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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백신 접종 후 패혈증 쇼크로 위급한 어머니 (홍익인간 인성교육 11562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9. 30. 12:15

     

    정법강의 11562강

    지금 우리 자식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어머니는 그렇게 괴롭고 아픈 것이 아닙니다.

    열이 나고 막 이렇게 하니까 병원에 간 것입니다. 울고 뭐 어떻게 한다고 변할 일은 아닙니다.

    우리 자식들이 그러는 것입니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으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서 우리가 어떤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가족이 다 모일 것입니다. 이런 일이 안 일어나면 가족이 안 모입니다.

    이제 가족이 모였으니까, 전부 다 아파하고, 일어나기만 바란다고 될 일이 아니고,

    우리 어머니가 가족을 다 모이게 했다. 이유를 찾아야 됩니다.

    가족이 다 모여서 면회만 자꾸 간다고 될 일이 아니고, 면회를 안 시켜주면,

    우리가 만났으니 우리가 해야 될 뭔가를 찾아야 됩니다.

    부모님은 무엇을 하는 분이냐 하면, 우리 자식들과 형제들과 가족이 많으면,

    그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분이 부모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희생을 할까? 지금 이런 사태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단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가족들이 모여서, 우리 어머님이 이렇게 즐겁게 계시다가,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이러고 보니 우리가 다 모이게 됐다. 우리가 어머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될까?

    또 우리 형제들이 어머님이 아프기 때문에, 우리가 다 모이게 됐을 때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됐을까?

    같이 우애 있게 지내고, 같이 서로가 나눔을 하고, 연구를 하고,

    이렇게 서로가 발전을 했다면, 이런 일은 안 생깁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전부 모입니다.

    모이면 부모님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 우리를 다 모은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이제는 할 도리를 다 하고 가시면 되지만, 마지막에 가족들을 모아주는 일까지 하고 가는 것이,

    지금 애경사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자식들이 모이고 형제들이 모여서, 엉뚱한 짓을 하고 시간을 보내면, 또 한 놈 죽여야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잘 풀어서 즐겁게 지내면, 이런 일이 여기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파서 병원에 들어가는 일이 생긴다면, 거기서 환경을 바르게 찾아서 거기에 맞는 역할을 못 한다면,

    더 크게 아파서 병원에 들어가야 됩니다. 더 크게 아파서 병원에 안 들어가면 어떻게 되냐?

    너희 몇 놈만 와서 엄마야 하며 허둥대고 있지 않겠느냐?

    더 아파서 병원에 들어가면 몇 놈이 더 옵니다. 죽을 것 같다 이러면 다 옵니다.

    끌어모으는 방법입니다. 숙제는 너희가 풀어야 됩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큰길을 열어주고 가시는 부모님도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그렇게 해서 돌아가시니까, 우리가 막 이렇게 해야 되냐?

    그것이 아니고 고생을 크게 안 하고, 아픈 일이 있어서 가셔도,

    그 자체가 고맙고 크게 고생하면서 안 살지 않습니까?

    질질 끌면서 치매가 와서 누워있고, 가족들 전부 다 깨 놓고 가버리면 어떻게 할 겁니까?

    어떤 일이 일어날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찾고 거기서 시너지를 얻는 것이 부모를 위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안타깝다고 울어주는 것이 부모를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네가 아주 정이 약하고, 부모님에게 이렇게 하고 있어서, 네가 이것까지 정을 떼는 것입니다.

    정을 떼야 네 인생을 사는데 그것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끝까지 정 붙이고 있는 사람은 크게 잘 못 삽니다.

    그래서 우리 집안에서 회사를 하며 잘 성장하는 사람이 있지요.

    저것은 돈도 많은데 부모는 더럽게 안 찾아본다고 그럽니다.

    그 사람은 잘 큽니다. 부모님 옆에서 저거 하면서 욕 하는 사람, 절대로 인생 안 풀립니다.

    부모는 나를 키워주고 성장을 했을 때는, 부모를 멀리 두고 내 인생을 바르게 살고,

    그 자체로 부모를 즐겁게 해 줘야, 부모님이 아파서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자연의 법칙으로 공부를 하고, 이런 것을 풀어야 되지,

    정이 들어 가지고 내가 운다고, 너를 봐주는 하느님이 아닙니다.

    정들면 눈물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을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하면,

    그놈의 정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옳은 걸까요? 그래서 그런 수식어가 붙을까요?

    그놈의 정 때문에, 옳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도 냉철하게 우리가 봐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이렇게 환경이 됐으니까, 잘돼서 나오시면, 또 우리가 같이 잘하는 법이고,

    잘못됐으면, 그것도 부모님이 잘 가시도록 길을 닦아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제 어머님 돌아가실 때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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