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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어려움이 오는 이유 (홍익인간 인성교육 5465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26. 13:09
몸이 아프면 누굴 찾습니다. 나 혼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으면 아픔이 오지 않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은 움직여서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배우라고 보낸 것입니다.
배운 것이 없다면, 다음에 또 아파서 그런 자리에 가야 합니다.
찾아 헤매라고 계속 아픈 것입니다.
내가 아플 때는 약을 먹어서 낫는 것 같지만,
제일 먼저 무엇을 먹어야하느냐 하면, 남의 말의 영양분을 먹어야 합니다.
사람이 말하는 에너지를 먼저 흡수해야 합니다.
육신이 아픈 것은 1차적으로, 내 영혼의 에너지 질량이 모자라기 때문에,
내 육신을 바르게 관리하고 유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 영혼의 질량부터 먼저 키워야 합니다.
영혼의 질량을 키우려면, 남이 말하는 에너지를 먹어야 됩니다.
이것은 비물질 에너지이지만, 사람에게서 에너지를 받는 영약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를 먼저 받고, 물질인 명약을 쓰는 것입니다.
영약은 하늘에서 내려주는 것이 아닌, 인간을 통해서 인간에게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영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아픔 사람이 제일 먼저 행해야 될 것은, 자기 고집부리지 말고,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을 제일 먼저 해야 됩니다.
내가 고집을 계속 부리면 더 아파집니다.
내가 아플 때는 남이 나에게 말을 많이 합니다.
다 들으십시오. 듣고 당장 움직이라는 것이 아니니까, 다 들으십시오.
어느 정도 듣고 있으면, 내가 필요한 것을 가르쳐줄 사람이 옵니다.
무엇을 어떻게 먹으면 좋아진다고 선물을 들고 옵니다.
그러면 내가 이해가 딱 됩니다. 그때 그 물질을 섭취하면 회복이 됩니다.
내가 사람들의 말을 안 듣고, 내 지식의 상식에 빠져서,
상대의 말을 의심하고 잘 안 들으면, 자꾸 사람들을 만나면서 짜증이 납니다.
그러면 나에게 필요한 것을 갖다주는 사람이 안 나타납니다.
헤매다가 더 어려워집니다. 자연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내가 아픈 것도 내가 육신을 잘못 운용해서 아픈 것이니까,
그러면 남들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남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내가 배타하지 말고, 순순히 걷어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 정도 질량을 걷어들이고 나면, 나를 진짜 도울 사람이 그때 옵니다.
인연은 정확하게 주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어디 찾아가서 움직인다면, 그 사람 말도 들으십시오.
움직여서 찾아가서 그 사람 말을 듣는다는 것은,
내 앞에 와서 나에게 주는 것을, 듣지 않고 내버렸기 때문에,
내가 어디로, 내 몸으로 찾아가야 되는 일이 나오는 것입니다.
신께서 나에게 안 줘서, 내가 찾게 만든 것이 아니고,
내가 가만히 어디에 있어도, 나에게 줄 것은 다 갖다 주었습니다.
갔다 준 것을 내가 찼다면, 찬 것 때문에 내가 이것을 운용을 못하게 되었고,
이때 어려움은 내가 이것을 얻기 위해서, 더 힘들게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집 센 사람들은 나중에 엄청나게 찾아 헤맵니다.
이것은 나에게 혜택이 왔을 때, 전부 다 거부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그만큼 어려워져서, 이제 찾으려 하니까,
내 급한 마음에 내가 찾으니까, 헛발질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절대 남 탓하지 말고, 내가 몸이 아프거든,
겸손해지고, 사람들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내 몸이 회복되게끔 정확하게 만들어 줍니다.
내가 많이 들은 것은, 내 영양으로 변하고,
많이 들은 것들이, 지금은 필요 없을 지라도,
이런 것들이 들어가서, 나의 지식으로 변하고,
나의 질량으로 변하고, 나의 내공으로 변하고,
이렇게 해서 나의 영혼이 굉장히 충만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내 몸에 오는 바이러스도 내가 이길 수 있고,
나에게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도, 분별을 해서 처단할 수도 있고,
바르게 운용할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이 전부 다 내가 운용을 할 수 있어서,
내가 만물의 영장이 됩니다.
아픔을 줄 때는 이유가 있으니까,
그 이유를 찾아서, 내가 흡수하는 것이, 최고의 얻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잘 흡수하다 보면, 내가 필요한 것들은,
누가 가르쳐주든, 이끌어주든, 누가 손을 대주든,
그때 되면 낫게 해 줄 사람이 따라옵니다.
나에게는 인연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 인연들을 바르게 활용치 못해, 이것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만일에 인연들에게 잘 받아들이며 살았으면,
내가 아픈 것이 아니라, 남을 나아주고 있을 것입니다.
남을 만져서도, 가르쳐서도 나아줄 수 있고, 약도도 다 들어올 사람이었습니다.
한 가지 흠을 준다는 것은, 큰 공부를 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그 공부를 다 해내면, 그 흠은 안 아프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도, 그런 공부는 안 하고, 내 고집을 부리면,
더 악화되고, 더 악화되면, 더 많은 공부를 해야 되는 것이고,
그래도 안 하면 더 악화됩니다.
우리가 몸을 조금 어렵게 했다는 것은, 빨리 공부를 하고 뭔가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인가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안 찾고는 풀어줄 방법이 없습니다.
누구에게 가서 임시방편으로 나아줄 수는 있어도,
그것은 나아준 것이 아닙니다. 임시방편으로 나은 것입니다.
낫는다는 것은 내가 이해를 다 하고, 내가 개운해야 됩니다.
그냥 몸만 낫게 해 주면 내가 개운치 않습니다. 나는 등신이 된 것입니다.
나는 아프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것을 나아버렸다면,
자연이 나에게 아프게 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공부입니다.
그러니까 아픈 것을 나으려고 하지 말고,
아픈 것을 갖고, 내 움직임이 있으니까,
그때 일어나는 환경을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내가 나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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