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유방암 재발 후의 바른 삶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76,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3. 29. 13:25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76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77강

    나에게 아픔이 온 사람은, 분명히 스승님의 법문 속에서,

    아픔이 온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들으라 했습니다.

    조금 나을만하니 또 내 계산이 맞고, 옆에서 뭐라 하면, 내 계산이 맞다고 짜증 냅니다.

    산삼을 세 뿌리 먹었어도, 짜증을 내면 네 뿌리 없어집니다.

    산삼을 두 뿌리 먹고 짜증을 내면, 아무런 효력이 없고, 한 뿌리 더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짜증을 내는 것만큼 나에게 크게 어려움을 주는 힘은, 그 이상 되는 것이 없습니다.

    내일 내가 죽을지라도 내 옆의 사람에게 웃으며 살아야지 짜증 내지 마십시오.

    짜증 내는 자, 더 이상 잘살게 안 해줍니다. 이것이 정법 시대입니다.

    스승님은 죽는 사람 살려주는 것이 아니고, 죽는 사람 바르게 살라고 뭐라 하는 사람입니다.

    바르게 살면 살려줍니다. 짜증 내지 마십시오.

    어떤 환경에서도 내가 그만한 어려움이 크다면, 조금도 짜증 내지 말고, 

    웃으며 미안합니다 하고, 나 잘났다 하지 말고, 그것만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라도 모르는 것을 배우고 듣고, 또 병원에서 시키니 감사합니다 하고,

    항암치료를 받아도 내가 짜증을 내면서 받으면 면역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웃으면서, 좋고, 이것을 들으면서 하니까, 항암치료도 그렇게 아프지 않습니다.

     

    우리 암환자 많았습니다. 다 나았습니다.

    그러고 재발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낫고 나니까 땡입니다.

    공부도 때려치우고, 자기 잘났다고, 전에 습관이 나와서 그대로 삽니다.

    다시 옵니다. 그때는 나를 찾아와도 소용없습니다.

    전에 암환자 부인이 와서 남편을 나아달라고 했습니다.

    스승님이 하나 물었습니다. 내가 남편을 나아주면 네가 열심히 공부를 하겠느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약속을 받고 남편을 낫게 해 주었습니다.

    남편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바람을 피운답니다. 나았는데 바람 좀 피면 어떻습니까?

    내 소원은 남편 낫게 하는 것이었는데, 바람 좀 피면 어떻습니까?

    그것을 갖고 성내고 싸웁니다. 그러고 공부는 안 합니다.

    그러면서 3년쯤 가다 보니 남편이 다시 아파옵니다.

    네 소원이 뭐냐 해서, 남편이 낫는 것이라 했으니까, 남편이 나아서,

    그다음에 바람을 피워도 감사합니다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욕심은, 그런 시험을 칩니다.

     

    생명을 살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신과의 약속인 것입니다.

    스승이란 나에게 살려달라고 왔으면, 나는 너에게 신입니다.

    우리 아기들에게 부모님이 신이듯이,

    신과 약속한 것을 네가 어긴다는 말입니까? 그것은 안 될 일입니다.

    내가 재산을 가져오라 하드냐? 네가 하지 못해서 습관이 나쁘니,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그러지 않았느냐?

    항암치료를 해도 내가 열심히 진짜로 열심히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면,

    항암치료 다 이겨냅니다. 항암치료가 힘든다 하는 것은, 그냥 사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내 부인이 아프면 제일 힘든 사람은 나입니다.

    부인이 하는 것을 점검도 해보고, 나쁘면 하지 말라고 하고,

    좋으면 같이 하면서 도와줄 수도 있고, 그래야 부부입니다.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하는 것들을  내가 같이 나누어 보고,

    서로가 도움이 된다면 내가 도와주는 것입니다.

    내가 정법을 열심히 들으면서 아내와 대화가 된다면 아내는 풀립니다.

    나에게 어려움이 왔다면 내가 세상에서 가장 하찮게 보는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낫기 시작합니다.

    나와 제일 가까운 사람 말부터 잘 들으십시오.

     

     

     

    감사합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