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량 공부 - 상좌, 고집, 윗사람 (2/3)(홍익인간 인성교육3967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5. 1. 4. 11:33
https://youtu.be/4Rpw62YV-sI?si=o5_lagQBR87m5HtU
상좌는 어떻게 구별을 하느냐?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상좌가 아닌 사람들은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습니다.
일터에 갔다 오면 집에서 밥 먹고, 내일 또 일터에 갔다가 돌아와 밥 먹고, 누구와 다툼할 새도 없습니다.
맨날 기계하고 놀다가, 그런 사람들은 내 인성 공부를 안 해도 됩니다.
많은 사람을 접해야 될 사람은, 내 인성 공부를 해야 됩니다.
왜? 내가 조금 잘못한 것이 그 사람 인생에 문제가 됩니다. 그것은 내가 책임져야 됩니다.
네 말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조금 사는 방향이 잘못되게 했다면 그 책임을 져야 되는 게 상좌들입니다.
여기는 공부하는 도량이라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그냥 먹고 내 성질내는 데가 아닙니다.
성징 몇 번 냈으면 됐지, 그것을 몇 년을 줄기차게 내냐? 그것을 다 받아달라는 말입니까?
엄청나게 똑똑하고 잘났으니까, 성질을 그만큼 내면, 다른 사람이 그것을 받아주는 데도,
엄청나게 힘든 걸 알아야죠. 힘들게 한 만큼 결국은 나를 치러 온다고 몇 년을 가르쳤습니까?
나는 가르쳐줘도 노력은 본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안 해도 되는데 아픔도 네가 겪습니다.
죽어 봐야 저승 맛을 알죠. 네가 아파서 자빠져 봐야 남의 심정을 안다면, 너도 자빠져야지.
자빠진 놈은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조금 건강하다고 그렇게 하던 게, 자빠져 보니까 어떻습니까? 건강은 한 방에 가는 것입니다.
육신은 왜 만들어 놨느냐? 너희들 벌주려고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육신을 잘 쓰면 빛나지만, 너희들이 인생을 잘못 살면, 육신을 가지고 너희들 멀을 주는 것입니다.
오만 데 다 쓸 수 있는 게 육신입니다.
여기에 공부하러 왔는지, 성내러 왔는지, 내 멋대로 하러 왔는지, 그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내 멋대로 하려면 혼자 있는 데 가야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나요.
스승님도 내 멋대로 하려고 혼자 있는 데, 산에 들어간 것입니다.
사람하고 둘이 있다면, 상대하고 맞춰 살아야 되고,
세 명이 있는 데 가면 좀 더 수월하지만, 또 그 사람들하고 맞춰 살아야 되고,
열 명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하고 다 맞춰 살아야 됩니다.
삼십 명이 있는 데 가면 더 수월합니다. 환경도 더 좋고, 왜?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으니까.
그렇지만 그 사람들하고 맞추어 살아야 되는 것도 너의 의무입니다.
거기에 벗어났을 때, 그만큼씩 너를 아프게 치고 옵니다.
상대를 어렵게 한 만큼, 나한테 아픔으로 치고 오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운용되게 돼 있습니다. 이 자연의 법칙을 스승님이 가르쳐주는 데도,
연습해 보려면, 해 보라고 스승님이 항상 하잖아요.
'나는 남을 조금도 아프게 안 했습니다.' 안 했는지 보자.
네가 조금 있다가 아파지면 아프게 한 것이고, 네가 안 했으면 안 아파집니다.
남을 어렵게 했다면 내가 어려워집니다. 남을 힘들게 했다면 내가 힘들어집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절대 변할 수가 없습니다.
남을 즐겁게 했다면 나한테는 분명히 즐거움이 오고,
남을 기쁘게 했다면 나한테는 분명히 기쁨이 옵니다.
남을 행복하게 했다면 나한테는 분명히 행복하게 운행이 됩니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남을 힘들게 해 놓고, 내가 힘이 안 들려고 한다면, 이것은 뭔가 한참 거꾸로 가는 것입니다.
나는 자연의 일꾼입니다. 자연을 함부로 욕하지 말고, 신들을 함부로 욕하지 마십시오.
자연의 법칙은 0.1미리도 틀리게 운용하지 않습니다.
내 아픔은 내가 만들어서 겪는 것입니다. 이것은 답이니까,
이해가 덜 되면, 자꾸 공부를 해 가면서 알면 됩니다.
