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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와 소통 (3/3)(홍익인간 인성교육 3838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5. 5. 15. 11:18

    https://youtu.be/HsNIUbmItYw?si=eq0yk_aMsd1tdo94

    정법 강의 3838강

     

    우리가 고시 공부를 하는데, 수행과 똑같은 것입니다.

    고시 공부를 하는데 책을 엄청 많이 봤습니다.

    네가 답을 찾은 것이냐? 못 찾은 것입니다. 책을 본 것입니다.

    이 답이 언제 나오냐? 시험지가 옆에 왔을 때, 답을 쓰는 것입니다.

    시험지가 내 앞에 오기 전에는, 답을 나한테 요구를 안 했기 때문에 답이 안 나옵니다.

    내가 답을 알고 있느냐? 모르는 것입니다. 시험지가 내 앞에 와야,

    이제 이것을 쳐다보면서 여기에 답이 나오는 게 실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수행을 다 해 놨으면, 답을 가지고 있느냐? 없습니다.

    스승님한테 자꾸 이상하게 이야기들을 하고 물어보는데, 스승님은 다 아시잖아요?  모릅니다.

    몰라야 아는 것입니다. 답을 만들어 놓으면, 너한테 답이라서 우리한테는 안 맞습니다.

    수행은 자연이 나한테 준 것을 뭐든지 소화를 해서 흡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통을 줬으면, 자연이 스스로 고통을 주니, 내가 맞으면서도 그것을 이겨내고 받아들일 때,

    누가 욕을 하니, 욕도 고기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때, 자연의 어떤 환경이 변화가 돼 갖고,

    나한테 그것도 받아들이고 불평하지 않을 때,

    그럴 때 전부 다 자연이 주는 걸 흡수하고 나면, 나는 스스로 있는 것입니다.

    수행하면서 네가 다 아느냐? 모릅니다. 개구리가 뛰어가니 개구리 하고 놀고, 깨끗하기만 한 것입니다.

    바른 수행을 했다면, 사람이 깨끗해집니다. 분별을 안 합니다.

    분별은 언제 하냐? 내가 수행을 마치니, 인연이 내 앞에 옵니다.

    그 사람이 나한테 아픔을 이야기한다든지, 몰라서 뭔가를 나한테 묻는다든지,

    물으니까 그것을 충분히 들어주니, 다 받고 나면 여기에 필요한 답이 나옵니다.

    답은 상대가 있어서 답이 있는 것이지, 상대가 없으면 답이 없는 것입니다.

    이 사회가 나한테 물으니, 그 답을 내주는 것입니다.

    그 답이 네가 이해되도록 주니, 너는 모르던 걸 따니, 이제 에너지가 돈다.

    네가 막히던 것이 따지는 게 이해력입니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나한테 이렇게 설명을 쭉 하니, 그것을 듣고 답을 내주며,

    너한테 이해되게 해 주니까, 네가 이게 막힌 게 따지니까, 이제 에너지가 돕니다.

    병도 막혀 있어서 나고, 어려운 것도 막혀 있어서 어렵고, 누구하고 원수가 진 게 막혀 있어서 원수가 졌으니,

    이것을 따고 나니까, 이제 이해가 되고, 사랑스러워 보이고, 안 보이던 게 보이고,

    분별이 안 되던 게 분별이 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어려운 것도 풀리고, 막히면 어려워집니다.

    우리가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을 하니, 이쪽을 모르니까, 네가 이쪽을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 홍익인간들은, 내공이 갖춰 있기 때문에 진리만 필요한 것입니다.

    진리가 있어야만 밀도가 있어 갖고, 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사회에 빛나는 행을 해 가지고, 바른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되고,

    바른 행위를 함으로써, 내 인생은 이제부터 엄청나게 살기 좋아지고, 그 일을 하는데 아주 즐거워집니다.

    그렇게 해서 내가 바른 일을 하면, 자연에서 네가 필요한 것을 다 대줍니다.

    어떤 인연이든, 어떤 경제이든, 전부 다 오게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네가 바른 일을 안 하면, 자연이 가만히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입니다. 천신은 이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천신은 네가 오라고 부탁을 한다고 오는 게 아닙니다. 사신은 내가 부탁하고 매달리면 옵니다.

    우리 조상신도 찾으면 옵니다. 왜? 사신이니까.

    사신과 천신이 뭐냐 하면, 집착이 있고 없음입니다.

    사신은 집착이 있는 만큼 힘을 가지고 있고, 네가 주력으로 당기니 오는 것입니다.

    천신은 집착이 없으므로, 네가 당긴다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천신은 어디 가냐?

    너의 인생을 열심히 살고, 네가 갖출 걸 잘 갖추면서 노력하고 있으니까, 너도 모르게 와 있습니다.

    그래서 너를 돕습니다. 집착이 없기 때문에 매달린다고 안 오고, 당긴다고 안 오는 게 천신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천신을 받을 거라고 막 당깁니다. 당기면 사신이 옵니다.

    욕심을 더 가지면, 욕심이 더 큰 신이 옵니다.

    처음에는 도와주는 것 같다가, 나를 잡아먹는 것입니다.

