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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종 후 끊이지 않는 우환 (홍익인간 인성교육 5460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2. 28. 16:04
우리가 처음에 어려워져서, 기독교를 가든, 불교를 가든, 무속인을 찾든, 성불은 받습니다.
기독교가 더 낫고, 불교가 더 낫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우리가 편 가르기를 하는 것입니다.
천지 기운이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어떤 사람과 인연이 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바뀌는 것입니다.
불교에 가든 기독교에 가든, 처음에 가서 몸이 아팠다든지, 어려움이 있었다든지,
이런 것을 성불을 많이 봤다 하면, 그것은 임시방편으로 어려움을 풀어준 것입니다.
어려움을 풀어주고 나서, 그쪽에서 어느 기간 동안 어려움이 많이 오지 않도록,
인연들을 보살핍니다. 인연들을 보살필 동안, 나는 이제 어려움이 안 오니까,
그냥 다니기만 하면 되나보다, 저 사람이 돌에 절을 시키니까,
절만 하고 있으면 되는가 보다, 이러고 그냥 다닙니다. 그냥 삽니다.
그렇게 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지켜주던 시간이 지납니다.
처음에 한 번, 두 번, 세 번 또 어려우면 돌봐주다가,
급기야는 아무리 돌봐주려 해도, 돌봐줄 수 있는 힘을 주지 않을 때가 옵니다.
그 돌봐주는 시간 동안, 왜 가정에 어려움이 오고, 아픔이 오는지,
공부를 했어야 되는데, 공부는 안 하고 기복만 한 것입니다.
사람에게 아픔이 오고 어려움이 올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는데,
이것을 같이 풀어가면서, 도반으로서 목사님, 스님, 신부님, 도인들이,
나에게 사람이 오니까, 이것을 같이 노력하면서 풀어나가는 공부를 했어야 합니다.
이것을 안 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너희들이 노력은 안 하고 그냥 안주하고 있으니까,
밀렸던 것이 한 몫에 두드려 맞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잠잠하다가 다시 아픔이 오기 시작한다는 것은,
밀렸던 것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래서 줄줄이 아픔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미뤄놓고, 방치해 놓은 것은, 곪아 썩습니다.
보호하는 시간 동안 우리가 공부를 했으면, 전부 다 처단되어 우리에게는 안 올 일들입니다.
그런데 성불을 주고, 지켜주고 있었는데,
여기서 아픔이 온다고, 다른 종교에 간다고 해도 다 두드려 맞습니다.
종교를 바꿔서 그런 것이 아니고,
공부는 안 하고 기복만 찾아다니고 있으니, 똑같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런 것이지, 개종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불교에서 공부를 못 시켜줬다면, 너무 갑갑해서 기독교를 가니까,
기독교에서 우리를 공부시켜, 사람이 어떻게 해서 어려움이 온다고 가르쳐주니까,
우리가 노력하며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아픔이 멈춥니다.
기독교로 개종을 했는데도 멈춥니다. 왜냐하면, 불교, 기독교 할 것 없이,
모두 신의 일꾼이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 관계가 없습니다.
거기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서도 하느님을 믿고, 그냥 나 자신을 갖추지 않고, 내 삶의 잘못을 밝히지 않고,
사회를 바르게 사는 것을 알고자 하지 않고 한다면, 똑같은 것입니다.
종교는 같이 모여 공부하는 곳입니다.
나 혼자서 풀지 못하니 어딜 찾아가고, 거길 갔더니 우리 형제들이 있고,
같이 공부를 나누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려고 간 것이지,
거기에 우리가 기복을 같이 하자고 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복을 하려거든 집에서 혼자 하십시오,
나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집안의 일이 어려워도, 나 자신이 노력을 하고 있으면,
어떤 인연을 보내서도 나를 구합니다. 이것이 하느님입니다.
우리가 개종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됐다는 착각은 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안 되면 저기도 가보고, 저기서 안 되면 여기도 가 보는데,
똑같은 짓을 시킨다면 어디를 가도 똑같습니다. 내가 모자라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는 시집에, 내가 왜 그 집안에 들어갔느냐,
내가 열심히 갖추어서 이 집안을 살리라고 간 것입니다.
이 집안에 구원 투수가 하나 간 것입니다.
내가 역할을 못 하면, 이 집안이 터져 맞는 것을, 내가 다 봐야 됩니다.
내가 조금 무디면, 그것을 쳐다보면서도, 죽는가 보다, 아픈가 보다,
이러고 치우는데, 내가 이런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파한다는 것은,
내 질량이 그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이고 내가 쓰린 것입니다.
그러면 나 한 사람이라도 공부를 열심히 하십시오.
누가 공부를 시켜주는 사람이 있다면, 공부부터 하십시오.
왜냐하면 내가 공부를 안 하면, 내 영혼의 질량이 약해서,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 한 사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나를 갖추십시오.
스승님이 정법으로 가르쳐주는 것은,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배울 것을 바르게 배우지 못해서, 영혼의 질량이 너무 약합니다.
우리 인간은 육신이 있고, 내 영혼이 있습니다.
육신은 내 영혼이 이 육신에 담아서, 백 년 안 밖으로 살기 위해서 온 것이고,
나 자신은 내 영혼이 나입니다. 나 자신이 신입니다.
이 영혼은 지식을 먹고사는 것입니다. 이 육신은 음식을 먹고 지탱을 하는 것이고,
이 영혼은 지식을 먹고, 충만해지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식을 많이 갖추고 나면, 나의 기운이 충만해져서,
어떤 일도 처리할 수 있어지는, 나 자신이 신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 힘이 없으면, 어디에도, 어떤 논리에도 끌려다녀야 되고,
어떤 사람에게도 끌려다녀야 되고, 나는 힘이 없으면,
절대 바르게 사는데 동참하지 못하여, 어렵게 사는 것입니다.
이제 온 국민이 공부를 해야 됩니다.
너무 시간 낭비를 했고, 누가 어떻게 잘못 가르쳐줬든,
어쨌든 간에 이제는 배워야 됩니다. 공부해야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가든, 절에 가든, 성당에 가든, 집에 있든,
내가 배울 것이 있다면 배워야 됩니다.
그것만이 영약이고, 이 배움의 지식은 비물질 에너지이지만,
모든 물질을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질량의 에너지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식한 사람은 잘살게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나를 아픔에서 구해줄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지금 이 나라는 지식사회입니다. 천지창조 이래로 지식을 이만큼 갖춘 적도 없었고,
이 나라는 지식사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지식을 갖추어야, 우리가 즐겁게 살 수 있고,
기쁘게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갖추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 지식을 못 갖추었다고 해도,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보고 들은 것이 있을진대,
이런 것들을 내가 정리를 못 해서, 내가 질량으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법으로 백성들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들이 살면서 놓치고 가고,
보고 들었는데 무엇인지 모르고 가는 것들을, 구슬에 실 꿰듯이 꿰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질량이 좋아지고,
그렇게 돼서 뭐든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배워야 됩니다. 내 영혼은 비물질인 이 지식을 갖추어야만, 질량이 좋아져서,
어떤 것도 퇴치하고, 내 육신의 병도, 탁한 것도 다 퇴치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배워야 우리 집안도 살릴 수 있고, 지혜가 나오는 것입니다.
무식한 자는 지혜를 열 수 없습니다. 배워야 합니다.
그 배움은 스승님이 책임지고 가르칠 테니까,
정법 강의를 많이 들으면, 스스로 내가 힘을 많이 갖게 됨을 느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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