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3/3) (홍익인간 인성교육 4560강)
우리가 21세까지는 우리가 행해야 될 의무를 행하는 것이고,
21세가 지나면 의논해야 됩니다.
여기서 내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지원을 바라면,
여기서도 지원을 해 주는데 어떤 명분이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그냥 지원을 해 주면서, 석사, 박사가 되고,
그냥 공부를 많이 하는데 계속 부모님이 지원을 해 줬다면,
어떤 일이 생기는 가를 조금 이야기를 풀어 봅시다.
이 사람은 계속 지원을 받으면서 공부를 했지,
사회를 접근을 하면서 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박사가 되어 어떤 사회에 들어갔을 때, 이때 사회를 모릅니다.
지원을 계속 받으면서 공부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회를 대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사회에 펼쳐나가는데 굉장히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람을 바르게 대할 수도 없고 방법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원을 계속해 주면서, 내가 사회를 경험을 하면서,
성장을 해야 될 것을 못 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기본을 대줘야 되는 것이지, 그다음 것은 여기서 우리가 합의를 봐야 되는 것입니다.
네가 박사학위를 간다면 여기에 들어가는 지원비는 꼭 갚아야 된다.
뭔가에 우리가 같이 합의가 있어야 됩니다.
사회가 자식을 키워도 키우고, 우리가 자식을 키워도 키웁니다.
내가 21세가 되면 이제 내 자식이 아니고, 사회 자식으로 놔줘야 됩니다.
이것은 나중에 따지더라도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은 엄격한 것입니다.
이것을 잘 모르고 행했을 때 이 아픔은 내가 다 맞게 돼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에게 맞긴 것은 21세까지 맞긴 것입니다.
21세가 지나면 내가 사회에 나가서 내가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있고,
여기서 내가 힘이 없으면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고,
도움을 청하면 그때 지원을 해 주는데 합의를 봐야 됩니다.
이것을 빼먹으면 문제가 됩니다.
' 그러면 21세가 넘어서 투자한 것은 내가 나중에 갚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갚아달라고 그럴 수도 있고,
네가 이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내놔야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정성이 들어간 지원하고, 은행에서는 정성이 들어간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것입니다.
부모님의 정성이 들어간 이 지원은, 얼마를 받아야 된다는 계산법이 다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사회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놓고 나는 사회에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다고 그럽니다.
법 없이도 산다고 그럽니다.
자연의 법칙을 어기는 것은, 내가 자연에 잘못했기 때문에,
내가 그 벌을 받아야 되는데, 그 벌이 분명히 들어옵니다.
이것이 법 없이 사는 게 아닙니다. 자연의 법칙은 알아둘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그렇게 엄격하게 키울 때, 이 자식이 반듯이 성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