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인성교육

쟁이 vs 전문가 (홍익인간 인성교육 1270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 3. 11:04

 

정법강의 12707강

우리는 전문가라고 하면 어디까지 가야 전문가일까?

전문가는 30년 이상 가야 전문가가 됩니다. 10년쯤 해서 전문가라고?

10년쯤 해 보니까, 내가 이것을 하는 것이지, 아직까지 전문가가 안 됩니다.

이쪽 분야를 30년은 연구를 기존으로 해야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지, 가는 도중에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러면 10년 동안 갔는데 전문가라고 할 수 있냐?  그것은 이쪽 분야를 내가 파 놨다.

이쪽 분야를 많이 연구해 봤다는 돼도, 아직 전문가라는 소리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0대에 10년 동안 했으면 30대에 전문가입니까?

전문가가 되려면 훨씬 더 이것을 연구한 것이 쌓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나라에는 전문가가 있냐?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전문가가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있는 게 아니고, 국제적으로는 전문가가 참 많습니다.

이것은 대대로도 내려오고, 어릴 때부터 그쪽을 파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나중에 박사가 되어서도 그쪽을 파고, 그렇게 다 하고 나니까,

박사 됐다고 전문가가 아닙니다. 박사는 뭐를 연구하겠다는 것입니다.

연구하면서 나와서 이제 이런 이론을 하나 꺼내면서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데,

이제부터 여기서 캐리어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기본을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어릴 때 이쪽을 쌓아 가지고,

그러면 12년입니다. 또 12년, 또 12년 하고 나야 이것이 36년, 이러면 전문가가 됩니다.

그쪽 분야를 쭉 했다는 것입니다. 까닥하면 전문가가 어떻게 되냐?

전문가가 그쪽으로만 했으면, 전문가는 괜찮은데 까닥하면 자폐아가 됩니다.

후천에 내가 그쪽에 몰두하다 보면, 내가 자폐로 변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쪽은 내가 모르는 것입니다. 이쪽만 알면 자폐입니다.

자폐가 우측 자폐냐? 좌측 자폐냐? 높은 자폐냐? 아래쪽 자폐냐 이지, 

자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어떻게 키웠느냐?

대한민국 공부는 이차대전 이후로 시작을 하는데, 오만 것을 다 가르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뭐 이것저것 해 갖고 전부 다 열심히 해야 됩니다.

또 중학교에 들어가면 열심히 해야 되는데, 이것을 인문계, 자연계 해서 갈라 칩니다.

이것을 조금씩 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고등학교에 가도 다 해야 됩니다.

그런데 왜 다 못 가르쳤느냐? 취직을 하려고 하니까 전자만 빨리해서 전자 쪽에 들어가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한 것이 우리 국민들 교육이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전자만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전자를 만지지만, 다른 것도 만지고,

다른 것도 만져서 세상을 알아야 안 그러면 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전자만 알면 전자쟁이, 쇠덩어리만 만지면 쇠덩어리쟁이,

그림을 열심히 그려서 그림밖에 안 그리면 그림쟁이.

옛날에는 선조님들이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리면 환쟁이라고 했습니다.

환쟁이에서 조금 벗어나는 사람들이 누구냐? 세상을 조금 볼 줄 안다, 그린다 이러면,

내가 이 전문 하나를 알기 위해서, 이 공부를 하면서, 사람의 깊이도 알아야 되고,

사회도 알아야 되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아야 되고,

과거에 김정희도 있고, 왕실에서도 알아주고, 이런 사람은 저 사람들이 노는 것을 그리는데,

노는 깊이까지 만져 가면서 이것을 그리는 것입니다.

이분은 전문가인데. 사회가 돌아가는 환경까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전부 다 디테일하게 나타낼 수 있는 사람, 이러니까 이 사람은 그냥 쟁이가 아닙니다.

사회를 알리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옷을 만집니다. 옷을 만지는데 누구 옷을 만지냐?

