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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싫어하는 점은 왜 닮는 것인지 (홍익인간 인성교육 4252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8. 13. 11:01
정법강의 4252강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유산을 받습니다. 유산을 받는 게 무엇인지 이것을 지금 모르는 것입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혈통을 유산으로 받은 것입니다. 혈통에는 그 사람의 고집도 있고, 안 풀린 모순도 있고,
그분의 좋은 점도 있고, 이것을 전부 다 유산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산을 받는다고 하니까 잘 몰라서 집을 남겨줬냐? 돈을 줬냐? 자꾸 물질적인 것을 갖다 대는데,
이것은 아주 낮은 데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단 올라가서 유산 이러면,
우리가 혈통으로 내려온 무엇을 받았느냐? 이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유산에 대한 것을 인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물질은 내가 받은 것이 아니고,
이 사회에 있는 이 사회의 에너지를 우리 집안에 준 것을 내가 받은 것이고,
진짜 받은 것은 우리 집안의 풀지 못했던 숙제도 받고, 잘 풀어서 나에게 전달된 것도 받고,
이렇게 해서 나의 인생을 내가 또 풀어나가야 되는 게 유산입니다.
성품이 아주 대쪽 같은 유산도 내가 받은 것입니다.
말을 할 때 나는 조심하다가 어떤 선을 못 넘고 부닥치는 것입니다.
부닥치면 여기선 뭔가 지혜롭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이 혼선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내가 미안하다 해야지 하면서 부닥칠 때는 왜 안 풀리고 부닥치냐?
조상이 와 있는 것입니다. 나와 네가 하면 풀어나갈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못 푸는 것이 없이 풀 수가 있는데, 신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신들은 단순하니까 뭐가 받치면 멘붕이 옵니다. 그래서 우기게 되고 못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영혼들이 들어와서, 무당이 쳐낼 때, 무당이 얘기하다가 갑자기 머리를 잡습니다.
그러면 영혼이 못 빠져나갑니다. 왜? 단순하니까 자기가 잡힌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쫓아내기도 하고, 엄포를 놓기도 하고, 귀신을 다루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조상이 집착이 많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한다는 말입니다.
안 붙어있을 때는 안 싸우는데 주기적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이때는 와 있는 때입니다.
한 번 그럴 때는 자꾸 이러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들 하시라고, 내가 한마디 축원을 해 놓으면,
그다음에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는 것입니다. 모르고 있으니까 같이 붙어서 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애먹는 수가 많습니다. 계속 싸우면 무당에게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니까 누구 때문에 그렇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또 당해야 됩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알기만 하면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우리 국민은 그만큼 기운이 크다는 것입니다. 모르니까 처리를 못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알았으니 아버지 열심히 공부하세요. 이런데 이렇게 하면 우리 사이가 안 좋아집니다.
이러면 물러앉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영혼들을 지혜롭게 다스려야 됩니다. 그러면 문제가 안 생깁니다.
우리는 똑같은 환경들입니다. 지혜롭게 처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무서워도 하지 말고, 영혼들이 우리에게 왕래하는 것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3, 4차원은 동시에 있으니까, 왕래할 수 있습니다. 왕래할 수 있는 조건이 돼 있는 환경에서,
왕래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다스리면 되는 것인데, 모르니까, 헤매니까, 같이 섞여 노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는 것입니다. 특히 부부지간에 그런 일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알고 내 조상은 내가 다스려서, 내 옆의 사람은 사람을 대해야 되는 것이지,
내가 조금 성이 나면, 조상도 같이 성을 내서,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스려야 됩니다. 그러면 굉장히 부드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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