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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사회적 기업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45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16. 11:26

     

    홍익인간 인성교육 10845강

     

    나 혼자 하려 하지 말고, 뜻이 맞는 사람을 찾아야 됩니다.

    찾아서 융합해야 됩니다. 어느 정도 융합을 해서 같이 하는 것이 연구입니다.

    나 혼자 하는 것은, 연구가 아니고 생각입니다. 내 생각입니다.

    둘이 하는 것도 연구가 안 됩니다. 둘이 나누는 것입니다.

    세 명이 하면 연구가 됩니다. 삼원 일치가 돼야 연구를 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3인, 5인, 7인, 9인 이런 식으로 넓혀가면,

    연구의 어젠다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노력한다고 안 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하고 모였더니 잘 안 맞더라 그럽니다.

    그것은 나 때문에 안 맞는 것입니다. 그 사람 때문에 안 맞는 것이 아닙니다.

    3인이 모이는데 안 맞더라 하는 것은, 내 성격이 별나든지,

    나 때문에 안 맞는 것이지, 이 사람들 때문에 안 맞는다는 소리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자신의 버릇이라든지, 내 고집이라든지,

    내 망상에 너무 집착한다든지 하는 것을 좀 놓으면, 맞아집니다.

    상대들 것은 다 받아들이고, 내 것은 좀 놔야지,

    내 것으로 상대를 끌고 가려 하면, 이것은 안 맞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융합이 아니고 내 고집입니다.

    내 고집대로 상대가 따라주리라 생각하면,

    절대로 앞으로는 어떤 일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같이 의논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라야만 우리는 같이 갈 수 있습니다.

    의논이 안되고, 내 고집을 부리려면, 나 혼자 하면 딱 맞습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안 됩니다. 10년 가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또 그 소리를 합니다.

     

    우리는 전부 다 한 가족들이, 각자 자기 소질을 키워 올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우리가 같이 가야 될 시간이 온 것입니다.

    우리라는 얘기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소리입니다.

    지금까지는 나 중심으로 온 것이지만, 잎으로는 말버릇을 다 바꿔야 합니다.

    우리라고 해야 너희들을 키워주지, 나라고 하면 안 키워줍니다.

    사가 아니고 공이라는 얘기입니다.

    우리 가족도 우리 가족이라고 해야 사고가 안 나지, 내 가족이라 하면 사고 납니다.

    자연이 안 보살펴준다는 것입니다. 내 가족이니 자연이 손 못 댑니다.

    우리라고 하는 것은 하느님까지 들어갑니다.

    우리 동생이 라야지, 내 동생 하면 나 혼자 돌봐야 합니다.

    우리 아들, 우리 남편이 돼야지, 내 남편 이러면 나 혼자 돌봐야 됩니다.

    우리가 말 쓰는 것부터 바꿔야 합니다.

     

    이 대한민국은 우리 사회입니다. 인류는 우리의 인류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우리 홍익인간들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우리로 가야지, 나로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성장하는 것은,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위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지,

    나를 위해서 살기 위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갖춘 이 지식 하나하나들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사회환경들이라는 것이, 우리가 해 놓은 것이지,

    내가 해 놓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내 고집으로, 내 방법으로만 살려고 하면, 절대 힘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자연의 힘은 우리로 살 때만 힘을 줍니다.

    이것을 공인이라고 하는 겁니다. 공인이라니까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사회를 위하고, 우리가 같이 살려고 하는 이 자체가 공인입니다.

    홍익인간 시대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정법 가족들은, 우리라는 것을 버리지 말고,

    우리라는 것을 새로 생각을 하고, 여기에 질을 바꿔 가야 됩니다.

    나로부터 우리로 나가야 됩니다.

    이것이 공적인 삶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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