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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부터 인생 시작 (홍익인간 인성교육 11816, 7 강)
    홍익인간 인성교육 2021. 12. 18. 11:55

     

    정법강의 11816강

     

    정법강의 11817강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려워집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 모두가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왜 그런 결과가 생기냐? 근본적으로 인간이 자기 할 일을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바르게 성장치 못해서 자기 할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10살 안으로 해야 될 것이 있고, 20살 안으로 해야 될 것이 있고, 30살 안으로 해야 될 것이 있고,

    40, 50 10년 주기로 그 안에 해야 될 일이 전부 다 다릅니다.

    그것을 우리가 크게 3단계로 나눠서, 소년기, 중년기, 말년기 그럽니다.

    소년기에는 공부를 해야 됩니다. 나를 갖추고 몸도 튼튼히 하고,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는 내 몸도 만들고,

    내가 갖춘 지식도 내 인생을 살아나가도록 갖추어야 됩니다.

    그것이 소년기입니다. 그것이 일단락 21세까지입니다.

    30대, 40대 중년기에는 모든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중간 20대에는 네가 성장을 하면서 잘못된 버릇이 있든지, 뭔가 잘못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년 동안 이것을 다루어 바르게 해야 됩니다. 20대에는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이것을 전부 다 조정을 해야 됩니다.

    자식을 잘못 가르쳤다면, 20대에 전부 다 바로 잡아야 됩니다.

    모자란 것이 있다면 더 채우고. 이때까지는 공부 시기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10대, 20대 소년기에는 일반적이고 전면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고,

    20대에는 잘못된 것을 전부 다 바로잡아서, 30대부터 인생을 사는데 기초 기반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자식이 21세가 되었어도 30세까지는 부모가 꼭 필요하게끔 대자연이 만들어 줍니다.

    자기 혼자 잘났다고 살게끔 안 해 줍니다.

    항상 부모가 필요하게끔, 언제든지 잘났다고 흔들다가도, 부모에게 돌아와서 상의를 해야 되고,

    의논을 해야 되고,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을 만들어 줍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가 아직까지 필요할 때, 부모가 얘기하면 들어야 됩니다.

    그때 조건을 걸어서 나쁜 버릇을 다 바꿔야 됩니다. 이때가 부모가 굉장히 중요한 때입니다.

    그때 조건을 걸어 자식을 바르게 조정하는 것이 진짜 자식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30대 40대는 청년기를 삽니다. 왕성한 청년기에는 모든 인연을 주기 시작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사람의 인연을 모두 줍니다. 그래서 인기가 그만큼 좋은 것입니다.

    힘도 왕성하게 쓸 수 있고, 머리 회전도 잘 돌아가고, 주위 사람이 나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우리가 30대, 40대를 왕성하게 잘 뛰고 나면, 이제 노년기 50대, 60대를 삽니다.

    이때는 청년기가 아니고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어른이 사는 방법으로 살아야만 됩니다.

    50대, 60대 된 사람이 30대, 40대처럼 살면, 이것이 아니도 아니고, 야 인마 이렇게 됩니다.

    어른이 그 소리를 들으면 안 됩니다. 

    요즘은 어려 보이려 합니다. 어려 보이기 위해 수술도 합니다.

    60 된 것이 40대처럼 보여서 애 소리 들으면 어떻게 됩니까?

    세상 말세입니다. 좋을 것 같지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른이 되면 어른으로 보여야 되는데 아이로 보이면 어떻게 됩니까?

    어떤 때는 아이 취급한다고 성내고, 어떤 때는 젊게 안 봐준다고 성냅니다.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기에는 청년으로 보이고, 어른이 되면 어른으로 보이는 것이 그 사람이 바르게 성장한 것입니다.

    어른이 되면 내가 나이가 들어도 아주 고운 모습으로 나이가 들어 보여야 존경도 받습니다.

    아이들처럼 생기면 존경할 수가 없습니다. 어른이 되면 멋있어져야 됩니다.

    중년의 멋과 청년의 멋은 다릅니다. 어른이 되면 더 멋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성장해야 됩니다.

    청년기에는 왕성한 활동에서 멋있어 보이지만, 어른이 되면 점잖아서 멋있게 보이는 것입니다.

    청년기에 인연을 주고, 나에게 주는 모든 방편을 가지고, 전부 내가 앞으로 살아나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준비를 해서 청년기를 마치고 나니, 어른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진짜로 세상을 사는 것입니다.

