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 공부 (홍익인간 인성교육 1117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1176강

시험은 상대가 하는 행위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느냐, 상대가 어떤 행위를 해도 포용을 하고,

그 안에서 풀어서 정리하여 소화 능력이 가능하냐 이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시험이 있는 것입니다.

상대가 하는 행위는 상대가 하는 것이지, 내가 어떻게 하라고 할 권리는 절대로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해야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할 권한은 나에게 없는데도 하고 있고, 충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말하고 행동할 권리는 상대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잘했니 못했니 내가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행동을 잘하고, 말을 잘했다면 상대는 내가 거부 반응을 일으킬 행동은 안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나는 내 행동을 바르게 했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상대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안 받아주는 것입니다.

상대는 근기가 다른데 내가 다른 것을 모르고 행동을 한 것입니다.

상대는 근기가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거부 반응을 일으켜서 다른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모르고 행동을 해 놓고 상대를 나무랍니다. 상대를 나무랄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상대가 나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내가 이렇게 해 주려면 당신은 저렇게 해라 그러면 내가 도울 수 있다.

내가 하라는 대로 당신이 안 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내가 도움은 줄 수 없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스승님도 도반님들에게 아무 뭐라고 할 일이 없습니다. 이런 것을 도와주십시오 하니까,

그것을 내가 도와주마, 한데 이것을 이렇게 고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 안 하면 내가 못 도와줍니다.

안 해도 되는데 나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스승님이 못 도와줍니다.

그런 일이 아니고는 상대를 뭐라 하면 안 됩니다.

어떤 일이든 왜 저 사람 저렇게 하냐? 그 사람이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소화를 못 하는 것뿐이지, 그 사람은 자기가 선 자리에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뭐라 하면 안 됩니다. 그 속에 내 공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내 앞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공부하기 싫다면 그 자리에서 뜨는 수밖에 없고, 떴다 하면 내 공부는 어디서도 못 찾습니다.

상대가 하는 행위를 내가 거둬들이기가 씁니다. 그 쓴 것을 먹어야 약이 됩니다. 독은 씁니다.

 

공부의 초점을 잡으면 간단합니다.

상대가 하는 행위를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공부의 초점입니다.

소화 능력이 없으면 내가 모자란 것입니다. 그러면 지도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지도자 공부입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공부와 다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도력의 공부는 작은 일에도 지도력이 있고 큰일에도 지도력이 있습니다.

가정과 내 자식을 이끌려고 해도 지도력이 있어야 합니다.

내 친구를 내가 이끌려해도 지도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공부하는 것이 스승님 밑에서 정법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지도력만 있으면 세상 것은 내 손안에 다 있습니다. 그것이 공부입니다.

언제 어디서도 시험지가 들어옵니다. 거기에 딱 걸린다면 나는 아직까지 뭐 할 자격이 없습니다.

거기에 딱 걸린다면 나는 아직까지 내가 해야 될 일을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크기만 한 무언가를 하고자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크기만 한 것을 소화해야만, 이것을 일을 줘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때 그 시험지가 딱 들어오는 것입니다.

작은 것을 원하는 사람은 푸는 것도 작은 것을 갖고 시험지가 들어갑니다.

큰 것을 원하는 사람은 , 시험지도 큰 것을 풀어야 되는 것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상대가 좀 다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희한하게 내 적수가 되는 사람이 하나 동참합니다. 시험 보는 것입니다.

불편하다면 아직까지 뭐 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것을 소화할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이 있다면 내 공부가 안 된 것입니다.

세상 일은 타인 하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짓 일은 할지 몰라도 바른 일은 못 합니다.

내가 일을 하면 어떤 사람이 와도 소화를 하고 할 수 있어야 일이 됩니다.

안 그러면 그 일 줘봐야 하다가 망칩니다.

능력은 안에서 열심히 해서, 밖에 것이 들어왔을 때 시험 치는 것입니다.

안에서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밖에서 느닷없이 들어와도,

이것하고 바로 교류가 되고 정리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