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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 때 접하는 현상 - 도의 길 (1/2)(홍익인간 인성교육 400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4. 12. 9. 11:31

    https://youtu.be/Bj19rIRpdSc?si=xw0l_Ywe5beKfGCb

    정법 강의 4006강

     

    우리가 수련하는 사람들은 박수되라고 수련하는 게 아닙니다.

    수련을 할 때는 나 자아수련입니다. 수련을 하면 인성공부하는 게 원칙이고,

    수련을 하면서 복식호흡을 한다든지, 단전호흡을 한다든지, 명상을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내가 자아수련을 하는데, 인성공부를 하는데 부대적인 것들입니다.

    내가 인성공부를 해야 될 사람이 여기 맛에 빠졌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맛이 뭐냐 하면, 단전호흡을 하다 보니까, 우리 에너지가 돌기 시작하니까,

    차원계와 연결되는 문이 열리게 됩니다. 다 열리는 것은 아닌데, 조금씩 열려 가지고,

    주파수가 놓이는 데가 나도 모르게 놓인다는 말입니다.

    이런 것을 접하게 되니까 이 맛에 빠져 가지고, 나는 여기에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이런 게 대단한 것인 줄 알고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너는 거기에서 한참 놀아야 됩니다. 어떤 자는 7년, 어떤 자는 15년,

    어떤 자는 30년 동안 이러고 인생을 내버리고 있습니다. 시간을 까먹는다는 것입니다.

    빠지면 너희들은 거기에서 못 헤어난다는 것입니다.

    못 헤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도를 공부하는 중에는 이쪽 외길이 있는데,

    이 길 끝까지 가는 게 딱 한 번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우리 일생에 한 번 주어졌는데, 가다 보면 구멍이 많습니다.

    구멍이 있는데 바르게 기초를 알고 출발을 하면,

    어떤 구멍이 보이면, 어떤 구멍이니까 그냥 딱 보고 지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며칠 만에 어디까지 가고, 언제까지 가고, 그래야 나중에 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승을 바르게 만나서 기초를 알고 보내면,

    이놈의 근기를 보니까 어디에 가면 분명히 걸려서 빠질 텐데,

    이럴 때는 얼른 잡아주러 가고 할 텐데, 스승 없이, 잘못된 스승하고 가면,

    여기 그냥 가다 보니까, 여기 구멍을 보니까, 저 안에는 더 희한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살 들어갑니다. 들어가니까, 너무 좋으니까 여기서 한참 놉니다.

    한참 놀다가 정신 차려 나와 보니까, 해는 저물었습니다. 네 인생 끝나는 것입니다.

    한 구멍에서 네 인생 끝나고, 일생이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해는 저물었다는 게, 네 일생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나는 한 번 밖에 오지 않는 인생을 받아 왔는데, 해 저물도록 한 군데 빠져서 놀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도, 불교도, 술판도, 전부 다 그런 것입니다.

    푹 빠져서 놀라고 너를 거기에 보낸 게 아니고, 그런 환경을 접하라고 보낸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그냥 이 보이는 것은 접하고 가야지, 보인다고 그 길로 가면 됩니까?

    그러면 너는 공부할 수 있는 근기가 아직 멀었습니다. 기초 공부를 더 해라.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기초 공부를 바르게 하고 나면, 보이는 것도 보고, 흡수하고 지나갑니다.

    그러면 이쪽에서 내가 본 것은 다 흡수하고 지나가면서 곧장 가면 어떻게 되냐?

    끝까지 오니까 조금씩 본 것들이 전부 다 문리가 일어나서, 이 안의 통이 전부 다 열립니다.

    안 들어가 봤어도 다 아는 것들이다 이 말입니다. 이것이 도의 길입니다.

    먼 산만 보지 않으면 스스로 길이 다 열리게 돼 있고, 문리가 다 일어나게 돼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수행길입니다. 그런데 한 군데 빠져버리는 날, 이제 멈추는 것입니다.

    이때까지 그렇게 해 가지고, 선지식들이 전부 다 그런 데 빠져 가지고 일생을 망치고 간 것을,

    너희들은 보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깨친 것이라고 너희들은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또 그 자들은 윤회해 와서 또 그 길을 가고, 또 윤회해 와서 또 그 길을 갔던,

    일생에 한 구멍씩 들어가며, 수십 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런 근본을 우리가 바르게 몰랐던 것입니다.

    스승님도 처음에 거지로 쓰레기를 줍고 있으니까, 한 3년 동안 나 자신을 공부한다고,

    헛된 짓도 안 하면서 쓰레기를 주으면서 그냥 무릎 꿇고 이렇게 행하니까,

    그때부터 오만 게 다 옵니다. 산신들도 오고, 형편없는 데서 공부하고 있으니까,

    오만 데서 다 와서 나를 꼬십니다. 희한한 도술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 산에 가면 천하 없는 힘을 다 줄 테니까 가자고 합니다.

    이런 데서 거지 생활을 한다고, 이렇게 좋은 환경이 있으니 가자고 합니다.

    나중에 큰 산인 태백산까지 와서 그렇게 청하고 들어오고, 그쪽의 힘이 어떻고 다 보여줍니다.

    빠져서 놀면 그것으로 끝인 것입니다.

    나는 나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이것을 열심히 가는 것이지, 그런 걸 얻으려 한 적도 없고,

    그런 데 현혹이 안 되니까, 끝까지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한테 어떤 메시지가 들어오면 메시지가 들어오는 것이지, 이것을 어떻게 하라는 말입니까?

