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동생을 이끌고 싶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5054강)
동생을 바르게 하고 싶다면, 지금 생각에 우리 동생이 정법을 들으면 좋겠죠.
그러면 정법을 들으라 하십시오. 안 들으면 내가 도울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분이 나에게 답을 구했는데, 나는 답을 주는 것입니다.
당신이 말을 해서 듣지 않는 사람은 도울 방법이 없으니까 놔두십시오.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을 내가 왜 걱정을 합니까?
내 공부 열심히 하십시오. 내 피붙이가 아니고 내 이웃이라도,
내가 이것을 한 번 들어보라고 하니까 듣는 사람을 도와주십시오.
그것이 사회를 위해서 덕 되게 사는 사람입니다.
사회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덕 되게 사는 공덕이 있다면 이것은 너에게 다시 돌아갑니다.
네 피붙이이고, 내 형제만 도우려고 하지 말고,
이 형제들도 내 말을 안 들으면 그냥 놔두십시오. 네가 간섭하지 마십시오.
지금은 네 말을 안 들을 만큼 신용 없게 살았다든지, 네가 질량이 모자라게 살았다든지,
이런 것이 있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질량이 모자란 사람이 더 질량이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다?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욕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내 모자람을 피눈물로 씹어 삼켜라. 그리고 나를 갖추어라.
갖추는 만큼 누구든지 내 말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간섭하지 말고, 내 말 안 듣는 사람에게 자꾸 그러는 것은 내가 간섭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더 뻗나 갑니다.
내 말 안 듣는 사람에게는 가만 놔두는 것이 약입니다. 그리고 내 모자람을 갖춰라.
그래야 다시 이런 설움을 겪지 않습니다.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후배든 내 친구든 내 말 안 들으면 놔두세요. 그 사람 도우려 하지 마십시오.
네가 절대 도울 수 없습니다. 내 모자람을 갖추십시오. 갖추어야 언젠가는 도울 수 있습니다.
내 힘을 갖추고 있으면 상대는 더 어려워져서, 나는 힘이 있으면 나에게 도움받으러 분명히 옵니다.
그때 내가 시키는 내로 하면 도움이 됩니다.
내가 시키는 대로 안 하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도 못 돕습니다.
하느님도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도울 수 있는데, 하느님 시키는 대로 안 하는데 나를 도울 수 있다?
천지자연의 법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스승님이 이렇게 시킬 때는 그 말을 따르면 도움을 받고,
그 말을 물리치면 내 도움은 0.1미리도 못 받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나뿐이 아니고, 우리 국민 모두의 공부입니다.
이것이 홍익인간들은 자연의 법칙을 알고 살아야 됩니다.
내 말 안 듣는 사람 절대 도우려 하지 말고, 간섭하지 말고 물리쳐라.
지금은 내 말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그냥 놔두고, 너 자신을 갖추기 시작해라.
나를 갖추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 도움을 받으러 옵니다.
올 때, 그때 나 시키는 대로 하면 스스로 그 사람이 덕 되고 잘 됩니다.
기다리십시오, 기다리고 나를 갖추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