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지 못 할 나무 - 2. 자기 분수를 알라 (홍익인간 인성교육 1017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1017강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선천과 후천이 바뀌는 이 시대를

동시에 살러 왔다는 것입니다. 2012년까지를 선천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선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 하면, 인류 탄생, 천지 창조가 일어나고부터

지금까지가 선천, 1단계 공사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1단계 공사라는 것은 우리들이 이루어내고, 지식도 이루어내고, 뭔가 조건도 이루어내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전부 다 빚어내는 것을 1차적인 작업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억만 년 동안 1차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진화 발전을 하고, 우리가 노력을 하고,

인생을 바치고 가고, 희생을 하면서 오늘날을 빚어 놓은 것입니다.

사람이 살기 최고의 적기에, 우리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이루는데 최고의 적기가 될 만큼

세상의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 1차적인 것입니다.

그 위에다 2차적으로는 이제 인간이 사람으로 살아나가는 길을 여는 것입니다.

동물적인 인간이 사람으로서 살아나가야 될 길을 열어 나가는 것이 2013년부터 시작입니다.

이것을 보고 선천 후천이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선천은 과거이고 후천은 미래를 열어 간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주역이고 주인공입니다.

미래를 여는 길을 어떻게 깔아 놓느냐에 따라, 미래는 이제부터 이 빛이 어떻게 일어나느냐,

사람이 어떻게 바르게 살아 나가느냐, 이런 길을 우리가 닦아 놓고 가는데,

우리가 최고의 선봉자로 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단추를 하나 잘못 끼워 놓으면 이 세상은 엉망진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바르게 단추를 꼽아 이 세상이 가는데 굉장히 질서가 잡혀서 갈 수 있게끔,

우리가 그 역할을 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들에게 공부해라 공부해라 텔레비전 보지 말고 공부해라 족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모르고 있었지만 원리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왜 부모님들이 알지도 못 하면서 공부하라고 난리를 쳤냐 하면,

미래를 열어 가야 될 너희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를 안 하면,

너희들은 세상에 필요 없어 지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 세상을 살 사람들에게 훌륭하게 자라 다오 했던 것입니다.

자손이 대가 끊기면 안 된다는 것이 과거 수만 년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이고,

베이비부머를 낳고 나서 자식에게 바라는 것이 훌륭하게 자라다오로 언어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성장을 했을 때 후천 세계를 열고, 미래를 열어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공부하라고 난리를 친 것입니다. 갖춘 것이 없으면 미래를 열지 못하니,

너희들이 이 세상을 열어야만 인류는 바뀐다. 인간이 살아가는 패러다임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이루려고, 가지려고 하는 패러다임에서,

이제는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삶을 살려고 하는 패러다임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물에서 사람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동물은 내 것을 챙기기 위해 나 살려고 사는 것이고,

사람은 상대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다른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사람답게 살려고 갖추며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서 내 인생을 바치는 훌륭하고 거룩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

이것이 후천 세계 미래를 열어 나가는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대입니다.

내가 상대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남을 위해 살려고 패러다임이 바뀔 때,

천기를 쓸 수 있고, 하늘의 힘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갖추려 하고 챙길 때는 땅의 힘을 쓰는 것이고, 이것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것을 환골탈태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개념이 바뀌는 것입니다.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패러다임이 바뀌어 세상을 보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는 것입니다.

내 눈에는 달리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을 볼 때 달리 보입니다.

사람이 내 적수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면 내가 너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어집니다.

내가 이웃을 볼 때 이웃을 사랑하고, 백성을 볼 때 백성을 사랑할 수 있으니까,

백성을 볼 때 나를 바칠 수 있는 것이 저절로 형성됩니다.

이렇게 되니까 내가 백성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까, 

이웃을 위해서 나를 바쳐 무엇을 할까를 보니까, 이제는  이 사람들의 어려움이 보이고,

이 사람들의 갈 길이 보이고, 풀어 주고 내가 이끌어 줄 길이 다 보이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내가 너를 위해 못 삽니다. 너를 위해서 못 살면 내 죄가 안 없어집니다.

내가 너를 위해서 살아야만 내 죄가 없어지는 것으로, 그것이 내 인생의 본분입니다.

이것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도를 깨치려 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길인가를 찾는 것이 도를 깨치는 것입니다.

사람이 왜 이 땅에 태어나서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데 이렇게 힘들게 노력을 한다는 말인가?

이것이 도를 깨치는 원리입니다. 우리가 깨닫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인생을 바르게 살고 가는 것인가? 이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불태워서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가면, 내 업이 다 소멸되고,

내 탁한 기운이 맑아지고, 이렇게 해서 육신을 벗고 가면, 그 기운이 티 없이 맑아서,

아주 가볍게 떠서 이 무거운 세상에는 올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천상을 가는 것입니다. 탁하고 무거우면 천상을 못 갑니다.

우리가 이제는 신분 격차를 너무 다르게 보지 말라고 풀어주는 것입니다.

윗사람은 위의 일을 해야만 되는 사람들입니다.

지적인 일 아주 질량이 큰 일을 해야 되는 것이 윗사람입니다.

중간쯤 질량을 해도 되는 사람이 중간 사람,

아랫사람은 내 인생이 이번에 태어난 것은, 작은 일만 해도 나는 이 세상에 온 것을 다하고 가니,

내가 차원 세계에 가면 구천을 떠돌지 않고, 내가 온 목적을 이루고 가니,

그만큼 내가 깨끗하게 가는, 이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야 하는 본성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