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부탁과 거절법 (홍익인간 인성교육 4184강)

https://youtu.be/vnyOMnXkhdY?si=MkgHGSjbVX0CAoSV

정법강의 4184강

지금까지는 부탁을 많이 하고 살았습니다.

거절할 사람은 거절하고, 받아들일 사람은 받아들이며 살았습니다.

앞으로는 부탁도 하지 말고, 거절도 하지 마십시오. 이 습관을 고쳐야 됩니다.

의논하십시오. 부탁하지 말고 의논하십시오. 의논을 하여 이해가 되면 힘을 보탤 것이고,

이해가 안 되면, 이것은 힘을 보태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서로가 미안하지 않습니다.

부탁을 하는 데도 명분이 있어야 되고, 거절을 하는 데도 명분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어느 정도 다 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부탁을 한다는 것은 어울리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래서 부탁을 하면 거절을 많아 당합니다. 의논하십시오.

내가 이 환경이 된 것을 솔직히 털어놓고 의논해서 풀어나가라.

솔직히 털어놓지 못할 것 같으면, 거기에는 시작도 하지 마십시오.

의논 상대를 찾으십시오. 평소에 내가 가깝게 지냈다면, 의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깝지 않은 데는 의논할 수 없으니까, 부탁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내가 노력한 자가 있다면, 내 어려움은 그 사람괴 의논하면 풀립니다.

내 힘이 모자란다면 꿔주기도 하고, 이렇게 의논한 것은 그렇게 됩니다.

하지만 맹목적 부탁을 하면, 그 부탁의 힘을 받아서 어디에 쓸 것인지 명분이 없기 때문에,

들어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내가 평소에 가까이했고 노력한 게 있다면,

네가 의논하면 다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뭔가 부탁을 하는데 익숙했지,

의논하는데 익숙하지 못합니다. 숨기지 말고 전부 다 열어놓고 의논하십시오.

의논하라니까 10%만 꺼내놓고 의논합니다. 그러면 상대가 이해가 안 돼서, 이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의논을 할 때는 내가 의논을 해서 이루려고 들면, 아무리 안 내놔도 70%는 열어야 됩니다.

네 갑갑하고 답답한 것을, 어떻게 해서 이렇게 왔는지를 70%는 열어야 상대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의논을 해도 상대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은 네가 안 열어서 그렇습니다.

의논을 하려고 했다면, 이것을 상대에게 오픈을 해야 됩니다.

내 어려움을 같이 풀어나가려면 다 털어놔야 됩니다. 네 모순도, 네 모자람도 털어놓고 전부 다 열면,

네가 상대에게 업신여겨질까 봐 이것을 못 열고 있는데, 이것을 열어야 너를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낮은 사람은 낮은 자리에 있어야 되는 것이지, 낮은 사람이 더 높은 자리에 있으려 드니까,

네 것은 이루어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낮은 사람은, 지금 내가 경제가 어렵게 나타났다면, 이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행위를 해야 됩니다.

낮은 자리에 낮추어 놨는데, 어째 높은 사람인 줄 과시를 합니까?

절대 네 일은 안 이루어집니다. 지금 낮다고 해서 너는 항상 낮은 사람이 아닙니다.

너를 공부를 시키기 위해 낮은 자리에 갖다 놓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네가 바른 행위를 하며 힘을 보충해야 되는데, 낮은 데 있지 않으려고 자꾸 어깨에 힘을 주고,

남에게 낮지 않다고 하려고 들면, 네 힘은 두 번 다시 채울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정법 시대입니다. 네가 형편이 어려우면 형편이 어려운 자리에서 네 할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그 자리에서 힘을 줘서, 너를 높은 자리에 올릴 것입니다. 정확하게 올려줍니다.

나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나 자신을 속이면, 네가 앞으로 가면 갈수록 가중이 되어 힘들어집니다.

미래를 위해 우리가 사는 것이지, 다음날을 위해 사는 것이지,

오늘 내가 객기를 부리고, 내일, 모래, 다음날에 내가 고통을 받으려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나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그것이 무엇이든지, 의논할 상대가 있으면 깨끗이 의논하십시오.

부탁하지 마십시오. 의논하면 이루어집니다. 의논하는 법칙도 3대 7의 법칙에 준하니,

내가 의논을 할 때는, 내 어려움을 같이 꺼내놓고 상의하고 의논하십시오.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부탁은 하지 마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