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네트워크 사업(3-3)(홍익인간 인성교육 1307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1. 1. 11:52

     

    천공 정법 13075강

    마지막에 죽으러 신불산에 들어가서, 17년 동안 거지 생활을 한 사람이 나입니다.

    나는 산천을 한 번 둘러보고 죽겠다는 욕심 때문에 신불산까지 들어왔습니다.

    나는 바다를 좋아했지 산을 안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왜 힘들게 산에 올라가냐 하던 사람인데,

    내가 죽기 전에 산천을 한 번 돌아보고 죽겠다고 한 것이, 어떤 인연법으로 들어왔든 딱 끌려 들어온 것이 신불산입니다.

    여기 신불산에서 내가 얼마나 못난 사람인지 깨쳤습니다. 이 폭포 밑에서 내가 얼마나 못났는지를 깨친 것입니다.

    깨치고 나니까 못 죽었습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때부터 쓰레기를 주으면서 청소를 했습니다.

    그 이상은 한 게 없습니다. 17년 동안 입은 옷으로 들어가서 입은 옷으로 나왔고, 불 한 번 때고 안 자봤습니다.

    그때 여기 20년 전에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엄청 추웠습니다. 여기는 추운 골입니다.

    2월이 되면 다른 골에는 눈이 없어도 여기는 있었습니다. 나는 불 한 번 안 때 봤습니다.

    이 골 안에, 폭포 밑에 뭘 빈다고 엄청 많이 옵니다. 나는 좋은 음식 하나도 입에 못 넣어봤습니다.

    부끄러워서 사람 얼굴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땅만 쳐다보고 쓰레기만 주었습니다.

    옷 한 번 안 갈아입었습니다. 그 속에서 나 자신을 공부하고 이렇게 산 사람입니다.

    내가 만일에 인류의 스승이 맞다면, 그렇게 이름이 떠오를 때는, 이 산이 영산으로 변합니다. 성지로 변합니다.

    여기서 깨우친 사람, 여기서 공부를 시킨 사람.

    여기서 글 한 자 본 적이 없고 쓰레기만 주운 사람입니다.

    신불산 거지, 그 폭포 밑에 거지 있던 사람이 나고, 그때 등산 엄청나게 많이 와서 이 거지를 제법 많이 봤을 것입니다.

    낮에는 많이 안 나오고, 밤으로 청소하고, 새벽으로 청소하고, 사람이 올 때 되면 숨어버리지만,

    폭포 올라가기 전에, 뭐를 덮어놓은 것처럼, 차양막으로 덮어놓은 것 같은 텐트 하나 있던 게 내 집입니다.

    나는 그 안에 앉아 있었습니다. 낮에는 엄청 더울 때도 있었습니다. 나는 그 안에 앉아 있었습니다.

    낮에는 사람 눈에 안 띄려고 더워도 거기에 있고, 추워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등산객이 올라가며 오만 소리 다 납니다. 그런 소리 들으며 나는 말 한마디 할 수 없고, 안에서 다 들어야 됩니다.

    오는 사람 발자국, 남의 얘기하는 것, 속삭이면서 거짓말하는 것, 다 들어야 됩니다.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렇게 17년 동안 신불산에서 키운 것입니다.

    자연에서 내가 들을 소리, 보일 것, 전부 다 이리로 다 끌어올렸습니다.

    한때 신불산에 사람 엄청나게 왔습니다. 그 속에서 내가 공부 다 한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서 안으로는, 밤으로는 차원계에 가서 공부하고, 낮으로는 사람 공부하고, 이것을 전부 다 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와서 17년 만에 세상을 둘러봅니다. 17년 동안 한 번도 안 갈아입은 옷으로.

    둘러보며 만행을 하면서, 힘든 사람, 어디 아픈 사람, 거지에게도 도와달라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씩 입을 떼기 시작한 것이,

    내 잘못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줬습니다. 내가 내 잘못이 뭔지 깨우친 사람이거든요.

    그것을 사람의 근기에 따라 이해되게 하니까, 눈물을 흘리고 그 몸이 낫습니다. 이것이 시작이 된 것입니다.

    나는 신불산 제자, 하늘의 제자, 천공입니다. 

    이 호는 하늘에서 받은 것이고, 하늘의 공인이라는 소리를 내가 받은 것입니다.

    하늘의 공인으로 세상에 태어났으니, 천지 아래 무엇이든지 물어라. 한 마디하고 나온 것입니다.

    힘들게 살지 말고 물어라. 네가 풀지 못하는 것을 풀고 나면, 네 인생은 달라진다.

    그것을 가르칠 사람이 없다면 나에게 물어라. 거지도, 죽을병이 걸린 사람도, 대통령도.

    이 지구촌의 누구든지, 세계의 대통령들도 당신이 어렵고 힘든 것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나에게 물어라.

    내가 다 풀어줄 테니까. 그러고 나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둘러보며 근기들을 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국제사회 다니면서 그 사회 근기를 살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무속인이니, 역술인이니, 소문을 내고,

    나를 전과 17범까지 만듭니다. 나는 전과 한 개도 없습니다. 전과가 있다 하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밖에 나오는 전과도 아니고, 내가 예비군 훈련 빠져서 벌금 한 번 낸 것 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밖에 안 나왔습니다. 이 사회에 얼마나 지식인들이 많습니까?, 내가 내놓고 나온 사람인데,

    내가 전과 17범 같으면, 내가 전과가 17범 있습니다. 이 소리도 하고 나왔을 것입니다.

    아니면 전과 17 범이기 때문에 안 나왔던지.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왜 그런 것을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나는 세상에 껌팔이를 했고, 신문팔이를 했어도 자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이 천공을 알려면 바르게 알아야 됩니다. 천불산에서 나오면서 내가 이름을 두 개 가지고 왔습니다.

    처음에 쓰던 호는 진자 정자를 썼습니다. 왜? 천공이라는 이름을 받아, 거지가 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천공이라는 이름을 하도 이상하게 쓰고 있어서, 이 이름을 지금 쓸 때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임시로 호를 하나 더 받아서 진자, 정자를 쓰다가,

    이제 때가 돼서 천공 이름을 안 쓰면 안 되는 때가 왔습니다.

    천공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나니까, 그때부터 내 이름을 띄우려고 오만 짓들을 다 합니다.

    요즘 길에 가면 저게 천공이다 이럽니다. 이름을 개명을 해서 내 주민등록의 이름이 이 천공입니다.

    호를 이름으로 바꿔 놨습니다. 그래서 천공 맞습니다.

    천공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하늘의 공인. 내 삶을 공적으로 산다.

    많은 사람을 위해서, 내 삶의 남은 모든 일생을 전부 다 불사르어서 이 세상을 위해서 사는 공인으로 산다.

    이것이 천공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