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사람, 안 될 사람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71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971강

 

남의 말을 듣고 있는 사람은 될 사람이고 클 사람이다.

남의 말을 안 듣고, 나 잘났다고 하는 사람은 지금 갈 사람이다.

갖다 대니까 이것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끌어안고 가는 사람은 힘을 더 줍니다.

누굴 보냈는데, 탁 쳐내고 나 잘났다고 하면서, 상대를 뭉개버리는 사람은,

더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몇 번 더 보내보고 걷어 버립니다.

남의 말을 들을 줄 안다는 것은, 세상을 운용하기 위해서 내가 에너지를 갖추는 것입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더라도 들어 놓으십시오. 여유 있는 사람은 들으면 분별이 납니다.

그래서 다 들어 놓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안 움직여도 되니까, 끊고 배타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이런 소리가 들어올 때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이어지는 인연의 소중함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에게 보내는 소중한 인연들은  내가 그 사람을 이용하려 들어서도 안 되고,

우리가 만났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서로가 도와야 합니다.

이러면 가족이 됩니다.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가족이 없으면 외로운 것입니다.

나에게 진실한 가족들, 식구들만 모이면 못 할 것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믿을 사람이 한 명 없어서, 지금 이 나라가 큰일을 못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모이고, 이 가족들이 세력이 커지면 세상에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지금 조금 어렵더라도, 내 욕심을 갖지 말고,

만난 소중함을 알고, 서로를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 결과는 분명히 돌아옵니다. 욕심으로 가면 더 어려워집니다.

내가 바른 생각을 하고 상대를 만나야 상대를 잘되게 해 줍니다.

상대가 잘됨으로써 나도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연을 소중히 대하며,

바르고 공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