사람 옷을 만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 옷을 만지나요? 아주 다양한 사람의 옷을 만지려면 사람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내가 그림을 그립니다. 화가입니다. 인물화를 그릴 때 그 사람 생긴 대로 그리면 사진이 최고입니다.

사진을 아주 질 좋게 찍는다든지, 현상을 할 때, 질 좋게 낸다든지,

이렇게 해서 사진이 더 낫습니다. 사실화이고 있는 대로입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사진처럼 그리면 안 됩니다. 그 사람을 그려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그리려면, 그 사람의 내면도 알아야 되고, 성격도 알아야 되고,

앞으로 자기의 이념도 내가 좀 들어야 되고, 큰 사람인지 작은 사람인지 깊이도 좀 알아야 되고,

이래서 사람을 그려 내는 것이 작품입니다. 그런데 누구 인연을 소개하니까,

사진 한 장 보내라고 합니다. 안 그러면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내도 그것을 가지고 인물화를 그립니다.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안다고 그 사람을 그리냐? 그 사람을 그려야 되는 것인데,

생긴 모양만 그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껍데기이고, 쟁이입니다.

우리가 쟁이인지 진짜로 작품을 할 수 있는 예술가인지, 예술 예도로 가면 깊이를 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면 갈수록 깊이를 담아내려고 연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회도 알아야 되고, 그 사람의 이념도 알아야 되고,

이념은 애 그렇게 잡는 것인지, 이런 것들을 알아야 되고, 모든 그 사람에 대한 것들을,

내가 자주 만나서 대화도 해 보고, 차도 마시면서 이렇게 해 보고,

나에게 작품을 만들려고 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깊이 알아야 됩니다.

그 사람은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면 그림쟁이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꽃 같으면, 꽃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어서 이것을 피고 있는지,

꽃에 대한 깊이를 우리는 뭐까지 찾아낼 것인지, 이런 것을 다 알아야 꽃을 그릴 때,

그 안에서 진짜로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까지 작품에다 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작품에 다 못 담고 남아있는 것이 있다면, 옆에 글로 써서,

이 꽃의 말을 만들어서, 여기서 에너지를 담아낸다든지, 

이렇게 했을 때, 이 작품에 못 담은 것까지 다 담아서 이런 것을 가지고,

소책자를 만들어서 작품을 내놓을 때 같이 내놓는다든지, 이러면 이제 쟁이가 아닙니다.

연구하는 사람, 깊이를 아는 사람, 어느 정도 척도를 재는 사람, 여기서 이 사람 값어치가 있는 것입니다.

소질만 가지고 그냥 그린다고 하면 소질밖에 없는 것이지, 

이 사람은 사회를 모르고 깊이를 모르니까, 그런 에너지를 담을 수가 없습니다.

작품에는 에너지가 들어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는 것은 꽃이면 꽃 사진 찍으면 되고,

사람이면 멋있게 서 있으라 하고, 조명을 잘 비춰서 찍으면 되고 그렇습니다.

우리가 쟁이라고 하는 것은 껍데기만 가지고 끊임없이 그것만 하고 있고,

돈벌이하고 먹고살고 이러면 이 사람은 쟁이이고,

그 깊이를 만지며 연구하고 있는 사람은 쟁이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연구가 될까? 이런 것들을 찾고 자꾸 깊이를 만져야 되는 것입니다.

혼자 하는 것은 연구가 아닙니다. 생각입니다. 누군가와 같이 나눠보고, 깊이 만져보고,

그 생각도 들어보고, 내가 생각하는 것을 더 깊이도 들어가 보고, 이런 것을 자꾸 연구를 해서,

이제 진짜로 내가 그려내는 작품, 내가 만들어내는 작품, 

내가 연구해서 그 깊이를 담아내는 작품, 이런 것이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쟁이가 안 됩니다. 기술을 갖고 기술자만 하면 이것은 쟁이입니다.

