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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간의 의무 - 소통, 말(1-3) (홍익인간 인성교육 5163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8. 29. 10:24
정법강의 5163강 우리가 가정이 있고, 구성원이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가정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면 절대로 잘못되지를 않습니다.
상생의 원리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입니다.
빚쟁이 고리로 왔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내 업이 소멸되고,
나의 인생을 살고,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이래서 우리가 해탈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서로를 위해서 못 살까? 모르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살아야 되는데 이 길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길만 바르게 알아도 절대 잘못되는 가정은 없습니다.
방법을 바르게 알고 살아야 되는데, 그 방법을 바르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바르게 사는데 어려워지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연은 그렇게 운영체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렵다는 것은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대가 어렵다는 것은 상대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찾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살려고 하면 소통이 일어나야 됩니다.
소통은 대화, 말의 소통이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의 소통을 일으키지 못하면, 절대 상대를 위해서 살아지는 법이 없습니다.
상대에게 밥을 주고, 금 덩어리를 준다고 소통이 될 것이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말을 상대에게 필요하게끔 말을 하면 소통이 일어나고,
여기서부터 우리는 상대와 상생이 되게끔 사는 것입니다.
말이 소통이 안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방법대로 상대에게 말을 했다고 상대가 받아들일 것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상대에게 필요한 말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우리가 공부를 안 하고 갖추지 못했으니까,
상대에게 맞게끔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조금씩 조금씩 누적돼 가지고 자꾸 불신이 커지고,
서로가 갈라지게 되고, 헤어지게 되고, 서로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천지창조가 일어나기 전에 우주 자연에서 우리 원소들이 상대들과 그렇게 교류한 것이,
우리를 떨어지게 했고, 이것이 우리 원죄가 됐고, 이것이 우리 영혼의 탁한 기운이 돼서,
이것이 우주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게 됐고, 이것이 천지창조를 일으킨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원죄, 업이다 이 말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 살면서,
선천 시대 마지막에 사는 우리에게, 이것이 그대로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윤회하면서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보이지 않았는데,
이것이 과거는 오늘을 위해서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사회가 어떤 사회냐? 지금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모든 모순이 다 드러나서,
서로를 바르게 대할 수도 있고, 서로를 칠 수도 있는 사회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모순이 다 드러납니다.
내가 바르게 한다고 하는데,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닌 게 다 드러납니다.
가족을 위해서 살았다고 하는데, 내가 가족을 위해서 살지 않았다면 내 가족이 나를 떠나는 것입니다.
내 가족이 나로부터 떠나는데, 나는 내가 해줄 것을 다 해주었는데 떠난다고 합니다.
인간은 절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을 해줬을 때 내가 그 사람에게 헤 준 것이지,
그 사람이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했을 때는, 그 사람에게 부담을 주고 자꾸 밀어내는 것입니다.
나는 열심히 했다고 그럽니다. 너를 위해서 혼신을 다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짜 저 사람을 위해서 혼신을 다했을까? 너 자신을 위해서 혼신을 다한 것입니다.
나는 자식을 위해서 혼신을 다한다고 그럽니다.
사실은 자식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자식을 끌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식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말은 못 하지만 자기를 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를 떠나게 되고, 형제를 떠나게 되고, 친구를 떠나게 되고, 우리 부부가 떠나게 되고,
모든 것이 나로부터 떠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안 떠나게 하는 방법이 딱 하나 있습니다.
소통돼라, 말만 통하면 인간은 절대 안 떠납니다.
저 사람하고 말을 재미있게 하면 저 사람은 나를 안 떠납니다.
말을 하는 것은 내가 말을 한마디 하면 에너지를 쏟아내는데,
저 사람이 모자라는 에너지가 내 말이 들어가 채우는 것입니다.
그럼 저 사람이 모자라는 에너지를 받았으니까 여기서 못 떠납니다.
사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말은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영혼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육신에서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영혼에서 말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육신을 통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말의 질량은 나의 영혼의 질량에 따르는 것입니다.
영혼의 질량이 좋으면 말의 질량이 좋은 것이 생산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에너지 중에 최고의 에너지가 지금 우리가 쏟아내는 말 에너지입니다.
물질 에너지가 아무리 좋은 것이 많다고 해도,
인간이 하는 말의 에너지 질량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은 이 우주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이 말이라는 에너지가 어떤 것인가 연구를 해 봐야 될 때입니다.
사람이 하는 말은 상대를 죽이기도 하고, 용기도 주고, 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법 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말이 법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 말 한마디가 세상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세상에 힘을 다시 주고 빛나게 하기도 합니다.
말이 그만큼 중요한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 말로서 상대를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 뭔가를 몰라서 물었습니다.
모르니까 갑갑해지고 갑갑하니까 부모에게 도움을 받으려고 물었습니다.
물었는데 대답을 못 합니다. 자식에게 필요한 말을 못 해줍니다.
몇 번만 일어나면 자식은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왜? 답을 구하러 가는 것입니다.
친구에게 갔다가 친구도 못 주니까, 목사에게 가기도 하고, 스님에게 가기도 하고,
목사에게 가니까 내가 듣기에 비슷한 말을 해 줍니다.
목사에게 잘 빠지는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 부모는 항상 같이 있으면서,
나를 위한다고 살고 있으면서도 내가 필요한 것을 못해주니까 떠나는데,
목사는 나를 위해서 산다고 안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내가 이해되도록 해줘도 거기에 빠지는 것입니다.
스님도 마찬가지이고 동네 형도 마찬가지입니다.
형이 나에게 어떤 의무가 지어진 것도 아닌데 내가 도움을 받으러 가니까,
내가 조금 이해되도록 조금 노력을 해주니까 그만 쏙 빠지는 것입니다.
이제 형 말은 들어도 부모 말은 안 듣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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