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에 들어서며 - 경제의 흐름 (홍익인간 인성교육 4996강)

 

정법강의 4996강

X 세대는 지금까지 40대에 있다가 50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50대로 들어가면 시대를 넘어간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지천명 하고 불혹 하고는 다른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40대에는 모든 성장을 해서 자연에서 면접을 봅니다.

50대에 들어가면 세상에 내 할 일이 있느냐 없느냐? 면접이 끝난 것입니다.

50대가 돼서 나에게 세상에 필요한 일이 온다면, 일을 소화할 수 있다면, 이것이 이제부터 내 일입니다.

40대까지는 네가 자라고 면접을 보는 시간입니다. 공부를 하고 성장을 하는 시간입니다.

선천 후천을 같이 사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인생은 그러한 것입니다.

100년 안팎까지 살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상님이나 선배님들이 살 때는 100년 안팎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60 갑자를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70까지 살면 많이 산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100년 안팎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지천명이 되면 이제부터 인생을 살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50대 안에는 우리가 성장하는 것이지, 내가 어떤 일을 했어도 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일 한 것이 아닙니다. 너희들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환경을 준 것이지, 너희들은 일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학교에 다니면서 청소를 좀 했다고, 일 했다고 하면 안 됩니다.

학교에서 실습도 하고 실험도 하면서 제품이 좋은 것이 나왔다고, 여기서 일 했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40대까지는 우리가 일 한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은 50대가 돼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지천명입니다. 하늘과 땅의 이치를 안다. 이제 우리가 다 배웠다.

이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데, 여기서부터는 네가 바른 일을 했다면, 너의 일을 했다면,

너는 천상 가는 길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내 업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는 내 업이 소멸 안 됩니다.

공부를 다 하고 나를 갖춰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갈 때 네 업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50대부터는 내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젊어서 공부를 안 해 놨으면, 실력이 없어서 내 인생을 못 삽니다.

50대부터는 사람을 이롭게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지 못하면 내 업이 소멸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이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인가?

이것은 이제 찾아서 하면 되지만, 모르면 헛된 시간을 버리게 됩니다.

홍익인간들이 출현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는 홍익인간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삶, 이렇게 안 하면 우리 업이 소멸이 안 됩니다.

우리는 이 일생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마지막 일생입니다.

마지막 일생에는 다음 생을 위해서 살지 않습니다. 지금 이 생에 나를 갖추어서,

나를 혼신을 다해 불사르어서,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고 살고 가면,

두 번 다시 육신을 받아 이 땅에 안 오기 때문에, 네 업을 다 소멸하고 가야 됩니다.

지금 오늘날 선천과 후천을 사는 우리는, 내 업을 소멸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지천명 나이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나밖에 모르고 살면 너는 엄청나게 어려운 시련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이롭게 하면서 살면, 내 삶이 풍요로워지고, 삶이 굉장히 좋아집니다.

나밖에 모르고 살면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나밖에 모르고 내 가정밖에 모르고 살다가 보니까, 굉장히 수준이 낮게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잘 살 길이 없습니다.

오늘 이 사회는, 일반 사람들은 경제가 굉장히 힘들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냐? 과거에는 돈 벌려고 하면 돈도 많이 벌었고, 이런 사회를 살았습니다.

지금 50대 되는 분들은 이것을 많이 봤습니다.

지금은 어떤 시대가 벌어지고 있느냐? 돈을 벌려고 해도 돈이 안 벌립니다.

조금 벌어 놓으면 어디 다 뺏겨야 되고, 겨우 살아야 되고, 나중에 가면 갈수록 돈 벌 길은 더 어려워지고,

경제라는 것이 우리에게 안 오는 시대입니다. 그럼 경제가 다 어디로 가나?

우수한 사람들이 일을 해도 경제가 전부 다 어디로 가느냐?

정부에 일부 들어가고, 기업에 일부가 들어가고, 종교에 일부가 들어가지, 우리에게 그 경제가 남아있게 안 합니다.

가면 갈수록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그래서 중산층이 자꾸 약해집니다. 중산층이 경제가 자꾸 없어집니다.

백성들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중산층도 자꾸 어려워집니다.

얼마 안 가서 다 없어집니다. 왜 이러냐? 이 나라가 기본적으로 다 컸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라 일을 운용하는 정부가 그 안에 조직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조직들이 다 커서 이것을 운영하려고 하니, 경제가 엄청나게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방법으로든 끌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조직이 와해되지 않으려고 어떤 식으로든 끌어냅니다.

명분 있게 끌어내다가 나중에 안 되면 간접세를 엄청나게 올립니다. 앞으로 엄청나게 쪼아 들어옵니다.

또 기업의 조직이 다 컸습니다. 기본적인 것이 다 컸다는 것입니다. 

자기 조직이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국민들의 포켓을 뽑아갑니다.

기업이 운영되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됩니다. 와해 안 되려면.

그래서 그리로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다 뺏깁니다.

그리고 종교 조직이 다 컸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컸다는 것입니다.

종교 조직도 안 무너지고, 이 큰 조직들이 유지하려면 끌어내야 됩니다.

명분을 만들어서 메뉴를 자꾸 만듭니다. 만일에 돈이 없으면 빚내서 가지고 오게 만듭니다.

내 조직이 와해되지 않으려고 국민들 포켓을 끌어내는 세상입니다.

돈은 가면 갈수록 마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 이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조직은 조직대로 놔두고 우리 국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을 하려면 우리 할 일을 해서 우리가 잘살아야 됩니다.

너는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물으면, 한 것이 없습니다.

열심히 회사 다니면서 일 했습니다. 그것은 너에게 환경을 줘서 너를 갖추라고 한 것입니다.

50대가 되면 회사에서도 내보냅니다. 회사에서 월급을 주면서 너에게 어떤 환경을 줘서,

회사라는 것도 어떤 사회이기 때문에, 여기서 전부 다 너를 경제적으로 뒷바라지를 해 주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우리 부모님에게 어떤 식으로든 경제가 들어가게 해서 자식을 뒷바라지 해 주지만,

성년이 되어 어른이 되면, 사회가 뒷바라지하도록 하는 것이 회사가 봉급이라고 주는 것입니다.

인류는 이 답을 못 찾았는데 우리는 이것을 경험하면서, 이 답을 찾아내는 연구를 했어야 됐습니다.

국제 사회가 하는 것을 우리는 똑같이 받아서 하라고, 이런 방법이 우리에게 들어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을 경험을 하면서, 이 안에서 모순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바른 것을 찾아서,

뭔가를 새로이 정리를 하라고 이리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