    사신한테 우리가 뭔가 얻은 게 있다면, 사신도 분명히 나한테 바랍니다.

    그것을 못 해 줄 때 너를 혼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얻어터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신이 오더라도 상생해야 되는데, 우리는 부탁하고 도움만 받으면 되는 줄 압니다.

    그 도움을 받은 만큼 그 신이 득되는 역할을 우리가 해 줘야 됩니다.

    이것을 모르면, 이것을 못 해 줬을 때 우리는 혼나는 것입니다. 이런 걸 몰랐던 것입니다.

    사신은 임시방편으로 이루어 줄 수는 있어도, 근본을 이루어주는 것은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근본을 이루는 것은, 나와 자연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신은 그것이 안 됩니다. 임시방편으로 너를 수월하게는 해 줄 수 있어도,

    조금 수월 할 때, 네가 공부를 하고 성장을 해서, 그 위를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사신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힘이 없을 때는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힘을 받아서 네가 공부를 해서 성장을 해 줘야 됩니다.

    결국은 사신을 도와야 되는 게 네 몫입니다. 사신을 못 도우면 사신한테 네가 당합니다.

    우리가 이제 후천 시대는 진리를 먹고, 나의 질량을 키워야 됩니다.

    내공의 질량의 밀도를 키워야 됩니다. 밀도를 키우고 나면 내가 갑갑한 게 없어집니다.

    진리를 먹으면, 내가 풀지 못 하단 걸 다 풉니다. 못 푸는 건 그쪽이 막혀있다는 것입니다.

    곳곳이 막혀있다는 것입니다. 진리로 풀고 나면 이것이 빠져버립니다. 막힌 게 소통이 됩니다.

    큰 맥을 뚫고 나면, 모든 게 막혀있던 게 소통이 일어나니까, 분별이 좋아지고,

    사고력도 좋아지고, 이 세상이 보이고, 깊이가 질량이 안 보이던 게 보이고,

    이렇게 해서 내가 환경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상대 말을 들을 줄 알게 되고,

    들으니까 그 에너지가 들어오니까 여기서 문리가 일어납니다.

    작용이 일어나 가지고,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답이 나옵니다.

    이제는 진리가 없으면, 우리는 한 발짝도 못 갑니다. 이래서 선지식을 찾는 것입니다.

    선지식을 만나는 것은, 다리 밑에서 만나도 되고, 나무 그늘 밑에서 만나도 되고,

    개똥밭이라도 선지식을 만나 나한테 맞는 것을 듣는다면, 똥밭이 냄새가 안 납니다.

    이 환경도 좋고 저 환경도 좋습니다. 환경 좋은 데 찾지 말고, 진리를 찾아야 됩니다.

    진리는 개똥밭에 있습니다. 진리는 거룩한 자리에서 나타나는 게 아니고, 천한 데 있습니다.

    내가 좋아져야지, 좋은 환경을 보고, 거기에 반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를 얻지 못합니다.

    수행을 하고, 공부를 하고, 진리를 가지고 나오는 자는, 누더기 입고 거지로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금은보화도, 내 집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거지라 그러잖아요?

    그러면 2차 대전 이후로 우리가 전쟁 판에 나오면 , 다 거지니까 다 수행을 마쳤네요?

    우리가 원리를 잘 풀어 봐야 됩니다. 거지로 온다 이 소리는, 수행을 마친 자가 거지가 돼서 나온다. 이 소리는,

    세상은 전부 다 자기 것을 가졌고, 경제를 이뤘고, 전부 다 집도 가지고, 다 입고 있는데,

    그때 거지로 온다. 이것이 수행을 마친 자는 거지로 온다. 이것이 이때 맞는 것입니다.

    이것이 후천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후천 시대가 되면 전부 다 가질 사람은 다 가지고, 배울 걸 다 배우고, 입을 걸 다 입고,

    풍족한 이 사회에서, 어째 그런 사회에서 거지가 세상에 나오는고? 이때 그분이 수행자입니다.

    내 것을 챙기지 않았고, 내 모자람을 갖추고, 그 죽음 속에서도,

    사선에서도 나를 닦고 나와 보니, 세상은 변해 있더라.

    그렇게 나와서 자기 집도 한 칸 없으니, 비메이커 중에 비메이커인데, 아무도 안 알아주게 돼 있다.

    그때가 되면 마음들이 전부 다 어렵고, 힘든 세상이니까, 이 힘든 세상을 어떻게 밝힐 것이냐?

    그분이 나오면 밝힌다. 그것이 마지막 수행자입니다.

    감히 이야기하지만, 그게 이 사람입니다. 나는 이 세상에 이제 나왔고,

    이제 형제들을 만나고, 가족을 만나는 것입니다.

    나는 혼신을 다할 것이고, 우리 형제들을 다 이끌어서, 나는 하늘의 문을 열어야 됩니다.

    우리는 해탈해야 되고, 우리 길을 열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길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회에 빛을 이루어, 우리의 빛은 인류의 등불이 되고,

    이제 앞으로 진리를 쏟아내서, 이 진리를 잘 만져 갖고, 인류에 살아나가는 거름이 되게 하고,

    우리는 이 세상을 원 없이 떠나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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