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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홍익인간 공부를 하면 홍익인간 지도자가 될 수 있는지(2-3)(홍익인간 인성교육 13094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3. 11. 22. 11:40
천공 정법 13094강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것, 참으로 주는 것은 무엇이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물질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너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다르게 가져가 보면, 내가 평생을 살 남편을 만나고, 부인을 만납니다.
만나면 왜 만날까? 이것을 알았으면 오늘 같이 이렇게 다 안 어려워졌습니다. 홍익인간 지도자들이 다 어려워졌습니다.
부부가 만났는데, 부부에게 도움이 한 개도 안 됐습니다. 내가 돈 벌어서 밥 먹게 해 준다고, 이것이 도움이 된 게 아닙니다.
당신이 일하러 가니까. 빨래를 내가 해 준다고 돕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옷을 깨끗이 입으려고 서로가 노력하는 것입니다.
밥을 맛있게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당신이 시간이 있으면 당신이 하고, 내가 시간이 있으면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조라는 것이 뭐고, 부부가 아주 잘 나가는 것이 무엇이냐? 잘 사는데 우리가 싸우고 헤어지고 그럽니까?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싸웁니다. 왜 싸워? 못 사니까 싸우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우리는 꼬이기 시작을 하고 병이 오고 하는 것입니다. 바르게 잘 사는 법이 뭐냐 하면?
내가 당신에게 말을 하고 당신이 나에게 말을 할 때 잘 사는 것입니다.
서로가 말을 자꾸 해야 됩니다. 이것을 대화라고 하는데, 내가 가진 생각과 모든 것을 당신에게 좀 내놓고,
당신이 가진 생각과 모든 것을 나에게 좀 내놓으면, 이것이 상생이 됩니다. 이것이 서로를 돕는 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짝을 만날 때는, 말이 통할까 면접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코가 저기 있는데 잘생겼나 이것을 쳐다봅니다. 예쁜가? 서구적으로 생겼나?
그것이 아니고 말을 해 봐야 됩니다. 말의 질에 수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은 질이 있습니다. 나하고 맞는 것은, 이 질이 비슷할 때 맞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의 질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가 상생하기 위해 만나는 부부의 근본입니다.
옛날에는 부부가 자식을 낳으려고 만난 것입니다. 지금은 이것은 기본이고 우리가 상생하기 위해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식 낳아서 키우는 것은 자기 나가 안 됩니다.
사는 방법이 시대마다 다른 것입니다. 지금 오늘날 우리가 사는 것은, 우리가 남녀 구별을 너무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은,
전부 다 지식을 갖추면서, 질을 갖추니까, 질 맞는 사람끼리 만나서 소통을 잘하면서,
서로가 도움이 되고 상생이 되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영혼이 자랍니다.
우리 인간만 표현을 하고 말을 합니다. 이것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디로 가냐? 육신을 통해 내 영혼으로 들어갑니다. 말이라는 에너지는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미스코리아 되는 사람을 만납니다. 너무 좋습니다 예쁜 색시를 얻었으니까.
내가 잘해줬습니다. 한 십 년 있었는데, 미스코리아 같이 생겼는데 10년 동안 말을 한마디도 안 합니다.
그러면 남자가 어떤 말이 나올 것 같습니까? 말 좀 해라. 이것이 자동입니다. 왜? 내가 갑갑해서 미치는 것입니다.
십 년 동안 네가 말을 안 하면, 천하 미인이라도 내가 미쳐 죽습니다.
왜? 네가 나에게 영혼의 양식을 하나도 안 주니까, 영혼이 미쳐 죽습니다.
미치는 것은 영혼이 미치고, 육신은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갑갑한 것은 육신이지 영혼이 아닙니다.
들을 말을 안 들었을 때, 나는 갑갑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남편이 미운 이유를 모릅니다.
우리 남편이 자상하게 나에게 필요한 말을 한마디씩 해 주면 내가 안 미칩니다.
