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함과 너그러움 (1/2)(홍익인간 인성교육 3800강)
https://youtu.be/U3y4ygw1jZA?si=fkF2dq3m_bxX1idK
우리가 너그러움이라 하는 것이 어디서 오느냐? 내가 여유가 있어야 너그러워집니다.
사람은 베풀 수 있는 이러한 내가 갖춤이 없으면 너그러워질 수가 없습니다.
겉으로는 너그러워지겠죠.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베푸는 것을 무엇을 베푼다고 하냐?
경제를 많이 갖춘 사람은 경제를 베풉니다. 지식을 많이 갖춘 사람은 경제를 베풉니다.
내가 무엇을 갖추었느냐? 내가 재주를 갖추었으면 이 재주를 베푼다.
베푸는 것은 내가 갖추어야만 베풀 수 있지, 다 갖추기 전에는 베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안 가진 사람도 너그럽게 베푼다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안 가진 사람은 베풀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면 없는 사람이 봉사활동을 많이 다니고, 베풀고 이렇게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베푸는 게 아닙니다. 내가 어느 정도 물질이라든지, 지식이라든지, 어느 정도 기본적으로 가지게 되면,
어디에 내가 찾아가서 공부를 해야 될 게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찾아가서 공부하는 게 아니고, 나한테 주어진 상황에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상황대로 경제를 일으키고, 주어진 상황대로 기술을 내가 갖춘다 이 말입니다.
갖추는 데 어느 정도 이것이 3대 7의 법칙이 있는데, 30% 내가 기운을 가지게 되면,
경제가 됐든, 지식을 가졌든, 기술을 가졌든, 이런 걸 갖추게 되면,
이제 여기에서 내가 어디에 움직이면서 얻어야 될 게 있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베푸는 것처럼 보이고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배우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때 베푼다고 생각을 하면, 조금 베풀다가 너는 땅에 떨어지고, 새로 시작해야 됩니다.
지금 중요한 이 원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30% 질량을 갖추어 갖고 사회에 접근을 하면서, 이것을 준다고 하면,
네가 이것을 주기 시작하면 , 너는 여기에 취해서 쓰러집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냐? 30% 갖춘 게 누굴 준다고 생각을 해 버리면,
내가 이것을 조금 주면 어떻게 되냐? 상대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듣게 돼 있습니다.
이때 내가 자만에 취한다는 말입니다. 완전히 갖추지 않은 사람이 남한테 베풀기 시작하면,
상대가 고맙다고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나는 꽉 차지도 않은 게, 조금 가진 걸 갖고 베풀면서,
내가 질량을 채워야 되는데, 이것을 베풀어버리니까, 조근 더 가면 여기서 내가 힘이 없어져버립니다.
30% 갖춰놓은 걸 꺼내면, 얼마 안 있어 보따리 다 나갑니다.
너는 여기서 더 갖추어 가지고 내공을 채워야 되는데, 내공이 일어나기 전에, 벌써 주려고 나선 것입니다.
너는 잘되기는 글렀습니다. 이 에너지가 소모가 되면 너는 주저앉습니다.
이래서 다시 시작을 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다음에 어떻게 되냐?
30% 가지고 내가 움직이니까, 이것으로 조금 경비를 쓰면서,
상대를 주는 것은 베푸는 게 아니고, 경비를 쓰면서 다가가야 됩니다.
왜? 경비를 안 쓰면서 다가오면 누가 안 받아줍니다.
그래서 다가가기 위해서 쓰는 것이지, 남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다가가서 내가 많은 걸 배우게 됩니다.
내가 30%를 가졌을 때, 내가 움직이면, 어느 만큼 가지고 경비를 쓰면서 다녀야 되냐?
30%가 100이라 보면, 30%를 써야 됩니다.
3대 7의 법칙은 어기면 어긴 만큼 내가 어려움을 당하게 돼 있습니다.
30%는 쓰면서, 내가 많은 환경을 접하면서 배우고, 또 덕을 쌓고, 얻어,
이렇게 헤 가면서 또 여기서 질량을 채워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정확한 방법으로 하면 70%까지 찹니다.
모르는 걸 얻게 되고, 또 거기서 많은 사람을 얻게 돼 가지고,
이것이 질량이 팽창되기 때문에, 70%까지 올라온다는 얘기입니다.
70%까지 올라오게 되면, 이제부터 다가가는 게 달라집니다.
70%를 100으로 봤을 때, 30%는 경비로 써야 됩니다.
30%를 경비로 쓰면서, 많은 곳을 내가 움직이면서 다가가야 됩니다.
