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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량 공부 - 입을 닫고 나를 낮추어라 (3/3)(홍익인간 인성교육 3968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5. 1. 5. 11:37

    https://youtu.be/BqCYrTh3dDQ?si=JCXhVYo4y8GXDLrQ

    정법 강의 3968강

     

    이제 많은 도반들이 오고 감에,

    내가 그 밑에 허드레일을 하고 있는 것은 진짜 수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3년만 입을 닫고 내가 빗자루를 들고 뒷바라지하고 있으면,

    못났으니까 지금 뒷바라지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내 공부하려고.

    공부하는 놈이 주둥이를 열어서 되는가? 뭐가 그렇게 잘났습니까?

    공부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것이 공부입니다.

    어떤 말도 받아들이고, 어떤 행위도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 내 공부가 되는 것이지,

    그것을 받아치는 것은 공부를 안 하고 반항하는 것입니다.

    밖에서 오는 사람한테는 함부로 못 하고, 내 옆 사람한테는 함부로 하고,

    내 옆의 사람이 나하고 처지가 비슷하니까, 그것을 올라타려고 합니다. 에이 못난 사람들.

    내 옆의 사람들은 기운이 다 떨어져 와 있으니까, 그것 올라타겠다고 달려들고,

    그렇게 못난 자가 뭐가 그렇게 잘났습니까?

    도량에 들어가면, 내 기운이 다 소진되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아껴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로가 불쌍한 것 아닙니까?

    그 사람이 말 한마디 잘못하면 어떻습니까?

    행동을 조금 잘못하면, 조금 아껴주고 보듬어 주면, 그다음에 네 힘이 될 텐데,

    그 힘이 모여 이것이 합쳐지면, 다른 사람이 볼 때 너무 좋지 않습니까?

    불만 있는 사람은 떠나라. 이 법문 분명히 해 놨습니다. 

    여기에서도 불만이 있을 때는 떠나라. 여기는 사람을 잡는 데가 아닙니다.

    너희들이 어렵다고 하니까, 어려우니까, 여기 권사님도 그렇고, 저 옥자님도 그렇고,

    가진 재산을 전부 다 여기에 넣어 놓고, 너희들이 공부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이분들이 얼마나 고맙습니까? 당신들도 그렇게 재산을 내놓고 할 자세를 갖춘 사람이 있습니까?

    거기에서 같이들 어려워서, 힘들어서 같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면, 서로가 아끼고 사랑해야지,

    안 되면 노력해야지, 노력만 해도 다 기운을 다스려주고 힘을 줄 건데,

    똑똑한 놈이 등신인 것입니다. 최고 등신이 똑똑한 놈입니다.

    자연에서 머리를 조금만 똑똑하게 해 주니까, 그만 엉뚱한 짓을 합니다.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더 크게 하라고 똑똑한 머리를 준 것입니다.

    똑똑하니까 공부는 안 하고, 남 위에 올라타고, 그러니 나중에 얻어터지기 시작합니다.

    자연에서 나한테 준 만큼, 더 열심히 더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야 보석이 됩니다. 그것이 신의 제자들이고, 상좌들입니다.

    나 잘났다고 하면 얻어터지는 게 상좌입니다.

    남을 위해서 살면 빛나는 게 상좌입니다. 상좌들 중에서도 큰 상좌가 홍익인간입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바꿔 놓고, 인류의 삶의 풍토를 바꿔 놔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민족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사람들, 홍익인간들 아닙니까?

    오늘 내가 조금 겸손하고, 조금 노력을 하면, 상대가 어려웠던 게 풀리고,

    입에서 웃음이 나오면, 얼마나 즐겁습니까? 하늘에서 화내라고 그렇게 힘을 줬습니까?

    기운을 크게 줬더니 쓰는 법을 모릅니다. 내가 기운이 크면 백성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아직 스승님이 비메이커라서 이렇게 밖에 혼을 안 내지만, 내가 메이커가 되고 세상이 알아줄 때는,

    제자라고 껍적거리고, 이 백성을 어렵게 하는 자들은, 철퇴를 내릴 것입니다.

    지금 내가 혼내면 돌아서서 욕할까 봐 혼을 못 내는 중입니다. 비메이커라서.

    전부 다 오냐 오냐 해 주는 것은, 돌아서면 나를 욕할 거니까 봐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똑똑하고 잘나서 그러는 줄 아는데, 네 아픔은 네가 겪습니다.

    잘나지 마십시오. 잘난 게 못난 것입니다. 내가 못났다고 한다고 못나집니까?

    수행자들은 항상 겸손하고, 나를 낮추고, 상대를 바라봐야 됩니다.

    상대가 모순이 있어도, 그것도 내 공부로 받아들여야, 그래야 내 모순을 없앨 수 있는 것입니다.

    잘못하는 것도 사랑스럽고, 왜? 나한테 교훈을 주니까. 그것이 도량 공부입니다.

    도량 공부는 입을 닫고 나를 낮추어야 됩니다. 

    잘났다고 고개를 드는 만큼 얻어터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량에 들어오지 말아야 됩니다.

    이 도량에서 내가 마음을 열면, 여기는 신선 도량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내가 복됩니까?

    마음이 닫혀 있으면 아주 좋은 신선 도량도 아주 지옥같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열려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환경에서 내가 공부를 못 하면, 그러면 더 떨어진 데 가야 됩니다.

    내가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살 사람도 있고, 내 주위의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좋습니까?

    가지를 못하는 것을 끌고 가 봐야 알겠습니까?

    혼자 있으면, 내가 아파 자빠지면 끌고 갈 사람도 없습니다.

    데굴데굴 구르다 죽어야 됩니다. 그런 천벌을 받아야 됩니다.

    다시 이 도량에서 시작할 사람들은 입을 닫고, 내가 못난 줄을 알고,

    다시 마음을 추스르는 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부 다 떠나십시오.

    이제는 용서를 안 할 것입니다. 내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당신들이 한 번씩 잘난 척하는 것은, 스승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이 도량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 도량에 그런 자가 하나라도 생기면, 두 번 다시 여기에 내가 안 나타날 것입니다.

    초발심을 생각해야죠. 얼마나 마음이 어려워서 왔습니까?

    조금만 좋아지면 기가 살아 가지고. 그러다 또 한 방 맞으니 좋습니까?

    빗자루 들고 걸레를 드십시오. 다른 사람은 즐겨도 나는 닦으십시오.

    그 사람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그래야 그 사람들이 결국은 나를 아끼는 것입니다.

    내 행위가 상대들을 만듭니다.

    공부할 때는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나 자신조차 버리는 것이 공부입니다.

    내가 이 나이 돼 갖고, 이제 공부를 그렇게 한들 뭐 하나?

    세상에 목숨이 붙어있는 것은, 너를 깨칠 수 있고, 너를 잡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조금이라도 노력을 해 갖고, 내가 이 세상에서 육신을 벗고 갈 때는,

    두 번 다시 그런 기회가 안 온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차원계하고 여기는 연결돼 있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 차원계에 가서, 천 년 만 년을 지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나도 좋은 말만 하면 인기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힘이 들어도 뭐라 할 때는 해야 됩니다.

    다시 한번 공부를 잡고, 내가 뭔가 조금 나태해질 만하면, 오늘 법문을 다시 들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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