    스승님이 인생은 50부터라고 하는 소리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인생이라는 것은 50부터 사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대자연의 법도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50부터 어떻게 사는지를 모르다 보니까,

    이제부터 인생을 살 나이인데, '내 나이 50이 되었는데 무엇을 하겠니?' 이 소리를 합니다.

    50대 인생을 사는 것을 아무것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50대부터 인생을 살기 위해서, 40대까지 그 고생을 하고, 열심히 해 놓고, 50대가 되어 놔 버립니다.

    그럼 뭐하러 살았습니까? 청년기에 뭐하러 열심히 뛰었습니까?

    50대에 즐거움을 맛보고, 기쁨을 맛보고, 행복을 맛보고, 이것이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내가 바르게 세상을 만들어 나갔다면 이제 즐거움은 50부터 합니다.

    30대, 40대에는 네가 좋을 수는 있어도, 즐겁고 기쁘고는 안 옵니다.

    즐겁고 기쁘고는 50이 돼야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할 때 즐겁고 기쁘냐?

    40대까지는 남을 위해서 살 수 없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내가 바르게 살았다면 50부터는 남을 위해서 삽니다. 그래서 50부터 관음이 되는 것입니다.

    남을 이롭게 하고 사는 사람, 이것이 관세음보살님입니다.

    이타행을 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관세음보살이고, 50부터 가능한 것입니다.

    3, 40대에는 전부 다 축적하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 것을 모으기도 하고, 내 터전도 마련하고, 전부 다 내 것을 축적하는 것입니다.

    50대부터는 전부 다 베풀고, 풀고, 이제부터는 이타행을 하는 나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즐거움은 이타행 속에서 옵니다.

    참된 이타행을 했을 때, 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됩니다.

    관음이여만 즐거움이 생깁니다. 이것이 50부터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위해서 이타행을 바르게 했다면, 상대는 아주 좋은 일이 생겨서 좋아합니다.

    자기만족을 합니다. 고맙다고 하고 좋아합니다.

    좋은 것을 우리가 단어를 잘못 쓰다 보니까, 기쁘다, 즐겁다, 행복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런 것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좋다는 것은 좋다가 나쁘다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좋다가 나쁩니다. 좋다가 말았다고 합니다.

    기쁘다 말았다, 즐겁다 말았다, 행복하다 말았다 라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좋다가 말았다는 말은 자연스럽습니다.

    우리가 물질이나 이런 것을 가지고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말아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게 했다면 나는 즐거워집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내가 이타행을 바르게 했다면, 너는 좋아지고 나는 즐거워집니다.

    내가 즐거워진 것을 가지고, 수준이 조금 높게 너에게 이타행을 했다면, 너는 즐거워지고 나는 기뻐집니다.

    또 내가 기쁜 에너지를 가지고 이타행을 하니까 저 사람에게 그것을 전달합니다.

    저 사람이 기뻐지니 나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저 사람이 기뻐야 행복해집니다.

    이것이 관음행의 제대로 단계로, 내가 관음행을 했으므로 스스로 나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즐거워지고, 기뻐지고, 행복해지는 것뿐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스승님이 보니, 우리는 50대가 되니 썩은 콩 씹은 얼굴로 삽니다. 전부 다 풀이 죽어, 할 일이 없습니다.

    50부터 진짜 할 일이 있어야 되는데 할 일이 없습니다. 50부터 진짜 할 일이 무엇이냐?

    내가 너에게 옳은 말 한마디 하는 것이 할 일입니다. 50대가 되면 어른입니다.

    어른은 이제 말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40대까지 세상을 전부 다 파악하고, 전부 다 노력을 해서,

    이제부터 답이라는 것을 낼 수 있는 것이 50입니다. 40대까지는 답을 낼 수가 없습니다.

    답이라고 나와도 답이 아닙니다. 50대가 되면, 네가 바르게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해서 정리를 했다면,

    이제 50대가 되면 어른이라고 네 입에서 꺼내는 말은 세상의 답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나이가 됩니다.

    그래서 관음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말을 해도 이제는 신빙성이 있는 나이가 됩니다.

    그래서 3, 40대는 아무리 열심히 일을 잘해도 칭찬을 듣습니다. 존경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윗사람이 아닙니다. 윗사람은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존중과 존경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50대가 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들이 이해가 되면 하나하나 답이 꼽힙니다.

    이런 것이 우리가 50대가 되어 진짜 인생을 산다는 증명을 잡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괜히 하는 소리가 아녔음을 알라는 소리입니다. 기 살리려고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진짜 대자연의 법도임을 알아야 됩니다.