네 소질만 갖고 소질만 쓰고 있다면 이것은 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연구를 해서 깊이를 담아서 더 깊이를 이루어내려는 노력을 해서 담아내면, 이 사람은 쟁이가 안 됩니다.

우리가 지금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쟁이 하지요. 그것은 월급 받아먹는 쟁이입니다. 월급쟁이.

자동차 만드는 공장에 다니면서, 월급만 받아먹고 다니니까 그 사람은 쟁이입니다.

기술자는 쟁이입니다. 술로 쓰는 사람은 쟁이입니다. 점쟁이 그러죠. 점치니까 쟁이입니다.

그것은 술입니다. 도술. 술을 쓰고 있으니까 쟁이, 그런데 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더 깊이 연구를 해서, 이것을 점을 치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을 가르쳐주면서 더 깊이까지 논하면, 이 사람은 도인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신이 왔다고 신이 시키는 대로 하면, 그것은 신발을 받은 쟁이입니다.

신이 왔는데 신을 연구하면서 더 깊게 이렇게 해서 사회에 어떻게 쓰기 위해서 뭔가 더 깊게 연구를 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신을 운용한다, 이렇게 되면, 도인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신을 운용할 때지, 신을 따라다닐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지식사회는 이런 것을 연구를 안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무속인들이 그 많은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쟁이 점쟁이, 무속인 나부랭이,

이런 소리를 듣고, 이렇게 하니까, 이 사람들을 아주 낮게 폄하를 한다 말입니다.

그분들이 왜 낮은 평을 받아야 되느냐? 연구를 깊게 하고 이런 노력을 안 하고,

나에게 들어온 재주, 능력, 이런 것만 그냥 써먹고, 돈만 받고 먹고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어디 가서 기도하면 되는 줄 알고 기도하고, 그리고 또 신발 받았다고 점치고,

그것을 가지고 일해 준다고 방편을 쓰고 이러고만 살고, 몇 대가 가도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무속인 프레임이 들어서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일어나던 능력들을 어떻게 무속 프레임으로,

낮게 볼 수밖에 없게 만들어 놨느냐라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신들과 교류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은 대단한 힘입니다.

세계에서 으뜸 갑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자꾸 연구를 해서 더 낫게 사회에 쓰이고,

거기서 우리가 신을 운용하면서, 신을 우리가 이끌고 갈 시대가 됐다면,

우리는 이것을 낮게 볼 수가 없습니다. 신을 이끄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길을 못 찾는 것을 찾아줘서 이렇게 이끌어 가면서 노력을 하니까,

신들은 여기에 돕게 만들면,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 신이 나쁜 신인가요?

노력도 안 하는데 어려워지니까, '이번에 빌딩 사게 해 주십시오. 돈 얼나 놓을 테니까'

이렇게 빌딩 사게 해 주면 좋은 신입니까 나쁜 신입니까?

돈 얼마 받아먹고 저 빌딩을 자기 앞으로 돌아오게 해 주면, 그것은 나쁜 신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이 빌딩을 가지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살펴봐야 됩니다.

내가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것이 모자라면 그것을 가르쳐서, 빌딩 주인이 돼 가지고,

앞으로 빌딩 주인이 되면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것을 같이 공부를 나누고 키워가지고 빌딩 주인이 됐습니다.

이 빌딩에 오는 사람들이 내 빌딩에 오면, 이 사람들이 바르게 살 수 있는,

뭔가 조금이라도 내가 이 빌딩에 오는 사람들을 도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게 못하면 내가 빌딩을 샀으니까, 가게가 많으니까, 이것을 세를 놔서 돈 얼마 챙겨서,

나는 술 먹으러 다니고, 골프 치러 다니고, 그러면 이것은 무슨 쟁이가 되겠죠.

