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바르게 하고 싶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33강)
지식을 갖추니까 선택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택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게 뭐냐 하면,
나는 어떤 소질을 갖추었고, 어떤 질량인가를 알아야 됩니다.
요즘 스승님이 이판, 사판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공부하면서 제일 먼저 알아야 될 게, 가족이 뭔지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인연이 무엇인지, 왜 우리는 사람들과 만나며, 인연을 하는지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 내가 갑인지 을인지 알아야 됩니다. 갑을 관계를 공부해야 됩니다.
내가 갑일 때는 갑으로서 살아야 되고, 이것을 혼동하여 잘못했을 때 우리는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마지막 한 가지, 내가 이판인지 사판인지를 알아야 됩니다.
이것만 내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나면, 인생살이가 180도 달라지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이판 사판이 뭐냐 하면,
이판은 내 실력을 갖추며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이지 나는 돈을 많이 벌어서 미래를 어떻게 하겠다. 이런 꿈 꾸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 실력을 많이 갖추어야 됩니다.
어디 직장을 가더라도, 내가 이곳에 가면 무엇을 배울 게 있나를 보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줄까? 많이 놀려줄까를 보는 게 아니고,
여기에 가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지, 이것을 선택해야 됩니다.
직장을 구하더라도 그런 선택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친구를 만나더라도, 내가 이 친구를 만나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이것이 이판들입니다.
항상 사회는 내가 배울 수 있는 자리에 가야 되고,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 되는 게 이판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누구냐? 한마디를 더 얹어주면, 구도하는 수행자들입니다.
옛날에 도 닦는 것과 지금 도 닦는 것은 다릅니다.
지금 지식인들은 도 닦고 있는 것입니다.
도가 뭐냐 하면, 내가 가야 될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도의 길입니다.
술수를 쓰고, 구름을 부르는 것이 도인이 아니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길을 바르게 찾는 게 도의 길입니다.
지금 우리 지식인들에게는, 인류가 지식인 사회로 변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부터 최고의 지식을 갖추는데,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주는 것이 이 자연이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도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갖추어서, 이것을 보고 구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도는 구한다. 지식을 구하면서 재주를 살피는 것입니다.
내가 구도해서 어느 정도 질량이 차면, 여기서 문리가 일어날 수 있는 스승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스승을 왜 만나냐? 구도하는 것은 논리와 지식을 구하는 것이고,
스승을 만나는 것은 진리를 구하는 것입니다.
지식에 진리가 보태지면, 이것이 융합이 일어나서 문리가 일어나서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혜는 이렇게 발현되는 것입니다.
지식에 진리가 들어오려면,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진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진리는 아무리 가르쳐줘도, 너의 지식의 질량이 모자라면, 진리가 깊게 들어올 수 없습니다.
들려도 그냥 들리고, 나에게 이해돼서 싹 들어오지를 않는다는 말입니다.
안 들어오면 융합이 안 되기 때문에 문리가 안 터집니다.
우리가 지식의 질량이 모자라면, 그 지식의 질량을 자연의 법칙으로 더 갖추게 되면,
모자라는 지식이 더 빨리 갖춰집니다. 어느 정도 갖추고 나면 진리가 들립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문리가 일어나고, 여기서 진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지혜가 나오면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이 지구촌을 이만큼 크게 성장시켜 놓고, 앞으로 운용을 하려면 지혜로 운용을 해야지,
힘으로 운용을 할 때는 끝났습니다.
지혜로 인류를 이끌면 이것이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지혜를 열어서 세상을 이끌면, 힘을 가진 자는 이 밑으로 다 들어옵니다.
돈의 힘, 모든 재주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가 지혜로 세상을 이끌 때,
그 밑에 일꾼으로 다 옵니다. 이것이 인류의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판들은 분별을 할 때 내가 갖출 수 있는 것을 찾아라.
내가 조금이라도 더 배울 수 있고, 기술이든 지식이든, 재주든,
뭔가 환경이든, 내가 조금 더 배워야 됩니다.
사판은 어떻게 되냐?
내가 어느 정도 배우면서 경제가 필요할 때는, 경제를 따라가고 경제를 만지라는 것입니다.
왜? 사판은 살림하는 사람입니다.
살림하면서 세상에 일어나는 것을 겪습니다. 일어나는 것을 겪으면서,
나는 경제를 모으고, 재산이 불어날 수 있고, 땅도 생길 수 있고, 이런 힘이 생깁니다.
