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의 기싸움 (홍익인간 인성교육 4698강)
우리가 기싸움을 하면 뭔가를 알고 해야 되는데 모르고 합니다.
기싸움은 안 하면 안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우리가 겸손하니까 진 것 같지만 이기는 것입니다.
겸손하라. 기싸움하지 마라. 기싸움하는 것은 서로가 힘이 없으니까 힘으로 이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힘이 없으니까 이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기려고 하는 자체가 네가 덜 떨어진 것입니다.
안 지려고 하는 그 자체는, 네가 이길 수 없는, 질량이 약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어디 있느냐? 없습니다. 너 자신을 갖추고 겸손할 자리에 겸손해야 네가 발전하는 것이고,
기싸움을 한다고 네가 발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식할 때 하는 것입니다.
만일에 지금도 기싸움을 하고 있다면, 너희들은 무식한 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깨야 됩니다. 내가 저것들이 아직까지 무식하네 했는데,
내가 또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싸움은 무식할 때 하는 것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오천 년 동안 우리 조상님들이 말했습니다.
숙였는데 쭉데기가 되느냐? 알이 더 영급니다. 그래서 자기 역할을 해 내는 것입니다.
실력 없는 사람이 기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기싸움을 자꾸 하다 보면 시간을 까먹고,
다른 사람에게 추해 보이고, 이렇게 해서 네 자리에서 내려와야 됩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앞으로 홍익인간들은 기싸움 안 하는 것입니다.
내가 모르고 하고 있다면, 내가 또 기싸움하는구나. 조금 자제하면서 자꾸 수련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모를 때는 자꾸 기싸움을 하면서 더 올라가기 위해서 기싸움을 했는데 이제는 그 시대가 끝났습니다.
우리는 꽉 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가 모자란 것을 조금 더 갖추고 있으면,
이 사회가 너를 필요로 할 것이고, 정확하게 하늘이 너를 돕습니다. 기싸움하지 마십시오.
이 메시지가 나갔는데도 또 기싸움을 하십시오. 정확하게 이제부터 몸소 겪을 것입니다.
이것을 어떤 분에게 선지식이라고 물을 때는, 이것은 정확하게 답입니다. 시대의 답입니다.
이것은 받아들이는 것이 나에게 유리한 것이지, 나에게 물었다면 나에게서 나오는 이 말을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대의 답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고 따르고 노력하는 자는 힘을 얻을 것이고, 이것을 무시하는 자는 거기서 혼나고 떨어져서,
거기서 다시 또 시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물음을 한다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누구에게 물었다면 그 사람이 답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과 조금 다르더라도, 받아들여야 됩니다.
안 그러면 묻지를 말았어야 됩니다. 우리가 좋은 예가 있습니다.
개고기 소동이 있습니다. 나는 개고기도 먹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언젠가 되니까,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옆에서 개고기 먹으면 큰일 나니까 먹지 말라고 그럽니다.
내가 ' 그런 게 어디 있어 맛만 좋더라' 이러고 또 먹습니다.
또 누가 그 말을 합니다. 분명히 3번 이상 그 말을 안 듣지는 않았습니다.
그 말을 또 들었는데 또 개고기를 먹었습니다. 정확하게 사고 일어납니다.
왜 사고 일어날까요? 개고기 먹어서? 아닙니다. 개고기 아무리 먹어도 괜찮습니다.
개고기 먹어서 사고 난 것이 아니고, 저 사람 말을 안 들어서 사고가 난 것입니다.
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잘 알아야 됩니다.
저 사람 말을 들어야 될 때가 있고, 저 사람이 나에게 말을 안 할 때는 안 들어도 됩니다.
이 사회가 말을 할 때는 경고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지 말아야 될 때라고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 말을 무시했을 때는 나는 분명히 어떤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개고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고, 어떤 물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를 때, 남의 말을 들어야 할 때는 그 말이 자꾸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들어올 때는 이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겸손함이 있어야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올 때라도, 오고 있는 중에 막바지에 들어가 30%밖에 안 남았을 때는 경고가 자꾸 들어옵니다.
이럴 때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받아들여 겸손하게 다시 나를 만져 들어가고,
조심하고 노력하면 이것이 물러갑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르는 자는 항상 대가를 지불해야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