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강사로서 나눔과 가르침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0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10. 9. 11:18
정법강의 12607강 우리가 가르치는 것과 나누는 것을 혼동합니다.
우리가 무식할 때는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가르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사회는 무식한 사회가 아니고, 지식을 공유할 만큼 전부 다 지식인 사회입니다.
이때는 지식인이 지식인을 가르친다? 그런 법칙은 없습니다.
지식인이 내가 이쪽 분야를 더 배운 게 있고, 이 사람은 이쪽 분야를 더 배운 게 있을 것입니다.
내가 이것을 가르치는 게 아니고 나누는 것입니다.
이쪽은 이쪽으로 나누고, 저쪽은 저쪽으로 나누고, 이쪽은 밑으로 나누고 저쪽은 위로 나누고,
이렇게 나누는 것입니다. 가르친다고 하는 것은 질이 다른 것입니다.
가르치는 것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지식인은 이름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식인들.
윗사람 아랫사람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위아래가 없는데 누굴 가르칩니까?
나누는 것입니다. 나눔으로써 성장한다, 지금 오늘날은 내가 가르치면 멀어지고 나누면 가까워집니다.
나누어라. 내가 위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이 상대도 필요할 수 있으니 나누라는 것입니다.
이러면 사람들이 가까워집니다. 그런데 내가 조금 많이 배웠다고,
그것이 많이 배운 줄 알고 가르치려 드니까 사람들이 멀어집니다.
처음에는 들으면서 가까워지는 것 같지만, 자꾸 가르치려 하니까 멀어져 버립니다.
외로워집니다. 나누면 절대 안 떠납니다. 왜? 서로에게 도움이 되니까.
우리 아이들이 아랫사람 같이 보이냐? 우리 아이들도 지식인입니다.
어른도 지식인이면, 지식인들은 전부 다 존중하며 살아야 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밑이고, 가르치려고 낮다고 생각을 하니까 아이들은 우리하고 멀어집니다.
아이들하고 나누니까 절대 안 멀어집니다. 간단한 원리를 우리는 정리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때는 이러면서 가르치려 듭니다. 처음에는 듣다가 다음에는 가까이 안 합니다.
나누어라 우리는 서로 존중해야만 됩니다. 이 사회는 지금 존중해야만 되는 사회입니다.
누구도 무시하면, 네가 무시하는 것은 좋은데 너하고 멀어집니다.
멀어지면 나에게 온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에게 힘을 주고 있는데,
이 힘을 쓰지 못하고 전부 다 떠나게 되면, 너 혼자 남아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융합 시대입니다. 이제는 저마다 소질을 가지고 성장했으므로,
융합을 하지 못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없습니다. 신패러다임.
우리는 과거 역사의 정보만 받은 것이지, 우리가 같이 연구를 해서 융합을 해서,
연구를 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야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소질을 갖고 이족으로 성장을 했고,
어떤 사람은 이런 소질을 갖고 이쪽으로 성장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느 만큼 모여서 융합을 해서 연구하느냐에 따라서,
나오는 콘텐츠는 달라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분명히 나옵니다.
서로가 존중할 때, 서로가 나누면서 연구할 때,
나누면서 연구하면 여기서 분명히 좋은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누구도 무시하지 마라. 무시해도 되는데,
그러면 내 발전이 없고, 좋은 인생이 절대 열리지 않습니다.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에너지이고, 그 에너지들이 모여서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질량을 다 누구나 자기에게 맞게 갖추어서 성장한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진화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가르치려고 들지 말고 나누십시오.
가르치는 사람은 윗사람이라고 얘기하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은 아랫사람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것 기분 좋아할 사람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서로가 존중하며 나눌 때 우리는 발전하고 성장합니다.
저마다 소질을 달리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한 번 해 보면 압니다.
백일이라도 내가 이렇게 노력해 보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당장 표가 납니다.
누구도 가르치려고 들지 마라.
내가 똑똑하고 잘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누구든지 존중하고 나누는 사회가 된다면, 이 사회는 금방 달라집니다.
이렇게 이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에 따라, 신들이 인간보다 앞장설 때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10강) (1) 2022.10.11 정법 공부 중 아내와의 의견 불일치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09강) (0) 2022.10.10 모순의 정체와 역할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08강) (0) 2022.10.08 물질 만능주의 세상, 지식인의 상대적 열등감 (홍익인간 인성교육 12606강) (2) 2022.10.07 얼굴의 점 (홍익인간 인성교육 4577강) (0)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