기면 여기서 문리가 일어나면,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세상이 보이는 게 달라지고, 지혜가 스스로 나오게 돼 있습니다.
밀도를 자꾸 채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닌 것도, 보이고 들리는 것은, 이것도 에너지입니다.
좋고 옳은 것도 에너지입니다.
옳은 것도 내가 잡아넣어야 되고, 아닌 것도 잡아넣어야 되는 것이지,
아닌 것을 아니라고 싸우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들을 때는 들을 이유가 있어서 듣는 것이고, 이것을 받아들여서 쌓아야 되는 것입니다.
쌓아서 내 영혼에 들어가면 영혼이 알아서 할 텐데,
왜 밖에서 영혼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에서 싸웁니까? 다 걷어 넣어라.
다 걷어 넣고 내가 바로 행동하는 게 아니고, 이걸 컨트롤을 하는 거다. 이 말입니다.
이것을 하다 보면, 질량이 좋아지면, 감정이 컨트롤이 됩니다.
질량이 약하면 컨트롤이 될 수가 없습니다.
이런 것이니까, 감정도 전부 다 소화를 해 가지고, 내 영혼의 밀도를 키우는 것이니까,
그것도 잘못된 게 아니고, 나쁜 게 아니고, 나한테는 그런 공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자꾸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걸 자꾸 흡수를 하면서 내 밀도를 키우면,
내가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된다는 것도, 내 자신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는 왜 이러지 하지 말고,
나는 이 공부가 있어서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니까, 그런 환경을 자꾸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갖고 내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래 마장을 끌어안고 내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좋은 것만 줘 가지고 공부시키는 게 아니고,
나한테 약점이 있는 것을 깨부수기 위해서 공부를 시키는 것입니다.
마장을 내가 쓸어안을 줄 알 때, 이런 걸 정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질 때,
이제 평화가 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니까 그렇게 이해를 하고,
너무 이것에 매이지 말고, 일어나는 것이니까 그대로 하면 됩니다.
하면서 이것을 또 쓸어안고, 쓸어안으면서,
이것을 분별하기가 아직까지 질량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것이니까,
그런 걸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노력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서 이 정법 법문을 꾸준히 들으면, 내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이해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