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절실하게 사과할 때, 허물을 덮어준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2268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21. 13:49

     

    홍익인간 인성교육 2268강

     

    우리가 상대가 좀 잘못을 해서 뭔가 일을 저지르고 사과를 할 때,

    한 번에 냉철하게 자르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내가 한 번 용서를 했기 때문에, 다음에 사과할 일이 분명히 또 생깁니다.

    이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 그렇게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번째 잘못을 분명히 합니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과로 시작하는 사람은, 깨치지 못하면, 공부를 안 해서 못 깨치면,

    평생을 사과하면서 살 일만 만듭니다.

    원래 한 번 일이 있을 때, 그때 용서를 안 해야 되는데,

    조그만 일이니까 됐다고, 내가 이것을 용서하고 나면,

    그다음에 또 하나를 저질러서, 또 사과하게 되어있습니다.

    두 번째도 그런데, 세 번째 또 용서해준다는 것은 등신입니다.

    이것은 선 그으십시오. 이것은 이것대로 처리하고, 다음에 우리가 다시 합의를 보든지,

    이것은 이 걸로 끊자고, 끊어버리십시오. 냉철하게.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그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 조금은 아프겠지만, 그 사람이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피눈물 흘리면서도, 이것은 끊을 줄 알아야, 큰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꾸 봐주면 못 씁니다. 처음 잘못했을 때, 끊어주는 것이 바른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만한 근기가 안 되다 보니 그렇게 못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확실히 모르니까, 이렇게 봐주면 앞으로는 잘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내가 봐주는 것이지,

    내가 이것을 바르게 안다면, 지금 이때 이것을 바르게 잡아야 합니다.

    작은 일 일 때 바르게 잡으면, 그 사람도 큰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고 잊는 것도 쉽습니다.

    그런데 두 번, 세 번 잘못했을 때는 작게 잘못하지를 않습니다.

    이때 끊으려 하면, 내 핏줄을 끊는 것처럼 아픕니다.

    힘들게 끊기면서도 나중에 이거 잡기도 후유증이 셉니다.

    뭐든지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것을 바르게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상대에게 해주는 것도, 상대를 위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이면 내 인생이 절단 납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만,

    내가 어려워졌던 것이 왜 어려워졌는가를, 이것을 풀면서 공부부터 하십시오.

    내가 이 공부부터 하면, 내 어려움은 스스로 풀리게 돼 있습니다.

    자연이 풀어줍니다. 자연은 항상 내 편입니다.

    그런데 공부는 안 하고, 내가 어려워진 원인은 찾지 않고,

    좌우지간 용서를 해주기를 바라고, 그냥 뭔가를 도와주기를 바라면,

    이것은 지식인이 아닙니다. 오늘날은 지식사회입니다.

    지식인들이 사는 사회입니다. 아직도 무식한 행동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후천시대는 우리들이 무식하게 살고, 기대고 살고,

    버릇을 잘못들인 것을, 싹 뜯어고치는 시기가 오는 것입니다.

     

    바른 길을 알고, 바르게 노력을 하면서 가면, 우리는 어려움이 없어집니다.

    어렵지 않게 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뭐든지 처음부터 일어나는 일들을,

    처음부터 바르게 잡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고 지름길입니다.

    성공의 지름길이니, 처음부터 용서하지 마십시오.

    용서하지 말고, 이것을 잡아서 풀도록 노력해보자 하면서,

    자기가 노력하도록 만들어 주어서, 자기가 노력을 한다고, 조금만 키를 잡아서,

    30%만 노력을 하면, 네 것이 풀립니다. 다음부터 어려워지지 않습니다.

    그게 풀리고, 그다음에 더 잘되고, 더 잘돼서, 이제는 어려움이 오지 않습니다.

    그것이 돕는 것입니다.

     

    상대가 실수한 것을 덮어준다고 하는데,

    상대가 실수하게끔 만든 것이 누군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상대가 나로 하여금 내 앞에서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왜 하느냐 하면, 내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내 앞에서 실수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용서를 해준다. 그것은 객기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을 내가 용서하면 어떻게 합니까?

    뭔가를 착각을 하고, 잘못 찾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했다면 멱살을 잡히는 것입니다.

    멱살 잡는 것을 또 잘못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 고난을 당하는 것이, 지금 내가 잘못된 것을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멱살 잡고, 나에게 달려들고, 때리고 하니까, 누가 미치겠습니까?

    맞은 놈이 미치는 것입니다. 왜 맞았냐? 내가 잘못했으니까 맞은 것입니다.

    용서를 해준 것도 내 잘못입니다.

    끊임없이 용서하세요. 끊임없이 안 좋은 일이 생길 테니까.

    내가 잘못했으니까,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용서가 아니고,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잘못했기에,

    내가 지금 이런 꼴을 당한다 말인가? 내가 나를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저 사람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아직 내 실력이 안 된다면, 그 사람을 빨리 놔주어야 합니다.

    왜 용서한다는 이유로, 또 데리고 있으려 합니까?

    그 사람을 감당할 것 같습니까?

    다음에 또 그런 짓을 하게 되어있고, 또 하게 되어있고,

    이제 너는 거기 잡아 먹히는 것입니다.

    내 잘못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까, 마음은 아파도 빨리 정리를 하고,

    너의 수준에 맞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든지, 끊어라. 그때 일어나는 아픔은 감당해라.

    그리고 새로 출발하면, 너의 그 아픔의 상처는 치료됩니다.

    네가 손해 봤다면, 손해 본 것은 다시 올라오니까, 끊어라.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두 번 다시 그런 실수를 안 할 수 있도록, 새로 공부를 하십시오.

    그리고 사람을 사귀든지 해라. 그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용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지 않았습니다.

    자연에서, 사람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자격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용서한다고 합니다.

    저 사람이 도둑질을 했는데, 내가 용서한다고 합니다.

    도둑놈이 잘못인 줄 아는데, 내가 도둑을 당할 수 있게끔 살은 것이 잘못입니다.

    사기를 친 사람을 내가 용서한답니다.

    내가 사기를 당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서, 그것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용서를 한다고요? 뭔가 잣대를 한참 잘못 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기 한 번 강함으로써, 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고,

    나를 새로 잡아 봐야 되는가? 이것을 공부해야 되는 것인데,

    그 사람을 내가 미워하고, 그 사람이 사과하길 바라고,

    사과하니까 용서해준다고 그러고, 잘 논다. 다음에 또 당합니다.

    누가 와서 일을 당하게 해도 또 당하고, 그 공부는 내가 죽을 때까지 시키고,

    내가 죽고 나서 다음 생에 와도, 그것은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거 무서운 것입니다. 남을 용서한다는 생각 버리십시오.

    이것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된다면, 앞으로 이 공부 많이 할 것이니까,

    나에게 어려움이 왔을 때는, 내 잘못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이것으로 내 공부를 하십시오.

    두 번 다시 이런 일 안 당합니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