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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 책임자의 자세 (홍익인간 인성교육 4423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 23. 11:18

     

    정법강의 4423강

    책임자라는 사람은 내가 기술이 좋아 월등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책임자는 그 기술이 월등하면, 그 사람은 책임자를 하는 게 아니고 기술자가 돼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어떤 실력이 있다고 책임자를 시키는데, 그 실력 갖고 책임자 하는 게 아닙니다.

    왜? 내가 기술이 좋으면 어떻게 되냐? 내 기술 쪽으로 치우칩니다.

    그러면 사람들을 아우를 수가 없습니다. 책임자는 그 분야에서는 조금 모자라고,

    넓게 볼 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책임자가 됩니다.

     

    그리고 책임자가 조직을 잘 이끌려면 이념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이것을 하는데 결국 무엇을 하기 위해서냐? 이 이념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술 개발도 좋지만, 기술을 개발해서, 이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판매를 한다.

    그래서 경제를 이룬다면 무엇을 위해서인가? 이것이 있어야 됩니다.

    결과에 뭔가를 하고자 하는 이 힘이 없으면, 이것은 가다가 무너지게 돼 있고,

    기술을 개발해도 이것을 꿍쳐서 가지고 나가게 돼 있고,

    이것을 지킨다고 보안을 해야 되고, 눈치 보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쪼개집니다.

    왜 지금 대기업에서 기술이 유출되고 있냐? 너희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새는 것 못 잡습니다.

    왜 기술을 우리가 개발을 해도, 이것이 같이 뭉쳐지고 앞으로 가기 위해서 해야 되는데,

    이념이 없다 보니까, 개발할 때는 투자를 받아서 하니까 개발이 됩니다.

    개발을 하고 나면 머리에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나가고 싶은 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희생하면 뭐 하겠나? 합니다. 응집할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 기술 지원을 받아서 기술 개발을 했으면,

    이 나라에 풀어서 어떻게 된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전부 다 바깥으로 유출됩니다.

    안 됩니다. 어떤 일을 해도 명분을 만들어서 이념을 세워라.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하는가?

    이것에 우리가 합의가 되면 이것은 저절로 옆으로 하나도 안 샙니다. 다 뭉칩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삼성도 만들어졌고, 현대도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과거에 현대가 일어날 때는, 전부 다 인재들이 현대 이념이 좋아서 갔고,

    대우 이념이 좋아서 갔고, 삼성 이념이 좋아서 갔습니다.

    1차적인 것이 있고, 2차적인 것이 있어야 되는데, 

    1차적인 이념이 있어서 전부 다 모여서 다 같이 힘을 합해서 안으로 노력을 했습니다.

    삼성의 이념을 일으키기 위해서 모여서 다 같이 노력을 했으니까, 삼성이 그만큼 빨리 일어난 것입니다.

    일어나는 데까지는 했는데, 우리가 무식할 때 그 이념이 좋아서 따랐는데,

    따르면서 시간이 가다가 보니까, 우리도 질량이 커져서, 그런 이념이 아니고,

    뭔가 더 나은 이념이 필요했는데, 그 이념을 못 세운 것입니다. 힘의 결집을 못 세운 것입니다.

    같이 못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전부 다 떠나고 싶은 것입니다.

    이래서 오늘날 기업이 힘든 것입니다. 이념 없이는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70%에 오는 데까지는, 우리가 30% 때 이념을 세웠고, 이 이념으로 70%까지 오는 것입니다.

    70%까지 오니까 기본적인 힘은 다 이루었습니다. 이루고 나니까 그 위에 갈 이념이 없는 것입니다.

    성공 시대를 맞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 붕괴됩니다.

    이 이념을 다시 세우지 못하면 다 붕괴됩니다.

    가정도 붕괴되고, 사회도 붕괴되고, 나라도 붕괴되고, 다 붕괴됩니다.

    우리가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명분부터 만들어라. 무엇을 위해서 우리가 이것을 하는가?

    그 뜻에 우리가 동참할 수 있는 그만한 명분을 만드십시오.

    명분도 너희들이 질량이 없으면, 질량들이 이해되고, 질량들이 동참할 수 있는 명분이라야 명분이 됩니다.

    그래서 시대적인 명분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명분은 오늘날 사람들이, 너무 뜻이 좋아서 우리가 같이 하자 할 수 있는,

    이 명분을 세우십시오. 안 그러면 가다가 무너집니다. 그것이 지도자가 할 일입니다.

    지도자는 명분을 만들어야 되고, 명분만 있으면 지도자가 누구든지 이끌 수 있고,

    지도자가 명분을 안 가지면, 지도력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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