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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심, 잘난체 (홍익인간 인성교육 550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9. 18:00

     

     

    홍익인간 인성교육 5505강

     

    나는 욕심 안 내고 살았다고 하는데, 세상에 욕심 안 내고 산 사람 한 명도 없게 되어 있습니다.

    선천 시대에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욕심을 낼 수 있게끔 태어났기 때문에,

    욕심을 내면서 살아야 되게끔, 그 삶을 우리에게 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욕심을 내고 사는 것입니다.

    그 욕심으로 하여금 우리는 성장을 하게 했고, 그것까지 입니다.

    이제 우리가 지식을 갖추어서, 욕심이라는 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이것은 정리가 되어, 욕심을 안 내고 살 수 있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난 척을 한다 안 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난 척을 하는 것은, 누가 묻지 않을 때 말하는 것은 잘난 척하는 것입니다.

    누가 물으니까 답하는 것은 잘난 척이 아닙니다.

    가르치는 것도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있고, 일반적인 우리가 가진 논리를 말하는 것도 있습니다.

    내 논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합의를 보고 이야기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 논리를 이야기 할 때는, 상대가 받아주고자 했으니까,

    상대 논리도 받아들이고, 내 논리도 내놓는 것이지,

    남을 가르치려 드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스승님도 물으니까 대답하는 것이지, 받아주는 것은 상대들이 받아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을 이렇게 설하는 것이 아니고,

    물으니까 그것에 대한 것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상대가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상대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나도 모르게 욕심내고 있으면서, 욕심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고,

    나도 모르게 잘난 척하면서도, 난 잘난 척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부 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신용을 잃어가는 것입니다.

    말은 내가 하고, 잘난 척도 내가 하지만, 판단은 상대가 해서 상대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나를 거부하면 내가 잘난 척한 사람입니다.

    절대로 내가 잘난 척 안 하면, 나를 거부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잘난 척을 했다면, 분명히 나를 거부하고 떠납니다.

    내 옆에 있어도, 내 말에 신용을 그렇게 안 합니다.

    왜냐하면 잘난 척하고 있기 때문에, 신용을 안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내 주위에서 환경으로 벌어지고 있는데도, 계산을 못 하고 있습니다.

    내가 외롭다면, 나는 잘난 척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내가 만약에 잘난 척도 안 하고, 입도 안 열었다면,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잘난 척도 안 하고, 남을 가르쳐주지도 않았다면, 나는 외롭지 않습니다.

    내 주위에 분명히 사람이 있어서, 나를 감싸고 있습니다.

    내가 말을 했기 때문에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말을 했는데, 내가 진정으로 대화를 했느냐? 상대하고 나누었느냐?

    내가 주입하려고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내가 저 사람이 이것을 듣게 하려고 노력했다면, 내가 잘난 척한 것입니다.

    나눈 것이라면, 잘난 척이 아닙니다.

    내가 이렇게 했는데 저 사람이 조금 불편해서 떠났습니다.

    그런데 자주 안 오고 먼 다음에 한 번 옵니다.

    왜 저 사람이 인연이 되었는데, 자주 안 오고, 다음에 한 번 오고 가버릴까요?

    잘난 척한 만큼 떠납니다.

    상대가 나에게 잘난 척한 것은 나를 쫓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안 떠나고 있는 것은, 다른 딸리는 것을 내가 해주니까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도 없으면, 이 사람은 분명히 갑니다.

     

    우리가 뭐가 잘못하는 지는 일단은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새로 정리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공부하는 도반들입니다. 왜 이 소리를 정확하게 하느냐 하면,

    당신들은 구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같은 구도자들입니다.

    질량이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다르게 시키는 것입니다.

    왜 당신들이 구도자라고 확실히 얘기를 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은 태어나서부터 구하지 않았습니까?

    사회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배웠고, 이것은 구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가르쳐주는 것을 배웠고, 이런 것을 전부 다 받아들이면서,

    내가 쌓아가는 것을 구도자 수행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배웠다, 글에서 배웠다, 이것은 구도자입니다.

    역사를 배웠다, 역사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접했다,

    그러고 나서 여기에 상식과 지식을 갖다 넣어, 상식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구도자입니다.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상식이고, 상식 이상은 절대 못 가게 되어 있습니다.

    구도자이니까 여러분들은 모두 다 도반이라는 말입니다.

    길을 전부 다 다른 길을 가보게 해서, 배우게 한 것뿐입니다.

