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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식의 어려움과 부모의 역할 (2/2)(홍익인간 인성교육 4030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10. 15. 11:37

    https://youtu.be/nqXrkN9srdU?si=3bdbbBVY1Cqq7IYT

    정법 강의 4030강

     

    엄마, 아버지가 처음부터 혈육이었나요? 남인데 가족이 된 것입니다.

    혈육이 아닌, 전혀 피 안 섞인 사람이 가족이 됩니다.

    가족은 만드는 것이지, 혈육으로 받아오는 게 아닙니다. 혈육은 혈육의 인연입니다.

    전생의 인연과, 이생의 인연을 보태가지고 인연으로 주는 것이지, 그것은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의무를 다 하면 놓아줘야 됩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사회적으로 살아야 되는 우리들에게, 아직까지 이런 걸 가르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것입니다.

    왜? 신부도 있었고, 목사도 있었고, 스님도 있었고, 도인도 있었다고 하고, 

    깨친 사람도 있었다고 하고, 선지식도 있었다고 하면서,

    어째서 세상에 사는 인생살이 하나 바르게 가르치는 사람이 없습니까?

    우리가 살아나가는 인생이, 모든 사람하고 같이 사는 사회에 산다는 것은,

    사회에 맞는 생활도를 닦는 것입니다. 생활 속에 우리의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생활 속에 우리 공부가 있고, 생활 속에 우리가 살아나가는 공부가 다 있습니다.

    이것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살면, 누구든지 빛나게 살고, 어렵게 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째 이런 것은 안 가르치고, 부처님한테 무릎 꿇고 빌라고 가르치고,

    허느님한테 무릎 꿇고 빌라고 가르치고, 예수한테 무릎 꿇라고 하고, 

    왜 이런 것만 가르치고 있었냐 이 말입니다.

    우리가 무릎 꿇는 것을 가르치는 게 선지식이라면, 사기꾼이 낫습니다.

    사기꾼은 정신을 흔들지 않습니다. 사기꾼은 우리를 일깨워줍니다.

    내가 탐을 하고 욕심을 내면, 내 것을 뺏긴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무릎 꿇고 미는 것만 가르친다면, 이것은 선지식이 아닙니다.

    인생을 바르게 사는 것을 가르쳐줘야 선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내가 자연에서 이런 인생을 살게 해 줬다면,

    이런 인생 안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이런 길을 가르쳐줘야 되지 않느냐?

    너한테 준 환경을 소화를 해서, 바르게 세상을 살아나갈 때,

    하느님이 기뻐하시고, 부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를 위하는 신장들이 기뻐하시고,

    그렇게 해서 우리한테 큰 힘을 쓰는 것은 아주 흔쾌히 쓸 수 있지 않느냐?

    나는 잘못 사는데 하느님이 거기에 힘을 주겠습니까? 어떻게 가능합니까?

    하느님만 믿으면 다 해 준다고, 누구 법입니까? 하느님 법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네가 이 땅에서 주어지는 환경을 잘 흡수를 하면, 네가 사는 데는 빛나게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느님 말씀입니다. 내 앞에 주어지는 이 환경을 불평하지 마라.

    내 허물을 모르고 남의 허물을 탓하지 마라. 남을 탓하지 말고, 내 어려움은 나한테서 온다는 것을 알라.

    이 세상에 네 앞에 공부도 펼쳐 놓고, 환경도 펼쳐 놓고, 네가 갈 길도 펼쳐 놨느니라.

    이것을 바르게 가르치는 게 신의 일꾼들입니다.

    하늘의 일꾼들은, 백성들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현제들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 혼신을 다해서 가르쳐야 됩니다. 그것을 우리가 같은 도반들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의 일꾼들이고, 신의 상좌들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게 잘못 배워 가지고, 아프면 그냥 나아주고, 하느님의 은총이다 그럽니다.

    네가 아프면 왜 아팠는지를 일깨워주고, 그 아픔이 오지 않도록 가르쳐야 되는 게 원칙인데,

    모르고 사니까, 내가 아픔이 왔는데, 아픈 것을 그냥 나아주면 어떻게 합니까?

    잘못했으면 내가 공부를 하고, 그것이 잘못된 뜻인 줄 알고 반성을 하면,

    자연이 너한테 스스로 풀어주게 돼 있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입니다.

    스승님이 보니, 잘못한 것은 하나도 모르고 풀어달라고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풀어줍니까? 스승님은 그런 원력은 안 받았습니다.

    내가 천하의 힘을 다 받아도, 잘못한 것을 네가 모르는데, 그것을 풀어줄 수는 없습니다.

    네가 잘못을 하지 않으면, 절대 어려움이 오지 않는 게 인간들입니다.

    내 삶을 바르게 알고 사는데, 어려움이 오는 인간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르고 사니까 힘든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힘든 일이 생기는가?

    우리가 이것을 찾고 노력하는 속에서, 거기에서 또 자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식을 걱정하지 말고 나를 걱정하십시오.

    나 자신을 바르게 잡아가면서 노력을 하면, 내 자식은 바르게 돌아옵니다.

    내가 요행을 바라면, 자식도 요행을 바라고 있을 것이고,

    내가 길을 모르고 헤매면, 자식도 헤매게 마련입니다.

    하나라도 우리가 바르게 공부할 것을 찾아야지,

    내가 자식을 걱정한다고, 자식 길을 내가 바르게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나 자신을 노력하고 있으면 자식은 스스로 돌아옵니다.

    나 자신을 다스리고 공부를 해야 됩니다. 공부가 어떤 것이지 바르게 알고.

    공부는 책을 사 갖고 본다고 되는 게 아니고, 세상을 바르게 볼 줄 아는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내 앞에 주어지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인연들이 내 앞에 왜 펼쳐져 있으며,

    그런 환경들을 나한테 왜 주는가? 이 안에 우리 인생 길이 다 있음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모르고 있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대해야 되는 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 안에 내 인생이 전부 다 펼쳐지게 돼 있습니다.

    내 인생은 내 인연 앞에서 펼쳐지는 것이지, 인연 없는 데서 펼쳐지는 법은 0.1미리도 없습니다.

    내 앞의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그러면 내 인생은 다 펼쳐집니다.

    욕심내지 말고, 상대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우리가 처음에 부부로 만날 때, 어떻게 만났는 지를 잘 생각해 보십시오.

    서로를 위하니까 좋아한 것입니다. 아주 깨끗한 것입니다.

    서로를 위하니까 좋아가지고 이래서 만난 것입니다.

    만나서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내 욕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서로가 감추는 것입니다. 서로를 위할 수 없습니다. 이래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한 이불속에 절이 되고 있습니다. 한 지붕 속에 남이 되고 있습니다. 미치는 것입니다.

    남의 집에서 남인 것은 누가 뭐라고 합니까?

    서로를 위하지 않으면 멀어지거라. 서로를 위하면 스스로 가까워집니다.

    하나가 둘이가 힘이 되면, 세상을 들 수 있고, 이 힘이 또 사람을 부르고,

    이렇게 해서 내 기운이 커집니다. 태산도 들어낼 수 있습니다.

    한 사람도 내가 소중히 여기고, 내가 가까이할 수 없거든, 너는 아주 좋은 삶을 살기는 틀렸느니라.

    사람을 중요시 여겨야 됩니다.

    이해가 됩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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