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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수를 아는 방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40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2. 9. 16. 11:21

     

    정법강의 10940강

    급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잡아줄 테니까.

    만일에 내가 공주과이면, 공주과들이 내 급수입니다.

    그러면 남자들 치면, 부마 감, 왕자감이 내 급수입니다.

    급수는 맞는데, 같이 지내면 될 것인데 안 지내려고 합니다.

    왜 안 지내려 하느냐? 나는 버릇이 나쁘고, 저 사람은 버릇이 괜찮습니다.

    버릇이 괜찮은 사람은 버릇이 나쁜 사람하고 안 지내려고 합니다.

    공주과는 맞는데, 습관적으로 내 버릇을 나쁘게 해 놨습니다.

    그러면 상대를 해 보니까, 그 사람이 나쁜 질 때문에 나하고 안 놀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다이아몬드도 2개 챙겨놨고, 집도 내가 살 만큼 걱정 없고,

    쓸 돈도 어느 정도 걱정 없이 해 놨는데,

    어떤 사람은 같은 공주과인데도 돈이 하나도 없어서, 맨날 남에게 꾸러 다닙니다.

    그 사람하고 같이 놀려고 하겠습니까? 이것이 급수는 같은 급수인데,

    뭔가 우리가 같이 지내기에는 힘들게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들끼리 조금 같이 지내고 있어야 됩니다.

    있는 사람은 있는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있어야 됩니다.

    더 있는 사람은 더 있는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경제력의 한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경제가 얼마나 무서운 역할을 하는지, 우리는 모르고들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들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들어도 됩니다.

    있는 사람은 슬슬 피하면서 가지만, 두드려 맞는 것은 없는 사람이 두드려 맞습니다.

    왜? 하늘이 그렇게 해 줍니다.

     

    그것을 내가 어떻게 법문을 잘 풀어놓았느냐 하면,

    기분 나빠할까 봐, 크루즈에 비유해서 풀어놨습니다.

    1등 칸이 있고, 2등 칸, 3등 칸, 4등 칸, 5등 칸이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 이 사회는 차를 타도, 집을 살아도, 구역을 살아도, 세상을 살아도, 구역이 다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1등 칸에서 지내는 것입니다.

    없는 사람은 2등 칸에 타야 됩니다. 정확하게. 

    만일에 객기를 부려 조금 위로 탔다, 그러면 너는 다음에는 2등 칸에도 못 탑니다.

    2등 칸에 탔는데, 2등 칸에 탄 사람이 좀 똑똑합니다.

    경제보다 똑똑한 것을 더 가졌다는 것입니다.

    똑똑하니까 1등 칸에 한 번 가 보는 것입니다.

    가 보니까, 똑똑한 놈이 보기에는 조금 벙합니다.

    거기에 가서 자기가 잘난 척을 했습니다. 그러고 2등 칸에 내려와서 흉을 봅니다.

    그때까지는 하느님이 너를 보는 중이라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 네가 기분 풀었으니, 기분 좋았겠지요.

    그러나 크루즈에서 내려서, 땅에 왔을 때부터 문제가 일어납니다.

    다음에 크루즈 여행 갈 때, 이제부터 자연이 너를 2등 칸에 가게 안 해 줍니다.

    그래서 3등 칸에 타게끔 정확하게 만들어 줍니다.

    3등 칸에 있다가 또 2등 칸에 가서 개기면, 내리고 나서 그다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다음에 갈 때는 정확하게 4등 칸에 태워 줍니다.

    네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연이 안 해 줍니다. 그것이 하느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분수를 알라. 이 말을 옛날에 써먹은 사람이 있습니다.

    네 꼬락서니를 알라. 소크라테스가 했다면서요?

    그것이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소리를, 그때는 거기에 맞게 쓴 것이고,

    지금은 3대 7의 법칙에 의해, 그 소리를 해야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나 자신을 알라. 빨리 나 자신의 급수를 알고, 거기서 넘치지 말고,

    너무 내려가지도 말고, 여기서 네 자세를 갖추어서,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네 인생을 살면, 너는 한없이 좋은 세상을 살게 해 줄 것입니다.

     

    객기는 안 됩니다.

    내가 대화도 나눠 보고, 대화도 잘 소화가 되고, 그러면서 경제 형편도 비슷하고,

    경제 형편이 나쁘다고 놀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 형편이 나쁜 사람은 경제 형편이 되는 사람보다 밑의 칸에서 놀면서,

    그분을 같이 잘 대하면서 놀아야 됩니다.

    윗사람을 받들면 나에게 복이 오고, 윗사람에게 개기면 너는 두드려 맞아서,

    상처를 입습니다. 이것이 자연이 하는 일입니다.

    3인 1조 맞추라고 하니까, 집 두 채 가진 사람과,

    나는 셋방에 월세 내고 있으면서 힘드는데, 거기서 같이 놀려고 하면 안 됩니다.

    같이 만나되 나는 어려우니까, 이쪽에 있는 사람들 손발이 돼 주면서,

    같이 가야 됩니다. 같이 가려고 하면, 내 자리에서 같이 가야 됩니다.

    그러면 아주 멋진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이제부터는 정리를 잘해야 됩니다.

    있는 것이 왜 잘못입니까? 없는 것이 벼슬입니까?

    없는 것은 네가 없게 만들어 놨지, 자연이 없게 만든 적이 없습니다.

    내 버릇이 나쁘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만한 대가를 내가 치르면서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또 있게 해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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