사판은 힘을 갖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내가 지식을 갖추는데 30%, 70%는 내가 힘을 갖추는데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 지식인들, 이판들은 70%를 내가 거기에 가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저 사람하고 인연을 하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배움을 상생할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보고 친구도 사귀고 항상 그렇게 가야지,
저 사람들 돈 쳐다보고 갔다면, 조금 있으면 갈라져야 되고, 망신당해야 됩니다.
그러면 실망이 일어나고 실패입니다.
돈을 보고 가는 것은 이판은 무조건 안 됩니다.
돈은 중요하죠. 그러나 네 일을 찾아서 이것을 할 때 돈은 저절로 옵니다.
돈이라는 것은 항상 30% 짜리이지, 이 힘이 70%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지식이 100%입니다. 재주는 70%인데, 돈은 30% 힘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움직이는 게, 재주를 갖춘 사람들이 좋은 재주를 쓸 때 돈은 움직입니다.
그러면 지식인들이 지식을 잘 갖춰서 움직일 때, 재주도 움직이고 돈도 움직입니다.
그러면 누가 1등인가요? 지식이 1등입니다.
지식을 갖추는 사람은 지식을 갖추는데 노력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이판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내가 거기에 가면 무엇을 배울 게 있는가?
내가 배우면서 조금 성장할 수 있나? 이런 것을 보고, 분별할 때 기준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사판은 저기에서 내가 뭐를 얻지? 저기 가서 나에게 뭐가 이득이 된다는 말인가?
이런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식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얻고 이득이 되는 것은, 재물이라든지, 앞으로 재물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런 것을 우리가 조금 더 크게 생각하면, 저기에 가서 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내가 큰 사업을 할 수 있나? 큰일이 벌어지겠나? 이런 것들이 재물을 갖는데,
큰 곳에 가면 큰 재물이 움직이고, 작은 데 가면 작은 재물이 움직이니까,
그런 것을 잘 봐야 됩니다. 내 그릇은 얼마냐? 이런 것을 좌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판이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이 대한민국에는 이판과 사판을 얼마나 생산해서 여기에 살게 할까?
이판이 70%, 사판이 30%입니다.
내가 이판인지 사판인지 분별을 잘해야 됩니다.
이것을 분별할 때 쉽게 하는 방법은,
돈 좀 있다고 껍적대니까, 저 사람 낮게 보입니다. 그러면 이판입니다.
돈 있다고 자랑하는 게 아래로 보이면 너는 이판입니다.
사판은 어떻게 구별하나?
가진 것도 없는 게, 상대들이 그렇게 보입니다.
이것이 뭐냐 하면, 너는 지식인이지만 지식이 모자라면서 시건방지게 보는 것입니다.
가진 것도 없는 게,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판이 이판을 볼 때, 또 어떻게 보이느냐?
지식을 잘 갖추고 말없이 아주 겸손하게 하니까, 그분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사판에게 그분으로 보입니다. 지식인은 품위를 갖추어야 됩니다.
품위까지 나올 정도면 너는 제법 지식을 갖춘 것입니다.
우리가 분별하는 원리를 좀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재물이 많은 사람도 품위를 갖춘 사람을 쳐다보면 그 밑에 무릎을 꿇으러 갑니다.
돈은 아무리 가지고 있어도 힘밖에 안 된다는 것을 그 본인들이 압니다.
그래서 이 지식인들이 아주 질량 있는 지식인들을 항상 목마르게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 사회입니다.
우리가 이판인지 사판인지 그것부터 빨리 나를 짚어봐라.
나의 모자란 것을 항상 갖추고 있으면,
네가 어느 정도 갖춘 질량으로, 사람이 찾아오게 되어 있으니,
질량이 덜한 것이 좋은 질량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너를 더 갖추어라.
하느님이 정확하게 0.1미리도 안 틀리게 인연 보내줍니다.
그러니까 사람 탐내지 말고, 돈 탐내지 말고, 재물 탐내지 말고, 자리 탐내지 마라.
그것이 이판들입니다. 탐내는 것을 절대 네 것이 되게 안 해 줍니다.
내 모자람을 한뜸 한뜸 갖춰라.
내가 정법을 만났으니, 정법 안에서 내가 대학 공부하듯이 해야 됩니다.
정법을 만나서 정법을 그냥 듣고, 대학에서는 학위를 주니까 대단하게 공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정법 듣는 것을 대학공부 못지않게 내 공부로 삼아야 됩니다.
정법을 그냥 듣고, 정법이 좋습니다 하는데, 정법은 그런 것 아닙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알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로 우리가 모자라는 지식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는.
그래서 천지 아래 무엇이든지 물어라. 그래서 묻는 것을 풀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희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지식이 아니고,
진리로 너희들이 지금 현재 모자라는 지식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설이 되는 것입니다.
