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탈피 (홍익인간 인성교육 4666강)

 

정법강의 4666강

지금 이야기가 나는 태어났을 때 신분이 안 좋게 태어났다 이 말이죠?

살아가면서 바꿀 수 있는지, 이 신분 그대로 살아가야 되는지 이것을 묻는 것이죠?

그것은 이 스승님을 쳐다보면 압니다. 이 사람이 태어날 때 신분이 어떻게 태어난 것 같아요?

천하 고아로 태어났습니다. 누구도 나를 받쳐줄 수 없는 천하 고아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이 사람이 어떻게 될 것 같이 느껴집니까?

신분이 바뀝니다. 갑과 을은 항상 바뀌는 것입니다. 

내 실력을 갖추면 내 신분이 변하고, 내 실력이 없으면 신분이 낮아집니다.

아무리 좋은 집안과 좋은 데 태어났어도, 항상 너를 면접을 봐서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도 할 수 있고,

네가 아무것도 안 가지고, 배경도 없이 태어나도, 네가 잘 갖추면 네 자리는 올려놓습니다.

이것이 자연이 운영하는 것입니다.

나를 갖추는데 힘쓰지 않고 남의 신분을 쳐다보고, 내 신분이 약하다고 거기에 키를 재고 앉았다?

너는 성장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좋은 집안에 태어난다고 해서 나를 잘 갖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집안에 태어나고, 내가 자갈밭에 태어나도, 네가 잘 갖추어서 기름진 데 크게 불을 밝힐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그런 데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초를 어떻게 배우느냐? 이것은 싹이 하나 크는데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삐딱 길을 타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귀하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뻘밭에서 자라고 있어도, 그 사람이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꽃을 피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귀한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귀한 존재입니다.

내 노력하에서 꽃의 색깔도 바뀌고, 향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낙심해버리고, 포기해버리면 너는 못 자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일어날 수 있는 기회는 다 있습니다. 못 일어날 때는 왜 못 일어나느냐?

한 군데 집착해서, 네가 발전하는데 신경을 쓰고, 자연의 환경에 따르지 않고,

네가 한 군데 집착해서 단물만 빨아먹고 있으면 너는 못 큰다 이 말입니다.

척박한 땅에서 뭐든지 흡수해서 새로운 땅에 가면, 이것을 전부 다 다스릴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공부는 척박한 곳에서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척박한 데서 자란 사람이 해야 될 그런 실력이 있고, 아주 좋은 데서 공부를 해서,

또 그 실력을 펼쳐야 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트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사회를 사는 우리 형제들이고, 국민들은 전부 다 세트입니다. 소외된 적이 없습니다.

너 자신이 너를 소외시킨다 이 말입니다. 희망을 가져도 됩니다.

앞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우리가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누구든지 어렵게 살지 않고, 누구든지 내 삶을 즐기고, 기쁘게 살 수 있는 그런 길을,

우리 지식인들이 같이 힘을 모아서, 이 사람이 이끌어서, 이제 그런 사회를 열어갈 것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리면서 희망을 가지고 노력을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