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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의 기준 (홍익인간 인성교육 4783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4. 13. 11:35
정법강의 4783강 내가 이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탁 걸리면, 걸리는데 고집부리면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옳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걸렸으면 이것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집을 부리고 간다면, 이 모순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부닥치고 있는 것은 내 잘못입니다.
이 안에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부닥치고 있을까? 상대를 이해를 못 하는구나.
상대가 말한 것을 내가 이해를 못 하니까 내가 걸린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실력이 모자란다는 것을 빨리 깨야 되는 것입니다. 인연은 그렇게 붙여 주는 것입니다.
내 앞에는 내 공부 거리를 항상 갖다 주는 것이, 내 앞에 인연을 보내주는 것입니다.
내가 이 공부를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인연과 더불어 나에게 공부할 것을 또 보내줍니다.
처음에는 몽땅 공부를 하게 주는데, 내가 조금 공부를 하고 힘을 얻다 보니까,
오는 모든 환경이 30%는 돕고, 70%는 공부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하니까, 70%는 내가 도울 수 있는 힘을 갖고 돕게끔 하고,
30%는 공부 거리를 거기에 넣어서 나에게 환경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공부를 마치고 나면, 모든 인생을 남을 이롭게 하는데 쓰는 것입니다.
내가 처음에 공부할 때는 내가 맞다고 하는 것은 나에게 맞는 것입니다.
나의 질량에서 맞는 것이지, 상대와 교류를 하면 상대 질량이 나오니까 이것이 섞이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공부는 굉장히 단순한데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성으로 하여금 우리는 인생을 살게 되어 있고, 상대성으로 세상은 운용되게 우리 인생은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대와 섞일 수 없다면, 상대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이해시키지 못하면,
여기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늘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질량입니다.
다른 것은 다 놔두고 이것 하나만 생각하십시오. 이것이 내 공부입니다.
내가 말을 하는데 저 사람이 이해를 못 하든 안 받아 준다면, 내 실력이 부족하다, 이것을 딱 잡아야 됩니다.
내가 말을 하는데 안 받아 주니까, 다음날 또 하고 다음날 또 하고 이러면,
이제는 내가 어려워지는 일이 생기고, 상대를 자꾸 어렵게 만드니,
나도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스승님이 왜 17년 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을까요.
17년 동안 산에서 땅을 쳐다보고 쓰레기를 주으면서, 왜 입을 닫고 사람하고 말 한마디 안 섞었을까요?
내가 생각을 일으키는 것은 내 생각이지 상대에게 답은 아니라는 것을 내가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찾기 위해서, 땅을 보고 사람하고 말을 닫아버린 사람입니다.
스승님이 산에 죽으러 들어가기 전까지는, 나 자신이 엄청나게 똑똑했던 사람입니다.
내가 이렇게 했으면 돼야지, 왜 안 되냐 이것입니다. 그만큼 고집 센 놈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찾아낸 내 모순은, 내가 상대를 이해시키지 못해 놓고,
상대가 이해하기를 바라는 이 모순을 찾았던 것입니다.
그러고 일이 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안 된 것은 상대를 욕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나는 죽으려 했고, 이 모순을 찾은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것 때문에 공부 들어간 사람입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었고, 사람을 보지 않았고, 사람과 말도 섞지 않았고, 이런 일이 17년 동안 벌어진 것입니다.
옷도 한번 안 갈아입고, 좋은 음식을 먹어보지도 못했고, 버리는 쓰레기에서만 17년을 먹고살았습니다.
이제 보이고 들리는 것입니다. 내 모순을 찾아서 뽑아내지 않으면 나는 절대 앞으로 못 간다.
이런 것들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스승님은 근본을 얘기하는 것이고,
근본은 있지만, 완충 역은 공부하는데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니까 편안하게 경직되지 말고, 다른 것은 다 놔둬도 되는데,
내가 말하는 대로 상대가 움직이리라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욕심입니다.
네가 돈을 아무리 가져도 욕심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은 네가 아무리 가져도, 네가 질량이 약하면, 이 자연이 뺏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것은 욕심이 아닙니다. 어느 기간 동안 네가 욕심을 내니 주기는 하지만,
준 것을 네가 바르게 쓸 수 없는 것을 가졌다면 다 뺏어갑니다. 뺏어가면서 네 마음에 상처도 주고 갑니다.
하지만 네가 진짜 욕심을 낸 것은, 상대 인생을 네 멋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말을 하는 것은 상대가 이해되게 하는 것이고, 상대가 이해되면 움직이게 가동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이해시키지 못한다면, 이 일은 이루어지리라는 욕심을 버리십시오.
이것이 내 공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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