이 사회는 우리가 능력을 가진 것을, 능력밖에 안 쓰면 쟁이가 되는 것이고,

이것을 발전시켜서 사회에 필요하게 쓰면, 이 사람은 도인이 되고 이렇게 바뀌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 보니까, 내가 쟁이인지 전문가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되면 도인이 돼야 됩니다. 전문가들이 높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만일에 의상 전문이 되어, 디자이너가 상장을 했다면, 의상 쪽의 손님만 만나느냐? 

아닙니다. 국무총리도 만나고, 대통령도 만나고, 영부인도 만납니다.

영부인에게 옷만 만들어주는 사람, 이 사람은 쟁이입니다.

그런데 내 내면의 공부가 되어 세상을 알고 옷을 만지면, 영부인을 만나고, 총리, 장관, 대통령을 만나고,

부인들을 만나는데, 이분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차 한 잔 하면서, 요즘 고생 많으시죠?

요즘 나라가, 이런 얘기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은 이렇게 하면 좋을 텐데, 가만히 들으니까 번쩍 뜨입니다.

도인의 한마디는 번쩍 뜨이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것을 말씀을 해 주니까,

그것을 가지고 사회에 일을 하니까, 이것이 잘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도인이 돼야 합니다. 그러고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안 그러면 쟁이밖에 안 돼서, 옷을 얼마짜리 비싸게 해 준다. 솜씨 자랑하는 것, 이것은 쟁이입니다.

유명하면 우리가 유명한 척도가 있는데, 100이 있을 때, 우리가 10도가 되는 사람이 만나야 될 층이 있고,

30도가 되는 수준으로 성장한 사람이 만나는 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70도가 되는 만나는 층이 있고, 만나는 층은 소화가 돼야 됩니다.

야구를 잘합니다. 스포츠를. 그러니까 박수도 받고 인기도 얻었습니다.

돈도 들어왔지, 나를 많이 찾지, 그러니까 만났습니다.

나는 달리기를 세계에서 제일 잘해서 1등을 했습니다. 그러면 나를 찾는 사람이 다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만나서 뛰는 데 호흡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런 것을 얘기하겠습니까?

만나는 층이 다릅니다. 대표들을 만나고, 대통령을 만나서 차를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뜁니까?' 이러면 뛰는 것을 조금 이야기하면서,

여기서 사회를 붙여서 나는 이러이러한 뜻이 있고, 이렇게 해서 뛰다 보니까,

뛰는 것은 잘하는데, 아직 이쪽 분야는 부족한데, 제가 생각하는 게, 세상을 보는 게 있는데,

이것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입니다.

사회나. 대통령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한마디, 이런 것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이 사람이 전문가이고,  사회를 볼 줄 아는 사람이고 그런 소질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쟁이가 되지 말자. 그 분야에 도인이 되려고 하면, 이 사회의 전반적인 것을 좀 알아야 됩니다.

그것하고 이것 하고는 관계성이 없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분야도 세상하고 관계성이 없는 전문 분야는 없습니다.

그러면 세상은 안 배우고, 이것만 달랑 배우고, 이것을 갖고 나오면, 이것은 쟁이입니다.

이 사람 삶은 항상 너는 이용을 당하고, 네 소질을 써먹는 사람은 있어도,

네가 빛나고, 높은 사람, 윗사람은 안 되고, 도인이 안 됩니다.

도인은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고, 나를 찾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입니다.

안  그러면 너는 도인이 아닙니다. 전문가는 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도인이 안 되고 기술자만 되면, 기술자는 기술만 쓰고 나면,

그다음에는 얻는 것이 없으니까 팽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실컷 부려먹고 요즘은 안 찾더라 그럽니다. 너에게 더 부려먹을 게 없습니다.

너보다 소질 좋은 놈 더 많으니까, 그 사람 불러 쓰지 뭐 하러 너를 계속 씁니까?

여기서 뭔가 깊이가 있어서, 말 한마디라도 도움 받는 게 있으면, 

절대 너 안 놓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