상식에서 벗어났으면서도, 이것이 답이라는 것을 인정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 당신들이 그렇게 해서 이런 것을 알기 시작을 해야지,
내가 모자라는 질량이 차는 것을 지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기를 먼저 어느 정도 채워라.
진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이해되기 시작해서, 이것이 융합되어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어렵게 사는 것은, 내가 에너지가 조금 부족하다. 지기 에너지가 부족하다.
이것은 누가 말하는 것을 아주 편안하게 고맙게 안 들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지기를 주는 방법은 100% 똑같습니다. 공평하게 주는데,
내가 태어날 때, 응애 하고 울 때, 너에게 줄 지기가 우주에서 다 들어왔습니다.
지기 하니까, 이 땅의 지기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지기는 물질 에너지가 있는 곳, 이것이 은하계입니다. 공간입니다.
우주 은하계는 하나의 공간입니다.
우리 지구가 있는 은하는 이 공간 어떤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아주 조그만 점 하나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우리 은하 안에 태양계가 조그맣게 있고, 그 안에 이 지구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은하 안에는 수조 개의 행성들이 있고, 그중에 하나가 지구입니다.
우주라고 얘기하는 은하계는 우리 은하 같은 것이 수조 개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품을 때가 돼야, 이 우주를 운용할 수 있는 신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승님이 지기라고 하니까, 우리가 지구에서 땅을 밟고 있어 이 지기를 생각하는데,
이것이 아니고, 스승님이 이야기하는 것은, 큰 틀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우리 신들이 사는 것이 이 큰 틀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차츰차츰 벗어나는 것이 큰 틀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 은하에서 벗어나서 우주로 갈 것이기 때문에,
이런 공부를 할 만큼의 질량이 성장돼야 된다 이 말입니다.
우리가 갖추는 이 지식은, 전부 갖추어서 영혼에 담아서 떠납니다. 그것이 신입니다.
내 영혼에 담는 것이 지식의 에너지입니다.
물질들의 에너지는 이 육신을 보존하려고 우리가 흡수하는 것이고,
우리가 지식을 갖추는 것은 우리 영혼의 에너지입니다.
이 질량이 좋아야 우리가 신이 돼도, 아주 거룩하고 높은 신이 되는 것입니다.
큰 신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지구에 와서 몸부림을 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에 들어오기 전, 지구에 오기 전에는 큰 신들입니다.
지금 지구라는 행성에 와서 신들을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특별한 곳입니다. 지구는 하찮은 곳이 아닙니다.
이 우주에서 한 자리밖에 없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군인이 되기 위해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우리는 큰 신이 되기 위해서 기초를 닦는 것이, 지금 이 지구에서 훈련받는 것입니다.
지구에 오니까 육신이라는 연장도 하나 주지,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 젊은 이들이 새로운 애니메이션도 보고, 연구하고,
나중에 스승님 하고 이런 공부하면서 우주 공부까지 하면,
여기서 작품 나올 게 어마어마한 작품이 나옵니다.
신들의 전쟁, 지금 이 지구 안에서 신들의 전쟁이 벌어진 때도 있었고,
지금 전쟁을 안 하는 때도 있고, 뭐 이런 것을 지금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전쟁하는 것이 신들의 전쟁입니다.
우리는 이판인가 사판인가를 보고, 이판의 선택, 사판의 선택을 잘해야 되고,
어떤 인연을 만났을 때도, 어떤 일을 할 때도, 모든 것을 거기에서 기준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실패 확률이 낮아져서 시작을 한다 이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돈을 쫓아가면 안 됩니다.
명분을 쫓고, 우리가 돈도 써야 되니까 그다음에 돈도 있는가를 보면 되는데,
명분은 안 쫓고 돈부터 쫓아가면 100% 무조건 실패합니다.
물질을 쫓아간다면, 이판이 잘못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픔을 겪고, 고통을 겪는 것입니다.
사판은 명분과 물질을 쫓아가야 됩니다.
이판들이 모자란 것을 갖춰서, 구도를 해서 나를 갖추어 가지고,
모자람을 우리에게 가지고 올 것이니까, 나는 내 것만 충실하게 갖추어 놓고,
이판들이 성장을 했을 때 거기에 투자를 해서,
그분들이 갖춘 것을 우리가 같이 나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재물 모으는 것은 사판이 쉽습니다. 나는 집만 사도 집값이 올라갑니다.
사판들에게는 그렇게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판은 집만 사면 내 것만 떨어집니다.
이판 사판 이렇게 내가 그 공부를 해 가지고,
분별을 해서 선택을 해서 간다면,
우리는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