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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의 법칙 (홍익인간 인성교육 470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6. 4. 11:34

     

    정법강의 4707강

    대화를 바르게 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해야 대화인 줄 압니다. 듣는 것도 대화입니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내가 저 사람을 가르치려고 드느냐?

    가르치려고 들 때는 어떨 때 그렇게 하느냐? 저 사람의 근기를 다 알 때 이야기입니다.

    저 사람이 말을 안 해도, 너의 마음에 들게끔, 이해되게끔 전부 다 말할 수 있는,

    실력이 있을 때, 그때는 저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이야기해도 됩니다.

    그런데 저 사람에 대해서 내가 잘 모르고, 저 사람이 이해되게끔 말을 할 수 없다면,

    이럴 때는 저 사람 말을 많이 들어야 됩니다.

    저 사람의 어려운 사정이든, 저 사람의 신경질적인 환경이든, 내가 많이 들어야 됩니다.

    1차적으로는 저 사람 말을 많이 들어야 되고,

    예를 들어 내가 저 사람을 잘 모르는데, 저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3번은 만나야 됩니다.

    한번 만나서 내가 저 사람에게 설명을 했다면, 저 사람은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세 번을 만나야 되는데 어떻게 만나야 되느냐?

    한번 내가 만났을 때는,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줘야 됩니다.

    내가 질문해서는 안 됩니다. 두 번째 만날 때는 내가 30%는 물어봐야 됩니다.

    묻는 것은 내가 물으려 해도, 물을 수 있는 명분을 갖고 물어야 됩니다.

    저 사람에게 내가 30%는 물을 자격이 있습니다. 왜? 처음 만나서 다 들었기 때문입니다.

    들어준 것이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 만날 때는 30% 물을 자격이 성립됩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노력 없이 저 사람에게 묻는 것은 안 맞습니다.

    저 사람의 상황을 충분히 다 듣고 나야, 그다음에 여기서 정리를 해서,

    이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물어봐야 되겠다. 이것이 되는 게 30%입니다. 넘어가면 안 됩니다.

    두 번째는 30%를 물어보면서 70%를 듣는 것입니다.

    세 번째 만날 때는 내가 저 사람에게 필요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 30%입니다.

    이제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까지 물어서 다 끌어냈기 때문에, 이제는 30% 해답을 내가 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같이 나누는 것이 또 30%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고받고 나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 들었고, 그다음에는 조금 물었고, 그다음에는 내가 가르칠 수 있는 몫도 있고,

    나눌 수 있는 것도 성립됩니다. 나누는 자체가 그다음 것을 전부 다 끌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나누면서 그다음이 되니까, 이제 어느 정도 알아서 소통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대화하는 근본입니다. 우리가 대화를 한다고 하면서 누가 그 소리를 하느냐?

    갑과 을이 있는데, 내가 갑이라고 생각하고 대화하려고 듭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말을 하지만,

    저 사람 것을 잘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내 것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안 됩니다. 움직이는 것 같지만, 가면 끝입니다.

    내 앞에서는 좋게 보이고 가지만 아무것도 담은 게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대화를 바르게 하면 누구든지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실력이 없어도 대화를 바르게 하면 상대가 움직입니다.

    대화의 근본 원리를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르면 대화는 성사가 안 됩니다.

    내가 아무리 똑똑해도, 내가 저 사람에게 말을 해서 움직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똑똑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모르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다 듣고 나면, 그다음에 답이 나올 텐데,

    상대의 말은 듣지도 않고, 갖다 넣으니 여기에는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면, 그 사람이 나를 굉장히 편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바르게 하면, 전쟁도 멈추게 할 수 있고, 어떤 일도 평화를 찾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생 사는데 꽃이 대화입니다.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대화를 바르게 하려면, 나를 갖춘 자라야 질 좋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풀어나갈 수 있고, 세상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갖추어야 됩니다.

    바른 공부. 지금까지 우리가 지식을 갖춘 것은, 우리가 일부분을 갖춘 것입니다.

    지식을 갖춘다고 하면서 어떤 것을 갖추었냐 하면, 내 영혼을 키운 것입니다.

    지식을 갖춘다고 하는 것은 영혼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육신이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은 지식을 먹고 성장하는 것이고, 육신은 물질을 흡수하여 보존하는 것입니다.

    내가 영혼이 성장하기 위해서, 윤회를 하며 계속 지식을 갖춰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지식인들은 영혼이 다 컸습니다. 영혼이 다 컸는데 무엇 때문에 지혜가 안 나오고, 분별이 떨어지느냐?

    이 영혼의 밀도가 안 찼습니다. 에너지라는 것은 본 에너지가 있고, 에너지의 밀도를 올리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영혼은 자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원소 에너지입니다. 이 에너지가 크더라도 구멍이 많습니다.

    여기에 밀도를 채우지 못하면 다른 것은 생산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 이 시대에 맞는 신패러다임이 안 나옵니다. 밀도가 모자라서.

    일반 지식만 갖춰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가 없습니다. 이 지식 안의 것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밀도를 채우게 되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식을 갖춰서 이 영혼이 이만큼 컸는데, 밀도를 무엇으로 갖추느냐?

    진리를 알아야 밀도가 생깁니다. 진리의 지식 이것을 못 갖춘 것입니다.

    지금 스승님이 정법으로 자연의 법칙을 가르쳐주는 것은, 진리를 풀어서 이해되게끔 지식으로 내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못 먹으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올 수 없고, 지혜가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 강의를 듣고 나면, 내가 뭔가 모르게 차는 것입니다. 빈 공간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채우니까 밀도가 강해지는 것입니다.

    밀도가 좋아지니까, 나에게 아프던 몸의 탁한 기운들이 밀려나갑니다.

    내 영혼에서 탁한 기운들이 다 밀려나갑니다.

    영혼이 맑아지고, 영혼의 밀도가 좋아지니까, 이것이 운용되는 것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정법 공부입니다.

    내가 차근차근 이 공부를 하면서, 대화술이 달라지고, 사람들을 대하는 법이 달라지고,

    분별하는 법이 달라지고, 네가 상식으로 고착시켜 놓은 것이 전부 녹아버립니다.

    상식에 묶여버리면, 너희들은 두 번 다시 새 인생을 못 삽니다.

    우리는 지식을 갖추며 상식에 묶여버렸습니다. 여기서 못 나오면 안 됩니다. 인생 끝입니다.

    이 상식이 무너져야만 여기서 새로이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상식에 너무 오래 묶여있으면 고착이 되어, 고집불통이 됩니다. 인생 막장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법 공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홍익인간들인 우리는 새로운 공부를 받아야 됩니다.

    대화는 중요한 것입니다. 

    이제 정법 공부를 하면서, 대화에 대한 것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화의 3단계를 잊지 않겠습니다.

    상대를 존중하며 겸손하게 의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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