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떠보는 것과 대자연의 시험지 (홍익인간 인성교육 4327강)

 

정법강의 4327강

사람이 사람을 떠보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고 좋은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의 법칙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쁘다고 하는 것은 내가 당한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사람은, 저 사람을 한 번 간을 봐야 되는 것입니다.

한 번 보니까 괜찮다면, 그다음 것도 한 번 들어야 봐야 됩니다.

두 번 해보고, 세 번째 가서 어떤 교류를 해야지, 처음부터 털썩하면 안 됩니다.

여기는 3차원입니다. 사람은 항상 누구를 만나면 껍데기부터 내놓는 것입니다. 속이 안 나옵니다.

누구든지 내가 만나서 교류를 할 때는 저 사람이 어떻게 하는가 보고,

내가 어떻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까지는 그것을 떠보는 것입니다.

모르니까 그것을 나쁘다고 그러고 당했다고 그러는데, 알면 이것은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는 게 맞는구나 알고,

이렇게 대하니까, 기분이 안 나쁩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합니다.

내가 한 것은 생각을 안 하는데, 자기도 분명히 그렇게 했습니다.

내가 한 것은 생각을 안 하고, 상대가 그렇게 하니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 것입니다.

너를 떠보지도 않고 입 속에 들어가겠습니까?

이것은 자연의 질서이고 법칙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성장을 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한 번 대해 보고, 두 번 대해 보고, 세 번째 대해 보고 결정을 하든 말든 해야 됩니다.

그때 우리가 분별이 일어나야 되는 것이지, 보자마자 결정을 한 것은,

나중에 그 사람과 분명히 등지고, 원수가 되고, 더 멀어지고, 피해를 입고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고 정상적이고 좋은 것이니까, 상대를 그렇게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에게 접근을 할 때도 한 번 두드려 보고, 두 번 두드려 보고, 그다음에 들어오든지 나가든지 해라. 

그만큼 자신이 있어야 됩니다. 사회에 사는데 우리가 자신 있게 살아야 되고,

상대가 다가오는데 잘못됐다고 보면 안 되고, 그것은 정확하게 바르게 다가오는데,

이것을 내가 잘못 처리를 하게 되면 내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올 때는 항상 그렇게 다가오게끔 바라야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올 때마다 나를 믿고 오게끔 하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내 실력이 모자라니까, 그런 것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처음에 결정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실패합니다.

두 번째도 결정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실패할 확률이 50%가 됩니다.

세 번째 결정을 할 때 성공할 확률이 70% 이상 됩니다.

무조건 처음에 만나 실험을 안 해보고 결정한 것은 100% 잘못됩니다.

두 번째 한 것은 70%에서 50%까지 잘못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한 것은 잘못되더라도 30% 미만이고, 이것이 70% 잘된다는 것은 성공할 확률입니다.

누구를 만나 선을 보더라도, 아무리 안 해도 두 번까지는 보고, 세 번째 만나서 대화를 해 보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더라도 처음에 만나서 뜻이 맞다고 손을 잡고 좋아하지만, 

나중에 서로에게 피해 주고 떠나야 됩니다. 급하게 먹는 물이 체하는 것입니다.

너는 그만큼 고파서 분별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네가 그만큼 외롭다 보니까 분별력이 떨어져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되지 않은 것을 잘못됐다고 하면 되나요?

우리는 이런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깨야 됩니다.

이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움직이는데, 내 분별이 잘못 돼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