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인상을 가지려면 (홍익인간 인성교육 5371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5371강

상이 좋고 호감이 가고, 뭔가 찬 것 같고,

이런 사람들은 자연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삶이 고달픕니다. 왜냐하면 자연에서 혜택을 본 사람은,

이 세상에 나와서 행해야 할 의무를 같이 가지고 왔습니다.

행해야 할 의무를 행하지 않고 누리기만 하면,

나중에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늘 이 사회에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미인 박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인이면 잘살아야 되는데 피눈물 흘리며 삽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미인들은 자연의 선물을 받아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나와서 생긴 만큼 지적인 의무를 행해야 합니다.

지적인 의무를 행하려 하면 뭔가를 갖춰서,

지적인 행위를 행해야 되는 것인데, 그것을 갖춘 사람이 없습니다.

미인들은 인연을 만나도 질량 높은 인연을 만납니다.

질량 높은 인연을 만나니까, 나에게 경제적인 면이나 힘이 스스로 주어집니다.

못난 사람들은 열심히 해야 어떤 사람이 나를 좋아합니다.

미인은 그냥 노력을 안 해도 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좋은 인연들이 오는데,

내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모르고 누리고만 있다가 나중에 천대를 받는 것입니다.

이래서 어렵게 사는 것입니다.

미인들이 피눈물 흘리며 사는 것은 질량 높은 사람을 만나서,

거기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못 했을 때,

천대받아서 아주 피눈물로 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뭔가 환경이 좋고, 뭔가 질량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죽고 싶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내가 할 일을 못하면 항상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아무리 잘생겨도 버림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 뛰어난 사람들은 질량 높은 일을 행하지 않고,

남들처럼 사는 것을 가지고는, 내가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조금 공주처럼 생긴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질량 있는 일을 해야 되니까, 공부를 해도 특별한 공부를 해야 되고,

가르침을 받는 스승님을 만나도, 특별하게 만나서,

특수 공부를 해야만 질량 높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는 특수 공부를 해야 됩니다.

지도자 부인되는 분도 특수 공부를 해야 됩니다.

우수한 사람들은 우수한 사람끼리 만납니다.

이 세상에 해야 할 의무가 주어지는데,

그것을 하지 못 하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잘 나갑니다. 누가 뒤에서 뒷바라지 다 해주지,

백성들은 희생을 하면서 그분들이 성장하도록 뒤를 다 받쳐줍니다.

나는 학교도 다니고, 석박사도 따고, 유학도 가고,

이것이 다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다니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피와 땀을 먹고, 내가 내 의무를 행하지 못했을 때,

엄청난 어려움이 오는 것입니다. 지금 이것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입니다.

 

우리가 이 사회에, 인류에 필요한 사람으로,

바뀌어야 되는 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나 먹고살려고 살아 가지고는 내 어려움을 풀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사회적인 삶을 살아야 되고,

국제적인 삶을 살아야 되고, 인류적인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의 어려움을 절대 풀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을 할 때가 왔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웃으며 살아야 보기가 좋습니다.

찡그리고 있으면 보기 싫습니다. 웃어야 복이 옵니다.

이제 웃는 삶을 만듭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