말로 나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줘야 되는데 안 주는 것입니다.
남편이 갈수록 정 떨어지는 이유가,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을 안 해 주는 것입니다.
자상하게 말을 해 주는 남편이 최고입니다. 자상하게 말을 잘해준다. 나도 자상하게 말을 잘 섞는다.
이 사람이 경제가 없어서 삶이 어려워진다? 절대 그렇게 안 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질이 낮아지면, 더 질 좋은 삶을 살만큼 분별력이 안 생기고, 그러면 돈을 아무리 벌려고 해도 안 벌어집니다.
돈을 줘도 분별이 낮게 써서, 나중에 그 돈이 없어집니다. 누구에게 사기를 당해서 뺏기고,
누구에게 빌려줘서 없앱니다. 왜? 질이 낮으니까. 우리가 왜 못 사는지 근본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지금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누구에게 아주 질량 있는 말을 못 들어서 어렵게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입니다.
당신들이 스승님에게 왜 쫓아오는지 압니까? 이 사람이 말을 하니까, 당신들이 이해되게 해 줍니다.
이것이 에너지로 바뀌어서, 내 영혼의 에너지를 살리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에게 쫓아오는 것입니다.
스승님의 법문을 안 듣는다면, 나에게 쫓아올 일 없습니다. 스승님 법문 듣는다면 다 쫓아옵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내가 돈을 주니까 옵니까? 너희가 나에게 용돈 주면서 오지 않습니까?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스피치도 해야 되고, 뭐도 해야 되는 이유가, 지금 되살리라는 것입니다.
되살려 갖고 어디 가면, 할머니에게도, 내가 3분 스피치를 잘해보십시오.
할머니가 엄청 좋아합니다. 자기가 고구마 삶아서 줍니다.
우리가 지금 선원에서 공부할 때는, 내가 다시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스피치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스피치는 어려운 사람을 구합니다. 살립니다. 왜? 하는 사람 말이 영약이기 때문입니다.
내 말의 질이 여기에 있는 사람은 바로 아랫사람을 살릴 수 있고, 그 사람은 또 자기 아래에 있는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위 사람이 살리고, 바로 위 사람이 멈춰있으면 또 그 위의 사람 말을 듣고 살아납니다.
생명을 구하는 게 말입니다. 왜 스승님이 사회부모를 얘기하느냐 하면, 사회부모들은 조금 위에 있으니까,
저기 아이들이 어려워서, 어디 말을 들을 데가 없습니다. 우리가 말을 해 주려고 품으니까,
우리가 좋은 말을 해 주니까, 애들이 살고 싶은 것입니다. 부모들은 애에게 좋은 말을 안 해 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좋은 말을 해 주는데, 자기 말을 해 주는 것이지, 우리 아이들이 듣게끔 안 해 줍니다.
우리가 사회부모로 모여서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려고 들면, 우리가 지혜가 나와서 아이들이 물으면 저절로 답이 나옵니다.
왜? 아이들을 위해서 살려고 모인 것 자체가 너희들을 지혜롭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말 몇 마디만 해 주고 풀어주면 안 죽습니다.
그 말을 먹고 우리는 용기를 가지고, 힘을 채우는 것이지, 밥을 먹고 용기를 채우는 게 아닙니다.
왜 우리 사회부모가 필요한지, 우리 아이들에게 관심을 사지고, 내 지식이라고 욕심을 안 내고,
우리 아이라고 관심을 가지면, 우리 아이 말을 잘 듣고, 우리 아이들에게 말을 잘하게 돼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사회부모들이어야만 그렇게 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친부모는 그렇게 못 합니다. 자기 성대로 합니다. 그러니 애들에게 필요하게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들을 위해 살려고 나온 사람들은 , 너희들을 위해 살려고 나왔기 때문에 너희들 말을 잘 들어주고,
잘 들어줬다는 것은, 지혜롭게 말을 스스로 꺼내서 너희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합니다.
3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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