    어떤 자는 시장 바닥에서 구도를 시켰고, 듣고 보는 것이 다 구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학교를 전전하며 책으로 구도를 하게 했고,

    어떤 사람은 기독교 조직에서 만들어 놓은 지식을 가지고 구도했고,

    어떤 자는 불경으로 구도를 했고, 전부 다 역사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옛날의 기록서입니다. 기록해 놓은 것을 우리가 지식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받아들인 것은, 내가 하나의 내장 하드인데, 내장 하드에 갖다 넣은 것이지,

    내가 갖추어야 할 지식, 내가 노력해서 일으켜야 될 일을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우리가 빛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하드에 넣어 놓은 것도 그런 것인데, 꺼내서 설명을 달리 할 뿐입니다.

    이것이 다른 질량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갖춘 것이 있으니까, 스님은 스님이 갖춘 것이 있고,

    기업인은 기업인이 갖춘 것이 있고, 저 사람은 시장 바닥에서 갖춘 것이 있으니까,

    나누십시오. 나누는 것은 잘난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모여서 나눌 때이지, 내 것이 옳다고 주장할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것은 내 것이고, 저 사람은 저 사람 것이 있으니까,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지, 이것을 주입시키려 달려든다면,

    저 사람은 밑도 끝도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지금 도반이 모이는 이유입니다.

    모여서 아직은 나눌 때가 아니니 나누지 말라고 합니다.

    정법으로 너희들이 모였으니, 정법을 3년은 열심히 들어라,

    우리가 100일을 공부한다고 하는 것은, 이것이 옳은지 안 옳은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옳다고 하면, 3년 동안 열심히 이것을 흡수해야 합니다.

    3년 동안 열심히 흡수하고 나서, 나에게 있는 것을 꺼내서,

    내가 전에 불도를 닦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꺼내서 다른 사람하고 나누어보십시오.

    성경으로 내가 구도를 했으면, 그것을 꺼내서 나눠보십시오.

    기본은 3년은 공부하고 나서 나눠봐야 합니다.

    이것은 오만 진리를 다 담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내가 3년만 열심히 들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정리가 됩니다.

    정리가 된 것을 가지고 나누어야 되는 것이 맞지,

    이것을 처음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가 지쳐서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정리를 해서 진액만 가지고 나누니까, 금방 소화가 됩니다.

     

    3년만 진리를 먼저 품으십시오.

    그러고 나서 내 분야 잘났다고 생각했던 것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니까,

    그때 그것을 갖고 다른 사람하고 나누십시오.

    이것은 엄청난 질량의 차이가 납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의 질량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져서,

    남하고 나누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존중받습니다.

    나눔으로써 내 실력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주입하려고 가르치면서 실력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구도자는 다 같은 도반이기 때문에, 누가 더 잘난 사람이 없습니다.

    만일에 40년 동안 절에서 불경 공부를 하고, 한문을 그만큼 많이 알고,

    독경을 하고 정신을 닦았기 때문에, 내 것이 잘났다 하는 사람은 그 사람대로 하십시오.

    하나, 스승님에게 와서 같이 공부할 때는 내 잘난 것을 다 내려놓으십시오.

    지금까지 내가 잘났던 것은 일단 내려놓고, 3년 동안 흡수하십시오.

    3년 동안 흡수해서, 내가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을 정리해서,

    이것을 가지고 사회를 덕 되게 하십시오. 존중받고, 존경받습니다.

    여기서 내 실력이 나오는 것이지, 아직까지 정법 공부를 그만큼 한 사람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이 원리도 안 가르쳐주고, 일단 들어라 한 것입니다.

    왜, 전문가가 와서 물으니까, 전문가가 이해되게끔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저분은 그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엄청나게 고생을 하면서 그 지식을 다 갖춘 사람입니다.

    그 분야의 아주 우수한 분이기 때문에, 이제는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새로운 법을 열 때는, 가진 것을 놓고, 넣어야 들어오지,

    가진 것을 들고, 넣어 가지고는, 껍데기만 들어오지 안 들어옵니다.

    도를 얻으려면 내 것을 놓아야 얻는 것입니다.

    내 것을 들고는 도가 그 안에 안 들어갑니다.

    내 것은 일단 다 놓으십시오. 놓는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새로운 법이라면, 그것부터 넣어가지고, 그 위에 내 것을 얹어보십시오.

    어떻게 소화되는가, 그때 알 것입니다.

    내 것을 들고, 그것을 넣는다? 절대 안 들어갑니다.

    껍데기는 만질 수 있어도, 절대 깊이가 나에게 젖어 들어가지 않습니다.

    지식인들은 이것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내 것을 가진 채로 아무리 넣으려 해도,

    30% 껍데기는 젖어도, 그 안에 깊이가 만져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너의 상식은 일단 놓고,

    너의 지식이 높고, 식자 인지도 알고, 상식자 인지도 압니다.

    하지만, 진리를 얻고자 한다면,

    일단은 놓고 얻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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