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에게 올리는 축원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8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0. 9. 10:50
정법강의 11587강 사람은 내 입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가,
내가 이 세상에서 어떤 기운을 쓸 수 있느냐가 결정이 됩니다.
내 입으로 누구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
그것이 스스로 이 대자연의 기운을 그것만큼 쓸 수 있게끔 되어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내가 주위의 사람들과 무슨 말을 하고 있느냐가,
지금 대자연에 축원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모르고, 인연들에게 대할 때 내가 함부로 대하고, 욕도 하고, 헐뜯고,
산이나 절이나 교회에 가서, 손도 닦고 성수도 찍는다고, 성스러운 몸을 만들 수 있느냐?
그것이 아닙니다. 절간에 가서 부처님이라고 머리를 숙이고 깨끗한 척 하지만,
하늘에 빈다고 옥수를 떠놓고 하지만, 그런다고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평소에 내 앞의 사람에게 한 행동이 벌써 축원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나는 눈 감고 하느님 앞에 아웅을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쪽에 가서 비는 것이 이것을 비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가 평소에 누구 앞에서 뭐라고 했는데,
여기서 내 집안을 잘되게 해달라고 빌면, 이것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까?
나는 나의 축원을 평소에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을 탓하고 있는 것이 나의 축원이요, 남을 헐뜯고 있는 것이 나의 축원입니다.
이런 것들을 평소에 축원을 다 해놓고, 어떤 자리에 가서는 손을 닦고 안 한 것 같이 합니다.
신이 속겠습니까? 안 속습니다. 이 원리를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내가 평소에 하는 행동이 대자연에 올리는 축원임을 우리는 이제 깨우쳐야 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축원은 내가 하는 것이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승님에게 기운 좀 잘 돌려주세요 합니다.
아주 특별한 비밀을 알려주겠습니다.
스승님은 어떻게 기운을 돌려주느냐 하면, 평소에 하던 대로 대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축원입니다.
스승님의 축원은 평소에 하던 그대로 다스리라. 이것이 축원입니다.
내가 남을 헐뜯었어도, 스승님이 안 헐뜯은 것으로 해달라고,
이렇게 시킬 줄 아는데, 천만입니다. 그러면 스승이 아닙니다.
그래서 스승님이 평소에 공부하라고 가르치는 것이고, 공부를 하고 나면,
내가 평소에 하는 행동이 달라지니, 이것이 내가 스스로 축원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뭐를 스승님을 믿고 안 믿고를 합니까?
스승님은 가르치는 것인데, 가르치는 것을 잘못 가르쳤느냐?
그러면 반쯤 믿든지, 1/3을 믿든지 해야지.
말은 바른 말씀을 하시고, 전부 다 좋은 것을 가르치신다 하면, 이것은 100% 믿는 것입니다.
가르침을 믿는 것이지, 부러진 것을 내가 잘못했어도 갖다 붙이는가? 그것을 믿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허파가 펑크 났으면 네가 펑크 냈지, 스승님이 그것을 흙으로 막아주겠습니까?
내 행동을 바르게 하면 기운이 살아서, 네가 자생력이 복원되고, 이래서 스스로 낫는 것입니다.
잘못했으니 펑크 나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우리가 축원이라는 것을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소에 말과 행동을 조심하겠습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몽과 인연 (홍익인간 인성교육 5140강) (0) 2021.10.11 인간에서 사람으로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90강) (0) 2021.10.10 수직 수평 대화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85강) (0) 2021.10.08 대화의 기술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81강) (0) 2021.10.07 경청의 기술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80강) (0)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