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대한 두려움 (홍익인간 인성교육 5373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5373강

모르면 불안하고, 알면 쉽습니다.

너무 사회를 모르고 사회를 접근하기가 불안합니다.

너무 사람을 모르고 사람을 접근하기가 불안합니다.

변화를 해야 하는데 그 공부를 안 해놔서 나서기가 불안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불안하다는 것은 내 질량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 질량부터 키워 질량이 크고 나면, 절대 불안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빨리 나가야지 하면서 3년 동안 공부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빨리 나가려고 했지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

공부는 나가야지 공부가 아니고 해야지 공부입니다.

나갈 생각 하지 말고 그냥 공부하면 질량은 올라갑니다.

아픈 허리 나으려고 공부하면, 허리 나으려고 한 것이지 공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질량이 올라가지 않아 이기지를 못 합니다.

내 질량이 높아져, 이 아픈 질량보다 높아지면, 아픈 것은 뚝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근육이 약해서 허리가 아프다면 근육을 발달시키면, 허리 아픈 것은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근육은 안 키우고 자꾸 허리만 나으려 합니다.

문제는 근육의 힘이 없어서 지탱을 못해서,

눌리고 있어서 아픈 것인데 자꾸 허리만 나으려 합니다.

근육을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서 키워서 이것을 이겨내면 허리는 안 아파집니다.

원리가 이것입니다. 우리가 모자란 것을 갖춰야 됩니다. 두 가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급한 것이죠. 빨리 공부를 해서 저것을 해야지.

10년을 해도 저것을 하려고 한 것이지, 공부가 안 됩니다.

 

공부할 때는 다 버리십시오.

내가 100일을 공부하려면 다 버리고 공부하십시오. 그 뒤에 계산은 그때 나옵니다.

3년을 공부하려면 그런 생각 다 버리십시오. 그런 생각하면 공부가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3년 공부하면서 70%는 그 생각하고,

30%는 안 했다면, 30% 공부된 것입니다.

그럼 30% 짜리를 나가면 되는데, 100%를 나가려 합니다. 그러면 또 망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력이 없으면 갖추십시오. 갖추는데 필요한 것은,

가르쳐줄 사람이 나왔으니 그 법문을 들으면 갖추어집니다.

가르침을 받으면 저절로 갖추어집니다.

내 근기가 아무리 못할지라도, 내 근기에 맞게끔 가르칠 사람이 나왔으니,

나는 듣기만 해도 갖추어집니다. 바르게 듣는 법칙을 알고 바르게 들으십시오.

급하게 무엇을 해야 될 것을 버리고 이것을 들으십시오. 그러면 갖추어집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이것을 들으면 안 갖추어집니다.

갖추는 방법을 잘 알아야 됩니다.

포기하라는 것이 아니고 이왕에 힘이 없으면 해도 안 되는 것이니,

이것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갖추고 나서 저것을 보니 훤히 보입니다.

내가 질량이 높아지면 저것은 한 수 아래 것이기 때문에 다 보입니다.

일 처리는 그냥 됩니다. 이것이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실력을 갖추고 있었느냐?

아니면 무엇을 빨리 하려고, 실력을 갖추는 것으로 가고 있었느냐를 봐야 됩니다.

바빠서, 그러다 보니까 실력이 안 갖춰집니다.

몇 년을 했는데도 실력이 안 갖춰집니다.

듣기만 했지 실력이 안 갖춰진 것입니다.

딴생각했지 않습니까?

 

 

 

감사합니다.

집중해서 정성을 다해

공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