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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인간의 자존심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12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3. 19:06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12강

     

    우리가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오를 찾는데, 저 돈 없는 사람이 저렇게 사는 것도 우리 형제들입니다.

    어떤 환경에 따라, 나에게 약한 형제가 있고, 강한 형제가 있습니다.

    저 약한 형제 때문에 강한 형제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한 사람이 영웅이 되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이 없으면 내가 영웅으로 밖에 못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다 같이 가오 부리면, 다 같이 굶어 죽자는 소리입니다.

    가오 부리는 사람도 있고, 협상하는 사람도 있고,

    지금은 타협을 보지만 더 깊은 것을 생각해야 되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지혜로워야 합니다. 환경에 따라서 우리는 항상 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떤 선을 넘었느냐, 안 넘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선을 넘는다 하는 것은 중앙선을 넘는 것을 말합니다.

    중앙에 갖다 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3 : 7로 대지 마십시오.

    3 : 7은 완성의 수이고, 선은 중앙에 갖다 대라는 것입니다.

    선을 대 갖고 , 그래도 이만한 가오는 가지는 것이 좋고,

    아직까지는 우리가 모자라니까, 협조할 것은 협조를 받아 가면서,

    그다음을 보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렇게 타협을 봤지만 다음에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 베테랑에거 나오는 대사 하나만 따로 떼어 보면 안 됩니다.

    그것만 보면 전부 다 그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망한 나라가 조선입니다.

    그래도 덜 망한 것이 일본 사람과 타협하여 살려고 해 보는 사람이 있었고,

    안중근처럼 나는 죽어도 그렇게는 못 산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전부 다 안중근이 되었으면 전부 다 죽었습니다. 누가 남습니까?

    이런 것도 겪고 저런 것도 겪을 때,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습니다.

    누구를 낮게 보고, 그 사람을 치려고 하고, 그 사람을 잘못한다고 하지 마십시오.

    나는 내가 할 일을 하면 됩니다. 나를 기준으로 해서 남을 잦대 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 사람 기준이 있고, 내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가지고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겪어 왔습니다.

    이 공사를 하려고 5000년을 기다렸고, 5000년 후에 우리는 엄청난 이 공사를 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한 것이, 일제시대를 겪었고, 6.25를 겪었고, 오늘날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 전후 1세대들이 태어나서, 이런 정보를 지금 다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전후 1세대들은 일본에게 창으로 찔린 사람이 없습니다.

    이북 사람에게 농락당한 것이 없습니다.

    전후이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들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근대의 역사를 우리가 풀어야 합니다.

    이것을 풀다 보면 과거의 역사가 전부 다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만져서 누구를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아직 까지는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것을 연구하고, 점검하고 나서, 그때 단죄해도 늦지 않습니다.

    역사는 300년 뒤에 역사를 내놓고, 그때 논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 감정이 있으면 역사를 바르게 잡지 못합니다.

    내 조상이 연결되어 있는 1대, 2대, 3대까지는 바르게 정립할 수가 없습니다.

    팔이 안으로 갈 수밖에 없는 역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역사가 아닙니다.

    지식인들이 300년을 유지해 나가며, 지식으로 전부 다 우리 사회를 잡았을 때,

    우리 자손들이 이 역사는 그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역사로 단죄할 때가 아닙니다.

    단죄하는 역사도, 앞으로 왜 잘못해서, 이런 나쁜 일을 한 것인지 그때 또 드러납니다.

    한쪽 편에 서서, 다른 한쪽을 적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 일어날 때는 당대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고고한 역사 속에서 오늘날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제에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당했고,

    당하는 바람에 거기서 더 큰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인류사회에 등장하는 그 시대를 우리가 맞이한 것입니다.

    엄청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일어났던 일을 가지고,

    누구를 미워하고 말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식인이 아닙니다. 지식인은 편파를 하는 것이 아니고 연구하는 자들입니다.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약자를 약자로 볼 것이 아니고,

    왜 저 사람들이 약자로 살고 있는 가를 봐야 되는 것입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소리가 그런 것들입니다.

    넓게 보면서 우리는 인류를 운용해야 되는 홍익 지도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육받는 것은, 인류사회를 운용할 수 있는 큰 힘을 키워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가오를 세울 때가 아닙니다.

    나는 내 환경에서 배짱도 부리고 하다가, 다 떨어진 판잣집으로 이사 가야 합니다.

    또 저 사람들은 합의를 잘 봐서 운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강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그 안에서 무엇을 이루어 놨는가,

    다음에 내가 성장을 해서 이 모멸감이 앞으로 없어지게끔,

    이 세상을 만지는 것도, 이것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절대 그런 데서 분별하면 안 됩니다.

    잘못할 수도 있고, 이것을 밟고 일어나 더 큰 설계를 할 수도 있습니다.

     

    '때가 아직 오지 않았으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우리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자식들을 전쟁터에 보내면서도, 보낼 수밖에 없지만,

    '무조건 앞장서지 말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이것을 간절히 원했던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애국자가 아니라고 그렇게 칭호 할 것입니까?

    내 자식을 살아남으라 했다고, 아닙니다. 비굴한 것이 아닙니다.

    살은 자가 그다음 일을 할 수 있다. 많은 일을 겪지만,

    '내가 달려 나가서 총 맞고 죽어버리는 짓은 하지 마라'는 것을,

    선조님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럴 때도 살아남고, 저럴 때도 살아남아서, 나중에 너희 세상이 올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것을 봐야지,

    어떤 것을 쳐다보고 나무라고, 이 사회는 지금 너무 많이 합니다.

    왜, 자기 지식만 갖다 보니까, 남의 것은 아니고, 내 것은 맞고,

    이 바람에 지금 이 나라가 힘든 것입니다.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은 내가 저 사람의 심정을 모르지만 그럴 수 있겠지,

    왜 저렇게 했는지 시간이 지나 보면 알겠지,

    이러고는 이해도 해주는 사회가 되어야 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의 중심을 보십시오.

    과거에 하던 것을 기억 놓고, 그 사람이 내 앞에 오면,

    과거의 생각으로 오늘 대하지 마라.

    지금은 사람이 바뀌어서 내 앞에 올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시간에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것이 사람입니다.

    모든 환경은 우리를 키우기 위해 그런 환경을 줘서,

    지금은 그렇지만 나중에는 아주 거대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누구도 탓하지 말고, 어떤 나라도 탓하지 말고,

    이북을 나쁜 놈이라고도 하지 말고, 이북에는 그런 환경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깊이를 모른다면 아직은 기다려줘야 합니다.

    앞으로 이북이 왜 저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가를 다 풀어줄 것입니다.

    일본이 왜 저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역할을 했는가? 다 풀어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아래서 어떻게 해서 꽃이 피고 있는가? 다 풀어줄 것입니다.

     

    이 지구촌의 누구도 미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괴롭히는 신들도, 귀신들도 미워하지 마십시오.

    전부 다 우리는 한 팀입니다.

    인류는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이것이 공도 사상이고, 우리는 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우리는 지금 잣대를 대서, 남을 적으로 삼지 마십시오.

    서로를 위해서 살고, 그렇게 해서 인류 평화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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