    네가 바르게 쓸 수 없다면, 그냥 메시지가 들어오니까, 이것도 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저 메시지가 들어오면, 이것도 내가 쓸 수 있는 것은 쓰지만,

    바르게 지혜롭게 크게 빛나게 쓸 수 없다면, 이것을 왜 준 것인가?

    이것을 붙들고 내 공부를 삼아야 되는 것이고,

    이 세상 걸 다 보여 주더라도, 이것을 간섭하라는 것인가?

    간섭하면 그 뒤는 어떻게 될 것이며, 이것을 바르게 전부 다 소화해 낼 것인가?

    못 한다면, 내 실력이 없으므로 이것을 쓸 자격이 아직은 없느니라 하고는 또 묻고 들어가고 해야지,

    조금 보인다고 함부로 그것을 이게 옳은 것이라고 지금 이런 잣대를 갖다 대면,

    너는 거기서 노는 것입니다. 계속 그런 것만 보여줍니다.

    몇 번 이렇게 꿈을 꾸더라도, 자주 꿈 이야기를 어디 가서 하면서, 또 풀어 보고 하니까,

    이것은 10년 가도 꿈만 꿉니다. 꿈꾸는 것 말고 한 일이 없습니다. 30년 가도 그 짓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네 인생 한 구멍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논다 이 말입니다.

    놀면 이것이 한없이 풀립니다. 내가 이 꿈을 꾼 것을 바르게 쓰는 방법을 모른다면,

    누구한테 말하기보다는 그냥 묻고, 이것을 공부로 쓰고 가라는 것입니다.

    몇 번만 그렇게 하면 이 꿈 없어집니다. 그다음 공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또 다른 환경이 오고, 이것도 내가 이것을 바르게 쓸 수 없다면,

    이것을 써서 아주 빛나게 세상에 도움이 될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실력이 없다면,

    이것을 내가 공부 삼아서 스스로 안으면서 그렇게 내 모자람을 알고 그냥 가면 이것이 없어집니다.

    그렇게 해 가면서 나도 모르게 한 단씩 커 가지고, 언제 되니까, 이런 그냥 흡수하고 들어갔던 것들이,

    문리가 일어나, 크게 내가 열린다 이 말입니다.

    세상이 보이고, 이런 환경들은 전에 어떻게 써야 된다는 게, 쫙 보입니다.

    그때는 안 보이던 게 문리가 열리고 나니까, 그때 들어왔던 게, 아주 등화 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미련한 놈, 그때는 미련해서 이것을 처리를 못 했나? 다 보입니다. 이것이 문리가 터진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것이 공부가 또 되는 것입니다. 수행자는 그렇게 공부를 시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가 세상 돌아가는 것을 가르쳐 주니까, 나와 기지고, 이것은 어떠니 저떠니 다 하니까,

    너는 거기서 스톱. 그런 걸 하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그러면 그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심부름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사람들을 보니까, 딱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쳐 주니까, 아, 그것 하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그러면 거기서 스톱.

    이래서 점쟁이로 내보내고, 박수로 내보내고, 도술을 쓰는 놈으로 내보내고,

    그것으로 네가 낫게 해 주고, 기분 좋아하는 걸 네가 좋아하는구나. 그러면 그것으로 나가라.

    이래 가지고 다 나온 것입니다. 거기서 공부가 끝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그렇게 하면 되는 줄 알고,

    전부 다 기어 나오면, 근기가 그것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아파서 나한테 왔거든, 내가 저 사람을 나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왜 내가 나아줘야 하는지, 저 사람은 왜 아팠어야 하는지,

    15년 동안 왜 저렇게 고생을 하다가 내가 나아주면 끝난다 말인가?

    그러면 저 사람 15년 인생은 어떻게 되나? 물어 들어가야 됩니다.

    나한테 그런 능력이 있더라도, 저 사람 인생은 어떻게 되는 가를 지금 알아봐야 될 것 아닙니까?

    답이 안 나오면 못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저 사람 15년 인생을 잃어버린 저것은 무엇입니까? 신에게 달려드는 것입니다.

    나아 주라고 보내면, 그것을 못 풀어준다? 이것 못 푸는 것입니다.

    그래서 묻어서, 내가 이것을 알아내고 말리라.

    저 사람이 아파 죽는 것을 보면서도, 이것을 나는 따야 되고, 내 실력이 모자라서 그것도 모른다면,

    나아줄 그런 자격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부입니다.

    네 앞의 한 사람을 낫게 해 준다고, 세상이 다 풀리는 게 아닙니다.

    내가 이 진리를 하나 깨치면, 세상의 사람들을 아프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 말입니다. 너 하나 나아준다고 끝납니까?

    저렇게 아픈 사람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데, 내가 다 쫓아다니며 풀어주러 다닐까요?

    신이 그렇게 하라고 나를 공부시키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이것이 근기의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메시지 들어온다. 뭐 들어온다. 이런 것들은 나를 공부시키려고 들어오는 것이지,

    이것을 어디에다가 지금 활용하라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어디 잣대를 대볼 수는 있는데,

    지금 내가 크게 시원하게 이것을 풀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것은 공부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쓸어안고, 넘어가고, 그런 것입니다.

    이해가 됩니까?

     

    2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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