답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법입니다.
이 스승님이 법문을 하는 것은, 이 대자연의 정법만 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답입니다.
누구든지 틀 수 없는 답입니다. 모르고 살았다면, 이제 가르쳐줄 것이니까, 알고 노력하며 사십시오.
누구든지 어려움에서 다 풀어줍니다.
고집부리지 마십시오.
고집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라고 부립니까?
순리대로 따르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 옵니다.
남이 되고 싶다고 될 수 있나요? 똥이 어디 무서워서 피하나요?
상대들은 등신이어서 내 욕을 들어 먹고 있나요? 더러워서 피하는 것입니다.
내가 더러운 자가 돼서 되는가? 욕도 하고, 성은 내가 내지만, 판단은 상대들이 하고,
상대들이 저 사람은 어떻다고 결정을 하는 것이지, 내가 내 결정을 하는 게 아닙니다.
제발 상대를 어렵게 하려고 들지 마십시오.
어렵게 해도 되는데, 그 사람 아픈 만큼 정확하게 돌려줄 것입니다.
정법이 출현을 했습니다. 스승님이 그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 된다면, 나는 존재 값어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말한 것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윗사람이 아니고, 윗사람은 누가 윗사람이냐 하면,
위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윗사람입니다.
우리로서는 감히 이 세상을 위해서 위대하게 살아보려고 못 하는 걸,
그 사람은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윗사람인 것입니다.
나는 저 사람하고 다투고 있는데, 윗사람은 저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으니 윗사람인 것입니다.
나이가 윗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나이를 먹는 것이지, 많아지는 것이지, 윗사람은 아닙니다.
윗사람은 상대를 위해서 노력을 할 때 윗사람이 됩니다.
노력한 게 없으면 절대 윗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을 불태워서 상대를 이롭게 하라. 그러면 스스로 윗사람이 됩니다.
존경을 받고, 추앙을 받고, 나의 힘은 없는 것 같지만, 대자연에 다 있습니다.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힘이 나한테 오는 것이지, 대자연의 힘은 부른다고 오는 게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나를 갖추어서 하는 행위가 바뀌면, 에너지는 정확하게 그만큼 들어옵니다.
홍익인간들은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면서 살아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화내고, 성내고, 내 꼬락서니를 내는 게 홍익인간들이 아닙니다.
내 앞의 사람부터 조금씩 아끼는 연습을 하고, 이것이 수련입니다.
내가 이해 안 되게 했으면 미안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네가 나한테 말을 하는데, 이것을 바르게 듣지 못했다. 못해서 미안하다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노력을 하니까, 언젠가 내가 말하는 것을,
저 사람이 이해를 다 하고, 네가 말하니 내가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커 가는 것입니다.
성내는 것은, 상대한테 성낼 수 있는 자격을 나한테 주지 않았습니다.
그랬는데도 성을 냈다면, 그것은 너한테 돌아옵니다. 절대 잊지 마십시오.
자연의 법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상대가 나한테 욕을 하더라도, 내가 상대에게 성낼 자격은 없습니다.
욕은 분명히 만들어져서 나한테 올 게 있어서 오는 것입니다.
욕을 맞았으면, 이것을 붙들고, 왜 내가 욕을 맞았는지 생각을 해 봐야 됩니다.
오는 욕을 내가 막는다고 없어지나요?
내가 아무리 잘났어도, 여기서 우리 일행들한테 잘난 척한다고, 내가 잘나 지나요?
저 사람이 이런 걸 하면, 좀 뒷바라지해 주면 어떻습니까?
이것이 수행인 것입니다. 수행자는 빗자루를 드는 것입니다.
3편에서 계속
감사합니다.
'홍익인간 인성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력 감소의 원인 - 정보 압축 저장 (홍익인간 인성교육 3965강) (0) 2025.01.06 도량 공부 - 입을 닫고 나를 낮추어라 (3/3)(홍익인간 인성교육 3968강) (0) 2025.01.05 도량 공부 - 신의 일꾼 (1/3)(홍익인간 인성공부 3966강) (0) 2025.01.03 디지털화 시대, '뇌 썩음' 문제의 해결책 (홍익인간 인성교육 13520) (2) 2025.01.02 경제가 따라주지 않는 이유 - 사고 방식 전환 (홍익인간 인성교육 3971강) (0)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