    인생은 50부터 사는 것이고, 네 업은 그때부터 소멸되는 것이다.

    낮은 것을 가지고 아무리 해도, 그것은 남을 돕는 것이 아니고,

    진짜 질량의 것을 가지고 남을 도울 때만 이타행이 됩니다. 그것은 물질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바르게 사는 원리를 하나 일깨워주고, 네 인생을 바르게 살게끔 이끌어주는 것만이 이타행이 됩니다.

    네 인생을 바르게 살면, 너에게 필요한 물질은 네 앞에 스스로 오게 됩니다.

    그렇게 돼야 바르게 이끌어 준 것이 됩니다. 내가 물질을 주지 않아도,

    내가 바르게 살게만 이끌어 주면, 자기에게 필요한 물질은 자기에게 오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끌어 줄 수 있는 만큼 내가 갖추었는가? 이런 것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내가 말 한마디를 바르게 할 수 있는 자가 되어 있느냐?

    그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게끔 이끌어 줄 수 있는 나를 갖추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른 되는 척도입니다. 관음이 되는 척도입니다.

    관음은 말로 그 사람을 이끌어서 바르게 살게끔 해 주어서 관음이지,

    춥다고 옷을 벗어 줬다고 관음이 아님을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물질을 주면 관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느냐? 물질은 방편으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네가 저 사람 춥다고 옷을 하나 벗어 주고, 또 벗어 주면 기껏해야 3개밖에 더 있겠습니까?

    3개 벗어 주고 발가벗고 있다가, 그다음에 추운 놈이 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어떻게 관음이 됩니까? 네 것은 네가 입어서 몸을 간수해야 지적인 일을 할 때까지 보존이 되는 것입니다.

    네 몸은 네가 간수를 해야 됩니다. 내 옷을 벗어 저 놈을 주면 관음 될 자격이 없어집니다.

    네 옷은 너 입으라고 대자연이 준 것입니다. 돈은 네가 쓰라고 너에게 줬고,

    물질은 네가 쓰라고 너에게 줬고, 재주는 네가 쓰라고 너에게 줬지, 남 주라고 너에게 준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너를 잘 보존하고, 잘 키워서 그 사람들이, 중생이 너를 믿게 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오행도 반듯하고, 나이가 들어도 곱게 들고, 아주 멋있게 들고, 좋은 곳에서 잘 지내고 하니까,

    그 사람은 나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허름한 집에 있으면 안 믿습니다.

    신빙성이 없고, 믿음성이 안 보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누가 듣겠습니까?

    갖추는 것 중에서 덕목이 그것도 있는 것입니다. 네가 주위를 잘 갖춰두면 사람이 너를 신뢰를 합니다.

    옷도 잘 갖춰 입고, 매무새도 잘 갖추고, 행동하는 것도 반듯이 행동을 하면 너를 신뢰를 합니다.

    그럴 때 그 사람들에게 내가 말을 했을 때, 그 말대로 따릅니다.

    그 사람들을 내가 말한 대로 바르게 이끌어 주니, 바르게 살아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이타행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내 말을 안 들으면 절대 도울 수 없습니다. 이것이 관음입니다.

    그래서 관음을 우아하게 그리는 것입니다. 보석을 박아도 주고, 보석을 걸어도 줍니다.

    부처님이 황금마차를 타고 가는 그림을 그려 놨을 때, 그 그림이 어떤 것으로 보느냐는 것입니다.

    주위 환경입니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믿음이 가서 따른다는 것입니다.

    내 주위 환경을 반듯이 다스리지 못하면, 남에게 믿음감이 떨어져서 너는 이타행을 할 수 없습니다.

    이타행을 하려면 우선 네가 건강해야 되고, 내가 궁핍하지 않도록 나부터 만드십시오.

    그런 연후에 내가 이타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 없이는 이타행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런 환경을 잘 만드는데 노력하십시오.

    지금 이 시대에 내 주위에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낸다면, 너는 분명히 이타행을 할 수 있는 관음이 됩니다.

    그런 환경을 못 만들면, 이타행을 할 수 있는 관음이 안 되고,

    나도 관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밖에 안 되고, 아직 공부하고 갖추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너를 갖추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보면 됩니다.

    신용도 아직까지 환경적으로 신용을 얻을 만큼 믿음이 가게끔 안 해 놨기 때문에,

    조금 손 발로 더 뛰고, 남에게 친절하게 해서 믿음을 주려고 하고 있는 상태이지,

    믿음이 가고 나서 그다음에 이타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개념을 바로 잡아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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