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13055강)

https://youtu.be/qfRqHO1g-Qg?si=D3e7KOdqL3IX8f6C 

천공 정법 13055강

내가 좀 모자랄 때는 누구하고 의논하고 싶어 합니다.

의논할 상대를 바르게 찾았다면 약점이 안 되겠죠.

의논할 상대를 바르게 찾지 못하고, 나는 가까운 줄 알고 의논했다가 이것이 나중에 멀어질 때,

약점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나에게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에게 어려움이 온 것은 내 것이지 그 사람과 의논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의논할 때는 어디에 의논하느냐?

예를 들어서 정확하게 우리가, 스님이 공부가 된 사람이라든지, 목사가 공부가 된 사람이라든지,

도인이 공부가 된 도인이라든지, 이런 데에는 우리가 의논할수록 좋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니까 바르게 풀어줘야 되니까, 그런 분을 찾아서 그렇게 할 때는,

우리가 약점도 같이 의논해서 풀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공부가 된 스님, 공부가 된 도인, 공부가 된 목사님, 공부가 된 분들을 얘기한 것이지,

스님이라고 의논해야 되고, 목사라고 다 의논하면 되는 줄 압니다.

공부가 안 된 사람이 남의 약점을 알면, 이것을 약점 삼아 너를 내 밑에다 넣으려 듭니다.

우리가 친구라고 하는데 진짜 친구에게 의논하면 되지요. 진짜 친구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 아픔은 내가 스스로 가지고 내 공부를 해야 되지, 누구하고 의논하면 되는 게 아닙니다.

내 아픔은 내 공부하라고 준 것입니다. 누구와 의논하면 이 사람이 조금 지나면 누구와 척이 집니다.

왜? 내 어려움이 없을 때 좋았지, 네 어려움이 많으면 너를 멀리합니다.

내가 자꾸 어려움을 얘기합니다. 그러면 어려운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나요?

어려움은 내가 소화하려고 노력을 하고, 좋은 점은 같이 의논하세요.

그렇게 하면 내가 약점 잡힐 것도 없고, 그러면 나를 오랫동안 가까이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렵지 않을 때 사귀어놓고, 나중에 어려워진 것을 자꾸 의논하니까,

너와 멀아지는 게 정확하게 그렇게 됩니다. 멀어지고 싶으면 어려워진 것을 의논하십시오.

하지만 우리를 이끌어줄 수 있는 분들, 그런 정신적인 지도자들과는 의논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 어려움을 푸는데 도움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친구라든지 옆에 있는 사이는 내 어려움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나하고 기가 동률이라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약점 될만한 그런 것을 누구와 안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풀어가면서 약점을 없애야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같이 나누십시오.

그러면 배가 됩니다. 좋은 점은 우리가 나눌수록 거기서 좋은 것들이 또 생산이 됩니다.

내가 좋은 게 있는데 나 혼자 가지고 있으면 이것을 가지고 있다가 2,30년 가버리면 이것은 사장됩니다.

좋은 것은 나눌수록 좋습니다. 우리가 꿈을 꿔도 같이 의논해 보고, 좋은 꿈은 나누라는 것입니다.

나누면 내가 못 푸는 것 저 사람이 풀어주고, 저 사람이 못 푸는 것, 이 사람이 풀어줍니다.

이것을 풍성하게 풀어가지고 내가 쓸 수가 있습니다. 뭐든지 좋은 것은 나 혼자 풀어나가는 것보다,

같이 풀 때 굉장히 풍성하게 즐겁습니다. 그것을 내가 써야 됩니다. 쓰기 위해서 지금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려운 점을 나누기보다는 내 안에 가지고 진짜로 같이 의논할 수 있는 분을 만날 때까지 ,

함부로 풀지 마십시오. 풀었다가는 멀어집니다. 내가 어려운데 계속 같이 갈 사람 없습니다.

이제부터 너에게는 내가 덕 볼 게 없는데, 가는 척해 주는 것입니다. 

어려운 게 자꾸 한 개 두 개 생기면 그 사람과는 가깝게 있으면서도 먼 당신입니다.

어려운 것은 내가 공부하라고 어렵게 해 놨으니까, 내가 이것을 공부하는 기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공부를 조금 하고 있으면 이 어려움이 풀립니다.

공부를 안 하고 불평을 하면 더 어려움이 옵니다. 공부를 하라고 자꾸 두드리고 있는 것이니까,

그렇게 풀어나가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