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릴 수 있는 방법 (홍익인간 인성교육 5449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5449강

 

우리가 대인 관계에서 화가 날 때는, 화가 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바르게 알면 화를 안 낼 수 있습니다. 모르니 화를 내는 것입니다.

대인 관계하면서 내가 화가 날 때는, 내가 지금 상대를 잘 모르고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화나게끔 만들어지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를 뭐라 할 일이 아니라, 나를 뭐라 해야 되는 일입니다.

상대와 대화를 하려면, 내가 말을 할 때는 상대가 이해되게 해야 되고,

저 사람 말을 들으려면, 저 사람이 말을 할 때는 잘 들어줘야 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대인 관계에서 화가 난다면, 뭔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상대를 만나고 있는 것이니까, 내가 화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화가 조금 올라오려고 할 때, 아차 하며, 이것을 알고 있다면,

내가 지금 상대를 모르고 앉았구나, 얼른 좋은 말로 돌리고,

다음에 한 번 시간을 가지고 만나기를 약속을 하고,

오늘은 평범한 이야기로 바꿔가는 것도 지혜입니다.

 

한 번 화가 나면, 이것의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내 영혼에서 이제부터 내 영혼이 긴장되고,

더 이상 에너지가 돌지 않아, 발전적인 생산이 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화가 화를 부르고, 이래서 사람하고 원수질 수 있고,

내가 그냥 사람을 미워할 수 있고, 이런 못난 행동이 계속 나옵니다.

이제부터 내가 화나면서 상대를 미워합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잘못하고 남을 미워하니까 내 일이 안 풀립니다.

안 풀리는데, 화내면서 계속 그런 방법으로 끌고 가면 내가 사고가 납니다.

우리는 사고가 그냥 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0.1 미리도 틀리지 않게, 내가 사고 날 일이 있어서 사고 나는 것입니다.

아플 일이 있어서 아픈 것입니다.

왜 아픔이 오는지 근본적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상대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상대를 미워할 때, 나에게 화근이 들어옵니다.

나는 잘못할 수 있는데, 잘못한 것이 나는 바르게 행한 것인 줄 알고 있지만,

이것이 자연에 잘못된 것이라면, 정확하게 그 기운이 나에게 돌아와서,

나를 칩니다. 그래서 어려워집니다.

 

가정에서도 부부끼리 대화를 하다가 화를 냅니다.

지금 화냈다고 당장에 어떤 일은 안 나겠지만,

이것이 풀리더라도, 그 화낸 질량은 쌓니다.

이것을 내가 공부를 안 하고, 이것을 다스리지 않고,

또 어떤 상대하고 화내든, 내 부인에게 화를 내면, 또 화를 내고 말았겠지만,

상대가 어려워하고 아프게된 만큼은 나에게 쌓여서 나에게 사고로 돌아옵니다.

몸도 아파오고, 집안도 이상해지고,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가르침을 받지 못 했다면, 지금 부터는 가르침을 받아야 됩니다.

임시방편으로 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화라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내가 실력이 모자라면서, 어떤 것을 해내려고 하는데, 안 되니까 화를 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 잘못이 아니고, 100% 내 잘못입니다.

이런 것들을 수련하고 수행하면서, 나를 잡아가면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가 조금만 노력을 하면, 그 다음에 내 일들이 잘 풀리고 기운이 달라집니다.

나에게 화를 자꾸 내는 사람들은, 가면 갈수록 일이 안 되고,

어려운 일이 생기고, 사고가 생기고, 이렇게 해서 계속 나를 가르쳐줍니다.

화는 안 낼 수록 좋고, 안 내는 방법은 내가 공부 안 하고는 안 됩니다.

화라는 것을 바르게 알아야 바르게 다스릴 수 있습니다.

알면 다스려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