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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강의 300강을 들어도 인정 못 하는 아내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14강)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9. 14. 13:35
정법강의 11514강 누구든지 300개를 듣고 나면 인정을 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 것은 내가 듣기 시작할 때 얘기입니다.
억지로 들으라고 하니까 반발을 가지고 300개를 들어도 30개보다 못한 것입니다.
내가 언젠가 한 개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막 들어요.
300개 들으면 여기서 못 헤어납니다. 부인은 떠나도 정법은 못 던집니다.
우리가 부인이 오늘날 나하고 그렇게 뭔가 뜻이 안 맞게 된 것이 누구 탓이냐?
우리 탓입니다. 부인도 잘못이 있지만, 나도 잘못이 있고, 잘못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같이 노력을 다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 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하고 안 맞는데 계속 붙어 있으면 서로가 상충을 때려서 힘들어집니다.
둘 다 안 맞으면 좀 헤어져 사는 것도 좋습니다.
헤어져 살면 영원히 헤어지는데요? 헤어질 것밖에 안된다면 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헤어져서 살며 나대로 공부도 하고 모자람도 갖추고 열심히 사니까,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습니다. 간섭을 안 하니까 너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뭐냐 하면 공부를 할 때 부침개도 하나 부쳐줘야 하는데,
우유도 한 잔 따라주면 좋은데 이럴 사람이 없습니다. 이것은 단점입니다.
서로가 죽이 맞아 서로 편하면 좋은데, 이것이 없는 것이 좀 힘듭니다.
요즘 부부가 살면 살아가면서 가사 노동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우리가 가사 노동한 적이 없습니다.
남편을 만나서 밥도 해주고 싶고, 이것은 노동이 아닙니다.
왜 지금 가사노동이 되어버렸느냐?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합니다.
그래야 봉급 받아서 안 떼어먹고, 어디 다른 곳에 안 쓰고 가져올 것 아닙니까?
뭔가를 대가를 위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면 이것은 노동입니다.
노동과 비 노동을 알아야 되는 것이, 부모님께서 자식을 키워야 되는 것은 노동이 아닙니다.
부모님이 자식을 키우는 것이 아닌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은 노동입니다.
우리는 노동자가 되어서는 안 되는 민족인데 지금 노동자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정에서도 전부 다 하는 일이 노동이 되어버렸고, 이런 것들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을 위해서 활동을 하는 것은 활동이지 노동이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가 좋아할 환경을 못 만든 것입니다.
지금 정법 공부를 하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가족들이 가족 단위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좋아 죽습니다. 노동자가 없습니다. 이렇게 변합니다. 통하니까, 좋으니까.
사람은 말이 통하면 좋습니다. 소통이 안 되는데 같이 살면 지옥입니다.
소통이 안 되면 일단 멀리 있는 것이 좋습니다. 소통이 안 될 때 붙어 있으면 더 악화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별거를 하는 것입니다.
별거해서 우리가 노력을 하고 있으면, 나중에 이 사람도 사회에 나가 봐도 별 것 없습니다.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또 부인이 노력하고 있으면 나도 별거 없습니다.
더 좋을 것 같은데 생각이 납니다. 돌아옵니다.
내가 공부를 한다면, 내가 달라지면 나에게 돌아옵니다.
부인이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내가 돌아갑니다.
만일에 공부를 안 하고 계속 이렇게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되게 살면, 돌아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각자 간섭을 안 하고 따로 사는 것이 맞습니다.
꼭 와야 된다 안 와야 된다를 생각하는 것은 내 욕심입니다.
내가 필요하면 나에게는 내 부인이 됐든 다른 사람이 됐든 옵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 되면 그게 내 인연입니다.
내가 필요가 없는 사람을 억지로 잡으려 하지 마십시오. 나는 거기에 발목 잡혀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아닌데도 그 사람이 오기를 바란다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나를 갖추어서 언제든지 돌아온다면 다른 삶이 살아지게 나를 갖추고 있어야 됩니다.
오기를 바라는 것은 내 욕심입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으면 좋은 소식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정법 공부로 나를 성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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