여기서 더 많은 사람을 얻게 되고, 많은 사람을 얻게 되면, 여기서 경제가 됐든, 기술이 됐든,
지식이 됐든 내가 더 팽창을 하게 됩니다. 이래서 완성을 이룰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베푼다는 것은, 완성을 이루고 나면, 이것은 경제를 쓰면서 많은 걸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니고,
이제 완성을 하게 되면, 여기서 내공이라는 힘이 생깁니다.
이 때는 빛을 아무리 방출해도 내부에서 또 나온다 이 말입니다.
완전히 갖춘 자는 빛을 아무리 방출해도, 스스로 운영이 됩니다.
경제도 다 갖춘 사람이라면, 그것을 아무리 써도 스스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운용이 됩니다.
그런데 덜 갖춘 사람은 퍼내 버리면 안 들어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유를 갖는다는 것은, 나를 갖춘 후입니다.
내가 다 갖추기 전에는, 여유를 갖는 게 아닙니다.
사회에 다가가는 방법을 우리가 바르게 알고 다가가야 됩니다.
남을 돕는다는 생각보다도, 내가 그 사람을 존중하면서 찾아가는데 경비가 들어간다.
이렇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살기가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남한테 베푸는 척하는데.
그것은 내가 베푸는 척 안 했더라도, 나는 모르고 잘못 베푸는 바람에, 내가 어려워지게 돼 있습니다.
사회는 냉철하게 다가가야 됩니다. 겉멋은 안 됩니다.
경제를 이루는 사람은 경제를 확실하게 이루어야 되고, 사람을 얻는 사람은 사람을 확실하게 얻어야 되고,
지식을 갖는 사람은 지식을 얻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나를 갖춘 연후에 빛납니다.
빛날 때 여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안 가진 것을 주는 게 아닙니다.
스승님이 우리 국민들을 가르치기 시작하고, 인류에 가르치기 시작할 텐데,
이 지식은 아무리 퍼내도 계속 나온다 이 말입니다.
인류를 다 가르쳐도 레퍼토리는 안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왜? 완전무결하게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책을 보고 뭔가를 끌어내서,
이번에 강의하고, 이번에 법문 하고, 이게 아닙니다.
계속 마르지 않는 샘에 물이 나오듯이, 계속 나온다는 것은, 완전무결해야 나오는 것입니다.
어디에도 부닥치지 않습니다. 누가 어떤 질문을 해도, 여기에 답이 나오게 돼 있고,
쏟아내서 그 사람이 도움이 되게 할 수 있고, 계속 퍼낸다 이 말입니다.
이것은 내가 배우려고 다가가는 게 아니고, 퍼내는 것입니다.
경제도 마찬가지이고, 지식도 마찬가지이고, 재주도 마찬가지이고, 내가 완벽하게 갖춘 것은,
아무리 남을 가르쳐주고, 끌어내도, 스스로 운용되게 돼 있습니다.
이것이 내공이 차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질량이 모이면 중력이 생깁니다. 이 중력이 질량이 있게끔 모이게 되면, 문리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밀도가 강해져서 스스로 문리가 일어납니다.
이러면 거기서 문리가 터지고, 터지면 이때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물질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 별이 빛나는 것입니다.
저 별이 불질이 들어오고, 먹을 때는 빛이 안 납니다.
다 끌어넣어서 밀도를 가지면, 이것이 안으로 사로 마찰이 일어나고, 새로운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러면 터져버립니다. 그때부터는 끌어모으는 게 아니고, 빛을 방출합니다.
이 우주에 도움이 됩니다.
인간은 내공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공이 생기면 여기서 더 밀도 있는 지식을 갖추고, 뭔가 경제를 더 모으고, 사람이 더 모이고 하면,
이게 내공이 생깁니다. 이것이 터져서 여기서 빛이 발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저 별이 빛을 발하면서 빛이 떨어지지 않듯이,
사람이 베푸는데, 이것이 마르지 않는 샘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를 갖추는데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내가 다 안 갖췄을 때는 함부로 방출하는 게 아닙니다. 몇% 방출하면서, 몇% 에너지를 걷어 넣어야 됩니다.
우리가 장사를 하다 보니까 처음에는 남을 도와줄 환경이 안 되는 것입니다.
조금 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돕는다고 하는데, 돕는 게 아니고, 사회를 둘러보러 나가야 됩니다.
경비를 쓰는 것이지 남을 돕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사회를 전부 다 둘러보고,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질량이 높아져야 됩니다.
우리 국민들이 나라 안에서 지식도 갖추고, 재주도 갖추고, 돈도 벌고, 열심히 노력을 하다가,
우리가 외국에 나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크고 작을 뿐이지, 똑같은 원리입니다.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