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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언 공부와 에너지 교류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00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1. 14:15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00강

     

    사람이 입을 닫으면 에너지를 교환할 수 없어서 이상한 병에 걸립니다.

    2차 대전 이후의 사회는 과거의 사회와 달라서 사람들과 사는 세상입니다.

    숨어서 사는 시대가 아닙니다.

    질량이 높아지면 이동수가 일어나고,

    질량이 높아지면 사람과 사람이 같이 활동하는 시대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금 사람과 사람이 같이 활동한다는 것은 에너지 운행의 법칙도 바뀐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주는 기본적인 에너지가 있고, 나머지 운용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나누어서 얻어야 되는 에너지입니다.

    이것이 말의 에너지입니다.

    말을 함으로써 상대에게 주는 에너지, 이것을 받아야만 내가 기운을 차릴 수 있는

    에너지 질량을 받지 못하면 나는 힘이 떨어집니다.

     

    묵언 공부를 하려면, 먼저 묵언은 어떤 것이냐를 교육을 받고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묵언 기도한다, 묵언 공부한다, 해본 것이지,

    교육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공부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묵언한다고 입을 닫고 아무 말도 안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묵언이 아니고 버버리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묵언은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묵언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쓸데 없는지 있는지 모르니까, 입을 닫는다는 것은 말이 됩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잘 잤니' 인사하는 것은 묵언하고 관계없습니다.

    '같이 식사하자', 인사를 주고받는 것 등 서로가 좋아하는 내용들은,

    잘난 척하는 것도 아니고, 질량없는 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묵언하고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묵언은 모르는 것을 아는 것 처럼 한다, 남의 일에 간섭한다,

    내가 맞다고 주장하는 것 등을, 안 해야 되는 것이 묵언입니다.

    내가 상대의 말을 들었을 때, 이것이 맞지 싶은데 하면,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것입니다.

    공부 중에는, 분별은 했으되 내가 아직 답을 못 찾았기 때문에 안 내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묵언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즉 묵언 공부는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말을 들었어도 어떤 환경을 보았어도,

    내가 답이라고 정해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어려워진 것이니까, 그런 것을 금하고 사람을 대하라,

    이것이 묵언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쓸데없는 말을 했을 때 신용이 떨어집니다.

    나는 쓸데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받아들일 때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쓸데없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에게는 괴롭힘을 주는 것이 되니까, 그만큼 내가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내가 잘못하면 죽어서 지옥 간다고 했습니다.

    지금 홍익인간들이 태어나서 성장을 하면서, 2013년부터 지옥이 없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식인이니까, 기본 지식을 갖춘 홍익인간들이기 때문에,

    지옥으로 공갈친다고 넘어갈 때가 지나버렸습니다.

    문제는 살아서 내가 다 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잘못한 것은, 조금 있으면 내가 그 대가를 받아서,

    내가 여기서 괴로워지고, 여기서 처리를 해야 합니다.

    당장 나에게 어려움으로 돌아와서 내가 힘들면서, 그 지옥을 전부 다 경험하면서,

    내가 바르게 살아야 되는 원리를 가르칩니다.

     

    내가 잘못했으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지금 집어볼 수 있도록,

    당장 나에게 돌아와야 됩니다. 그래서 빨리 고쳐서 이런 것들을 정리해서,

    내 인생을 바르게 살아서,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나는 모든 업을 소멸하고,

    그러고 해탈하고 천상으로 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묵언은 쓸데없는 소리는 입에 열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100일 동안은 묵언으로 공부하겠습니다. 하는 것은, 쓸데없는 소리는 안 하고,

    사람들에게 웃는 것은 웃어주고, 칭찬할 것은 칭찬해주고,

    이러면서 잘 지내는 연습을 하는 기간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덜 하고, 무언가 내가 주장할 것은 덜하고,

    상대 말을 많이 들어주고, 듣고 나서 여기서 분별 난다고 무조건 내가 말을 하지 말고,

    상대 말을 들었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 넣고,

    감사합니다는 묵언이 아니니 하면 됩니다.

    백일만 노력하면 내 신용이 살아납니다.

    그때부터 내가 활동하는 환경이 달라집니다.

    묵언 공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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