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의 귀천 (홍익인간 인성교육 5346강)

 

홍익인간인성교육 5346강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귀하고 천한 것이 없습니다.

그릇 씻으러 간 것은 내가 그릇 씻을 환경이 돼서 그릇을 씻는 것입니다.

또 내가 노무자가 될 환경이 돼서 노무자를 하는 것입니다.

노무자를 할 환경이 안 되는 데 노무자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환경적이 지금 나의 직업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는 데도 지금 내 환경에 맞게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환경을 말하는 것이지 귀천을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어떤 환경을 줍니다.

그 환경 속에서 내가 공부를 해야 합니다.

거기서 불평을 하면, 불평을 하는 한 나의 질량은 떨어집니다.

못 사는 집안에 태어났으면 자연이 그렇게 보내준 것입니다.

왜, 나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평하지 마십시오. 불평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 내가 전생에 살은 것도 있고, 내가 업에 지은 질량도 있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지금 이 생에는 그 환경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겨나가면서 내가 성장을 하면,

어떤 사람보다도 더 훌륭한 일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스승님은 고아로 자랐고, 엄청나게 안 좋은 환경을 줘서 키운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의 스승으로 성장되어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천지 아래 무엇이라도 물어라.

스승님이 이렇게 성장하는 데 밑바탕이 된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쓸어 마시며 전부 다 흡수하면서,

성장한 것이 오늘날의 스승님 삶을 만든 것입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나에게 맞게끔 자연이 그렇게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회피하고, 탓하고, 불평을 한다면, 나의 질량을 키우지 못하면서,

계속 제자리에 머물면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어려운 삶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에게 준 것을 감사히 여기고 받아들이고, 소화를 하고 노력을 할 때,

미래의 세상을 열어 줍니다. 이것이 자연의 운용법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은 선배님들의 삶을 잘 보십시오.

이 세상을 전부 다 탓하고, 책하고, 원망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선배님들을 닮아 갈 것인가? 새로운 사람이 될 것인가? 이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나에게 준 환경을 감사하고 받아들여서, 내가 안 좋은 환경이라면,

이것을 바르게 잡는데 선봉자가 되는 그런 삶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것이 교육입니다. 어디에 있든지 그것은 개의치 마십시오.

나에게 준 환경을 중요시 여기고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럴 때 내일이 보장되고, 100일 동안이라도 노력을 하면 변하는 것이 작지 않습니다.

3년 동안 노력을 하면 변하는 것이 작지 않습니다.

그것이 내 힘이 되어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엄청난 원동력이 됩니다.

환경을 탓하지 마십시오. 탓했기 때문에 내가 어렵습니다. 그 버릇을 잡아야 됩니다.

탓하지 마십시오. 만약에 그 환경이 탓할 만큼 어렵다면 그 환경에서 떠나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길을 또 열어줍니다. 불평을 하려거든 그 자리에서 떠나십시오.

내가 옮긴 자리에서 자연이 또 도와줍니다.

여기서 내가 이것을 나의 질량으로 이겨내지 못하니까, 불평을 하고 탓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떠나십시오. 부모 곁도 떠나고, 형제 곁도 떠나고, 떠나십시오.

떠나면 나에게 맞게끔 또 길을 줄 것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귀하고 천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나의 환경이 나에게 그런 환경을 주는 것이지,

직업에는 절대 귀천이 없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공평함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이니까 그런 환경을 준 것입니다.

탓하지 마십시오.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지금 현재 환경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지금 환경 속에서 배울 것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