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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집 - 진리의 지식 (2-2) (홍익인간 인성교육 5002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2. 17. 11:20

     

    정법강의 5002강

    화두부터 챙겨야 됩니다. 왜 내가 이렇게 됐는가?

    왜 내가 무엇을 공부한다는 말인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 이것을 100일 동안 잡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잘 몰랐다면 지금부터라도 100일 동안 내가 이러한 화두부터 챙겨야 됩니다.

    네가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느냐, 이것부터 챙기라는 것입니다.

    스승님이 동안거 동안 너에게 모순이 있는 것을 찾아내라.

    적게 찾아도 3가지를 찾고, 많으면 7가지를 찾아라. 분명히 있으니까 찾아라.

    그것이 없이는 너희들이 이렇게 살지 않고, 이렇게 어려워지지 않기 때문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찾는 방법은 네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맞을 것이니, 그 사람들에게 네 잣대를 갖다 대지 말고,

    그 사람들이 솔직히 말해 주는 것도, 굉장히 정성을 들여야 솔직히 얘기해 줍니다.

    그런 것을 받아서 정리를 해 보니, 진정 나에게 이런 모순이 있는 것을 몰랐다. 이런 것을 찾으면,

    나는 이런 것을 고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리라. 이것이 이제 수련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자 수행 수련, 화두는 이렇게 잡는 것입니다.

    무엇을 화두로 하나 잡아, 밥 먹을 때도 안 놓고,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날 탁 하고 깨더랍니다. 그런 것이 어디 있습니까?

    네 못난 것을 잡아서, 이것을 깨기 위해서 화두로 잡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는 것은 돌멩이로 깬다고 깨지나요? 톱으로 썬다고 깨지나요?

    네 모순이, 내가 이런 행위를 하지 않으면서 3년간은 내 모순을 갈고닦으리라. 

    그러면 내 모순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순이 있는 것을 안 행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3년 동안은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되겠다. 이것을 화두로 놓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도움을 받을 만큼 어렵다면, 내가 여기서 청소고 하고 궂은일을 해야 되는데,

    3년 동안 그렇게 해 볼래? 하니까, ' 예, 하겠습니다' 했으면, 아무리 어떤 조건이 돼도, 그 궂은일을 하면서,

    말 한마디 토가 있어도 안 되고, 어려운 일은 네가 찾아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이러면서 3년 동안 내가 노력을 하고 있으면, 하느님이 지금부터 너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3년 동안 깨끗해지면 자연과 통합니다. 

    깨끗해지면, 너하고 나하고 통할 수 있게끔 내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스스로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맑아졌으니, 상대 영혼을 내가 움직일 수 있고, 상대 영혼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이 맑아지면, 탁한 것은 다 분석이 됩니다.

    내가 수행하는 것은, 내 영혼을 맑히는 일입니다.

    내 영혼이 맑아지면, 자연의 기운은 소통하게 되어 있고, 힘은 스스로 일어납니다.

    우리가 뭐가 문제가 됐느냐 하면, 머리가 좋은 바람에, 알량한 지식을 많이 갖다 넣어서, 상식을 너무 많이 만들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약점이, 너희들은 지식을 너무 갖춰 놓고, 너무들 똑똑해서, 지식을 갖춰서 상식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상식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이 상식은 갈 수는 있지만 못 빠져나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상식에 갇혀서, 지금은 상식이 통하는 시대를 살자고 그럽니다.

    상식은 네 상식 내 상식이 다 달라서 서로 부딪칩니다. 그래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형제가 갈라지고, 가족이 갈라지고, 동료가 갈라지고, 전부 다 갈라지는 것이,

    상식이 부딪치며 가고 있기 때문에 갈라지는 것입니다. 상식은 부딪치게 되어 있습니다.

    내 상식도 고착되어 있고, 네 상식도 고착되어 있으니, 이것이 힘이 비등비등하여 부딪치면 안 깨집니다.

    서로가 상처를 입습니다. 상식을 깨야 되는데 진리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것은, 내가 듣고만 있어도, 상식이 무너지고 녹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식이 고착되어 굳었던 것이 반전이 일어나서, 깨지고 정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상식을 깨는 것은 법밖에 없습니다. 진리의 지식, 고단위의 지식밖에 없습니다.

    상식은 논리의 지식이 나온 것이고, 이 상식을 깨는 것은 자연의 법칙인 진리, 그 지식밖에 없습니다.

    이 지식은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질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의 상식이 고착되어 있는 것을 무너뜨립니다. 이것이 무너져야만 그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상식을 넘어가야지 우리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상식은 과거의 것입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살아가며, 논리를 정리해 놓은 것들을 다 뭉쳐 습득을 한 것입니다.

    우리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것은 자료일 뿐이고, 우리 인생은 우리 것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부 다 과거에 묶여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는,

    이 사회에 운용되고 있는 모든 것들은 상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2,30년 전에 전부 다 상식으로 만들어서 정리한 것입니다.

    지금 20년 동안 엄청나게 질량이 커 가야 될 이 시기에 우리가 배워야 될 지식이 하나도 없고,

    2,30년 전 상식을 가지고만 지금 놀고 있으니 미래가 없는 것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도 나올 수 없고, 미래를 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무서운 것입니다. 갇혀버린 것입니다. 미래가 안 보입니다.

    상식을 갖고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고집입니다.

    내가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은 내 상식으로 하고 있는 것이지, 자연의 법칙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의 법칙은 절대 고집부리지 않습니다. 왜? 항상 움직이고, 살아있고, 변합니다. 

    자연의 법칙은 고착 안 됩니다. 정법은 고착되는 것이 아니고 항상 변합니다.

    항상 변해야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오는 것입니다.

    변할 수 있어야 미래의 패러다임이 나오고, 아주 질 좋은 것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그 상식을 못 깨는 것이니까, 상식으로 상대에게 옳다고 하려고 들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기서 고집이 나오고, 이것이 고함을 지르고, 그것이 상대를 아프게 합니다.

    내가 조금 노력하여 신용을 쌓아 놓은 것을 그때 다 까먹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절대 강하게 안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잘합니다. 가까워집니다.

    가까워지니 막 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해야 되는데, 가까워지면 여기서 성냅니다. 정 떨어집니다.

    이렇게 해 놓고 정 안 떨어지려고 조금 잘합니다. 그래서 조금 쌓이면 또 강하게 합니다.

    부부들이 그렇게 합니다. 지금 전부 다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욕심이라는 것을 조금 알아야 됩니다.

    욕심은 남의 인생을 내 멋대로 조정하려고 하는 것이 욕심입니다.

    이것 한 가지뿐입니다. 돈을 아무리 많이 갖는 것도 욕심으로 안 칩니다.

    그것은 언제나 뺏어올 수 있는데, 남의 인생을 내 멋대로 못해서 성내는 것은 욕심입니다.

    왜 남들이 내 말을 듣기를 원합니까? 네가 남에게 필요하게끔 하면 그 사람은 스스로 나를 따릅니다.

    내 말을 안 듣는다고, 내 방법이 안 먹힌다고 성을 냅니다.

    이러면 큰일 납니다.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하는 것입니다. 내가 움직이게 하는 것이 너입니다.

    네가 못 움직이게 하면, 내 인생을 간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을 받습니다.

    내 말이 옳다고 주장하지 마라. 너는 말할 뿐이고,

    판단은 상대가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집부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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